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 인터네트신문들에 실린 풍자사진,풍자만화들(1)

 

벌서는 학생,결재받는 주구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이번 남조선행각과 상전앞에 온갖 아양을 다 떨어댄 박근혜의 낯뜨거운 처사는 남조선인민들뿐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항의와 규탄,비난과 조소를 자아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들에 실린 풍자사진,풍자만화들은 각계의 민심과 여론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

그 일부를 싣는다.

아래의 풍자사진들은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네이버 카페》가 지난 4월 28일부에 실은것이다.

첫번째 사진에는 《그네학생 숙제검사받으시는건가요.》,《오바마의 방명록서명을 바라는 그네》라는 설명문이 있다.두번째 사진의 설명문은 《그네 오바마상사에게 혼나는중이신지.》,《결제 좀 해주세요…,오바마에게 결제받으러 간듯 한 비굴함인지.》로 되여있다.

풍자사진들은 박근혜를 숙제도 제대로 못하여 벌을 서는 락제꾸러기학생으로,상급에게 결재를 받으러 간 하급이 무슨 꾸지람을 들을가봐 조마조마해하며 두손을 맞잡고 초조하게 서있는 형상으로 묘사하고있다.한편 오바마는 거만함과 불편한 심기가 드러난 표표한 인상으로 앉아있다.그야말로 상전과 주구사이의 관계를 예리하면서도 해학적으로 설명해주고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풍자사진들도 말해주지만 이번 미국대통령의 남조선행각은 말그대로 저들의 식민지를 돌아보는 종주국 군주의 나들이행차였다.

원래 오바마는 이번 아시아행각에서 보잘것없는 남조선은 셈에도 넣지 않았었다.그런데 괴뢰패당이 제발 한번 와주십사 하고 애걸하며 간청하자 그럼 잠시잠간 들려본다는 식으로 서울에 날아들었다.

그에 얼마나 감지덕지했던지 차렷자세로 꼿꼿이 서서 무슨 분부가 있을가 하여 초조하게 기다리는 보기조차 민망스러운 거동,두손을 감아싸쥐고 허리를 굽히는 비굴한 행실,정녕 그 꼴이란 옛날 고을원님앞에 무릎꿇고 앉아 잘 봐달라고 손이야 발이야 비는 생원의 초췌한 몰골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다.

박근혜가 상전의 눈에 들기 위해 갖은 아양을 다 떨었지만 결과는 사진에서 보듯이 《벌서는 학생》,《결재를 바라는 하급》이라는 민심의 조소와 비난밖에 없다.

미국의 식민지주구,정치창녀로서의 박근혜의 역겨운 정체는 오바마의 남조선행각을 계기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그래도 명색이 《대통령》인데 오바마앞에서 이렇게 망신스럽게 놀아댔으니 어찌 풍자사진들에 팔려 야유와 조소를 사지 않을수 있겠는가.

달리는 될수 없는 미국의 철저한 주구 박근혜의 처지가 실로 가련타 하지 않을수 없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