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18일 로동신문

 

주체적문학예술의 대전성기를 열어놓으신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나리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여

 

온 나라 천만군민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고난과 시련이 엄혹할수록 혁명적열정과 신심에 넘쳐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상을 떨친 력사적회합이다.

대회를 더욱 뜻깊게 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의 문학예술부문 지도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문학예술부문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힘차게 울려퍼지는 내 조국의 현실은 참으로 긍지롭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적인 노래는 투쟁의 대오에 높이 울리는 진군가이며 시대의 행진곡이다.》

우리 혁명은 노래와 함께 시작되고 노래와 함께 전진하며 승리를 떨쳐온 혁명이다.

오늘도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음악과 노래들이 강성국가건설진군길우에 메아리치며 천만군민을 투쟁과 위훈에로 부르고있다.만단사연이 돌이켜진다.

몇해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기회에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음악정치에 대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난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공훈국가합창단의 방사포일제사격과 같은 혁명군가로 천만군민을 불러일으켜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해나가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첫사랑은 음악이라고 말씀하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음악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혁명적열정과 아름다운 정서를 안겨주는 고상한 예술이다,싸움은 감정정서를 가진 사람이 하는것이지 무기가 하는것이 아니다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의 말씀을 되새길수록 우리의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께로 끝없이 달린다.

음악정치!

선군정치와 함께 또 하나의 력사적인 정치경륜을 펼치시여 천만군민이 노래소리높이 억세게 전진하는 벅찬 현실을 펼쳐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에 찬탄을 금할수 없다.

일찌기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국의 품》,《축복의 노래》를 지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을 빛내이실 의지를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아 너를 빛내리》에 담으시여 이 땅우에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더욱 힘차게 울려퍼지도록 하시였다.

그 나날 《예술은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있는 무기이다.》라는 명언을 제시하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힘찬 진군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메아리치게 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선군혁명천만리길을 헤치시는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초소의 병사들에게 안고가신것은 크나큰 사랑,믿음과 함께 노래였다.자강도를 찾으실 때에도 공훈국가합창단의 노래가 자강땅을 뒤흔들게 하시고 온 나라에 승리의 진군가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신 력사적화폭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격동시키고있다.

공훈국가합창단을 선군시대 최고사령부의 나팔수로 내세우시고 온 나라에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음악정치의 위력은 실로 경이적인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의 예술공연을 많이 보여주는것은 인민들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고 의미깊은 말씀을 하시였다.바로 그래서였다.

고난과 시련이 아무리 엄혹해도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기어이 승리를 떨치실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나라에 투쟁과 진군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더 힘차게 울려퍼지도록 이끄시였다.

고난의 행군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에게는 조선식철학,조선식음악철학이 있다고 하시면서 음악은 사람들에게 생의 희열과 혁명적열정을 안겨주고 그들을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무기이라고,투쟁속에 노래가 있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고 선언하시였다.

가는 길 험난해도 투쟁의 노래 높이 부르며 승리의 새날을 이 땅에 펼치시려 그토록 헌신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뜻과 업적을 전하며 그날의 말씀은 오늘도 천만의 심장마다에 불을 달아주고있다.

언제인가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소리가 높은 곳에 혁명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것은 하나의 진리이라고 하시며 이것이 바로 자신께서 말하는 노래의 철학이라고 심오한 철리를 밝혀주시였다.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

되새길수록 항일의 피어린 전장들과 가렬처절한 전화의 격전장들에서 원쑤격멸의 노래 높이 부르며 기적적승리를 떨치신 백두산장군들의 영웅서사시적투쟁업적이 혁명의 세대와 년대를 이어 울려퍼지는 혁명가요들과 전시가요들의 선률에 실려 어려온다.

항일의 나날 천교령의 혹한속에서 고열로 신음하시면서도 혁명의 운명,짓밟힌 겨레를 먼저 생각하시며 고전적명작 《반일전가》를 한자한자 지어부르신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우리 수령님의 모습을 인민은 영원히 못 잊는다.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에도 공화국영웅 및 모범전투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시며 싸우는 조선의 힘찬 노래소리가 멸적의 불소나기되여 가증스러운 침략자,원쑤들의 정수리를 무자비하게 들부시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기회에 우리 나라에는 군대와 인민을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한 좋은 노래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1930년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창작하신 《반일전가》나 1950년대에 널리 불리워지던 《결전의 길로》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이 준엄하였던 력사적시기마다 창작된 수많은 혁명적인 노래들은 다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전투적위훈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고 말씀하시였다.

한평생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로 백승을 떨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력력한 빛을 뿌린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두차례의 혁명전쟁의 나날에 이어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그렇고 준엄한 투쟁의 년대들마다 혁명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시련을 이겨내고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신데 대하여 자주 이야기하시면서 우리가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수하려면 혁명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고,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도 노래를 좋아하고 김정일동지도 노래를 즐겨한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나날 투쟁의 노래,신념의 노래로 인민을 일떠세우시고 조국을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이 선군조선의 꽃다발우에 찬란한 빛을 뿌린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앞에 엄혹한 난관이 또다시 닥쳐든다면 자신께서는 이 락관의 구호를 들고 그 앞장에 설것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선군령장의 천리전선길이 련면히 어려온다.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는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이 부르는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도 들으시고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며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병사시절을 빛내이는 그들을 치하하시였다.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병사들의 그 노래를 추억하시며 그들이 오늘은 초소에서 노래를 부르지만 결전의 마당에 서면 그 노래를 부르면서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지켜싸울것이라고 믿음넘친 말씀을 하시였다.

정력적인 령도의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여도 적들과 끝까지 싸워 단연 결판을 낼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다시금 고귀한 지침을 밝혀주시였다.

투쟁속에 노래가 있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

혁명의 길에 시련의 천만고비가 앞을 막아도 투쟁의 노래를 더 높이 부르며 승리를 떨치실 백두산장군의 신념을 과시하며 혁명군가는 선군혁명천만리길우에 승리의 진군가로 메아리치였다.

그처럼 준엄하고 험난하였던 고난과 시련의 천만장벽을 선군정치와 함께 또 하나의 위력한 음악정치로 부셔버리고 붉은기를 수호하신 바로 여기에 우리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이 있고 령도업적의 위대성이 있다.

음악을 정치의 위력한 수단으로,무기로 틀어쥐시고 그 위력으로 력사의 시련을 부시고 승리를 떨치신 우리 수령님,우리 장군님은 정녕 절세의 위인,탁월한 정치가이시다.

그토록 긍지스러운 력사가 또 한분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혁명의 세대와 년대를 이어 힘차게 흐르고있다.

한편의 영화나 한건의 글,한곡의 노래가 수천t의 식량이나 수만발의 포탄을 대신할수 있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이다.

열렬한 그 뜻에 떠받들려 우렁찬 진군가가 강성국가건설전투장들에 메아리친다.

이 땅의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기어이 최후의 승리를 떨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