주체103(2014)년 5월 11일 로동신문

 

경제강국,문명국건설도 사회주의위력,집단주의위력으로 본때있게 하자

 

노래폭탄

 

◇ 오늘도 량강도인민들은 모란봉악단의 기백있고 약동하는 공연을 잊지 못하고있다.

《모란봉악단의 공연은 몇백마디의 말로도 대신할수 없는 삶과 투쟁의 교과서이며 우리모두를 영웅적위훈에로 부르는 나팔소리이다.》,《백두의 혁명정신이 나래치는 공연을 보면서 투쟁열,혁명열로 끓어오르는 격정을 억제할수 없었다.》,《모란봉악단의 노래포성을 최후승리를 위한 거세찬 투쟁의 불길로 이어나가겠다.》…이것이 어찌 량강도인민들의 심정뿐이겠는가.이 땅 그 어디를 가보아도,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모란봉열풍,모란봉열기로 끓고있다.

단순히 풍만한 성량과 째인 안삼블,높은 예술적기량때문만이 아니다.모란봉악단의 노래폭탄이 이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무한히 격동시키는것은 바로 온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넋과 필승의 신념,생의 활력을 안겨주고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시대의 진군가,최후승리의 장엄한 포성이기때문이다.

◇ 노래폭탄은 핵폭탄보다 더 위력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시대를 선도하고 인민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혁명적인 노래가 노는 역할은 매우 크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않고있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우렁찬 노래포성으로 천만군민을 수령결사옹위전,사회주의수호전에로 불러일으킨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를.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해갈 총폭탄정신,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고난도 시련도 웃으며 헤쳐가는 불굴의 신념과 용감성을 활화산처럼 폭발시켜준 공훈국가합창단의 노래는 횡포한 제국주의자들에게는 공포를,우리 인민에게는 승리의 희열을 안겨주었다.이 노래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참기 어려운 식량난도 이겨냈으며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이어갈수 있었다.하기에 이 력사의 기적을 두고 어느 한 외국인은 《대적이 총을 들고 덤벼들면 군가를 맞세우고 포성을 울려야 할 하늘가에 군가를 울려 적들의 침략기도를 꺾어버린 이 놀라운 기적을 두고 나는 이것이야말로 김정일식군가정치의 쾌승이라고 생각하였다.》라고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옳은 말이다.그 어떤 미싸일이나 수천만t의 식량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진 노래폭탄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그 어떤 원쑤도 범접 못하는 사상의 강국,영원한 신념의 산악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

◇ 모란봉악단의 노래포성에 전군,전민이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온 나라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야 한다.

모란봉악단의 노래폭탄은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신념의 힘찬 선언이며 천만군민을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에로 부르시는 백두령장의 진격의 나팔소리이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무장투쟁시기 혁명가요를 부르며 일제의 백만대군을 쳐물리친 선렬들처럼 혁명군가를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나가야 한다.그 어디에서나 예술선전대활동,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활발히 벌려 대중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애국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야 한다.누구나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