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1일 로동신문

 

반공화국대결책동의 대가를 천백배로 치르게 될것이다

 

론 평

가련한 주구의 맥빠진 푸념질

 

요즘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가 핵문제를 걸고 도발적악담을 련일 늘어놓고있다.

얼마전 이자는 아산정책연구원이 개최한 회의에서 그 누구의 《핵야욕》이니,국제사회가 《더는 허용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는 망발을 줴치면서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늦기 전에 돌아서라고 주제넘게 우리를 회유하였다.이어 《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 나타나서는 《4차핵시험엄중성》따위를 운운하면서 핵시험을 강행하면 국제사회가 북이 《아플수밖에 없는 조치》를 취할것이라는 가소로운 수작을 내뱉았다.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대결야망에 사로잡혀 대세에 대한 판별능력마저 상실한자의 얼빠진 넉두리는 사실 평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미국의 반공화국핵소동의 너절한 하수인에 불과한 윤병세가 어쩌구저쩌구 한다고 하여 우리의 정의의 위업이 훼손되는것도 아니며 우리가 갈길을 주저하게 되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적대세력의 침략적도전에 대처하여 조국과 민족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정당한 위업을 《핵야욕》이니,《잘못된 길》이니,《엄중성》이니 하고 마구 헐뜯으면서 사태를 고의적으로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가는 괴뢰패당의 위험천만한 망동에 대해서는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핵문제로 우리를 걸고들 체면이 없다.우리를 자위적국방력강화에로 떠미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들은 얼마전 미국과 함께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투입하여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그러한 속에 《쌍룡》이니,《맥스 썬더》니 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도발적불장난들을 2중,3중으로 감행하며 핵전쟁발발의 위기를 극도로 고조시킨것도 바로 미국과 괴뢰들이다.침략자들이 우리를 해치려고 그렇듯 피를 물고 날뛰는데 우리가 그것을 팔짱끼고 나앉아 구경만 하리라고 생각하는가.

다른 모든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도 자기를 지키기 위해 자위적조치를 취할 당당한 권리가 있다.그것을 감히 빼앗으려고 달려드는 날강도들을 우리는 추호도 용서치 않을것이다.

윤병세가 현 《정권》의 외교부 장관벙거지를 쓰고 나선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에 대해 삐뚤어진 소리만 해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말끝마다 북의 《핵포기》와 《변화》를 앵무새처럼 외우면서 우리의 병진로선을 악랄하게 시비중상한것도 이자이며 국제적인 반공화국핵소동의 맨 앞장에서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돌아친것도 다름아닌 역도이다.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첨예해진 지금 윤병세의 반공화국압살흉심은 더욱 뚜렷이 드러나고있다.

이자는 미국대통령의 남조선행각을 앞두고 《북의 4차핵시험가능성》을 요란히 떠들어댐으로써 행각의 초점을 핵문제에로 돌리고 상전에게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적극 구걸할 기도를 드러냈다.그가 국제사회가 《더는 허용하지 않을것》이라느니,《아플수밖에 없는 조치》니 하고 횡설수설한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비극은 남조선괴뢰들이 아직도 국제적인 제재와 압력이 우리를 물러설수 있게 하리라고 타산하는것이다.윤병세를 비롯한 괴뢰패당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우리의 선택은 천만군민의 철석의 신념이며 불변의 의지이다.우리는 스스로가 택한 선군의 길에서 한치의 탈선도,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억세게 나아갈것이다.

윤병세는 외세추종에 환장한 나머지 어느 길이 존엄에 살고 긍지로 떳떳한 길인가도 아직 모르고있다.

이런 얼간이가 외교문제를 주관하고있으니 남조선이 사대와 굴종의 치욕을 들쓰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윤병세역도가 《북핵포기》를 매일같이 떠들며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에 갈수록 분주탕을 피우는것은 괴뢰들이 우리의 자주적신념과 초강경조치앞에 당황망조하여 갈팡질팡하면서 어쩔줄 몰라하고있다는것을 반증해줄뿐이다.

역도가 아무리 핵문제를 걸고들며 피대를 세워도 우리는 그것을 외세의 가련한 주구의 맥빠진 푸념질로밖에 여기지 않는다.

괴뢰들의 그 어떤 발악도 우리의 존엄과 위용에 흠집을 낼수 없으며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천만군민의 단호한 결심을 돌려세울수 없다.

최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