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6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인권》모략소동은 패배자들의 단말마적발악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전례없이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최근 괴뢰들은 그 누구의 《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운운하면서 유엔인권리사회에서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드는 그 무슨 《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공동제안하는 추태를 부렸다.밖에 나가 외세와 작당하여 우리를 해치려고 발광하는 괴뢰패당은 제 집안에서는 《북인권법》이라는 대결법안의 《국회》통과를 기어이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한편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허튼 자료들을 마구 날조해내고 그것을 심리모략전에 써먹으면서 존엄높은 우리의 체제를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다.

남조선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모략소동이 뻔질나게 감행되였지만 그것이 지금과 같이 광기를 띤적은 없었다.괴뢰패당의 발악적인 《인권》소동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켜 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몰아넣고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몰아가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인권》모략소동은 반공화국핵소동의 실패로 파산의 위기에 처한 대결전략에 입김을 불어넣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범죄적흉계의 발로이다.

현 남조선당국은 집권초기부터 가소롭게도 《선핵포기》를 북남관계개선의 전제로 내세운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내걸고 반공화국핵소동에 끈질기게 매달려왔다.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이 조선반도평화의 《위협》으로 되는듯이 여론을 오도하면서 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 한편 그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미국의 핵선제타격무력을 련이어 끌어들이면서 북침합동군사연습의 도수를 높여 우리에게 그 어떤 압력을 가해보려고 획책하였다.

그러나 내외호전세력의 그 어떤 군사적광란도 선군의 위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시며 조국과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수호하고 강성국가건설을 더욱 힘차게 다그치려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꺾지 못하였다.적대세력의 강경책동에 초강경으로 맞받아나가는 우리의 드센 공격정신과 무진막강한 핵억제력앞에 미제와 괴뢰들은 비명을 지르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종말을 고하고말았다.

이 엄연한 현실은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북침야망을 실현하려고 집요하게 날뛰여온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총체적파산에 직면하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당황망조한 괴뢰들은 점점 맥이 빠지는 반공화국핵소동을 어떻게 하나 유지하는 한편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를 요란스럽게 들고나와 그것을 국제적으로 적극 여론화하면서 외세의 힘을 빌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한사코 해치려고 발광하고있다.최근 박근혜가 그 무슨 《인권문제를 최우선시》하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인권》모략소동을 반공화국대결책동의 기본으로 내세울 흉심을 드러낸것도,유엔인권리사회라는데서 외세와 작당하여 반공화국《인권결의안》을 공동제안하며 《조사》니,《처벌》이니 하는 용납 못할 폭언을 줴친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남조선괴뢰들에게 있어서 《인권》모략소동은 반공화국핵소동과 함께 동족대결의 쌍지팽이라고 할수 있다.반공화국핵소동이 우리에게 통하지 않고 아무런 결과도 가져올수 없게 되자 바빠맞은 반역패당은 《인권》모략소동의 가일층강화로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한사코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고있다.

하지만 괴뢰들은 그 어떤 모략과 술책으로써도,아무리 《인권》이니 뭐니 하고 악청을 뽑아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을수 없고 천만군민의 굳건한 일심단결을 해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원쑤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인권》모략소동은 적대세력의 도전을 위대한 사상의 힘,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단호히 짓부시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반드시 이룩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다져줄뿐이다.

남조선괴뢰들의 《인권》모략소동은 저들의 반인민적악정으로 빚어진 처참한 《인권》실태를 가리우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비렬한 망동이다.

남조선에서 현 괴뢰당국의 등장이후 인권형편은 극도로 악화되고있다.괴뢰패당이 그 무슨 《국민행복시대》니,《민생》이니 하고 요란히 광고하였지만 그것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근로인민들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고 극소수 특권층의 리익만을 옹호하는 현 괴뢰당국의 반역정책은 심각한 후과를 낳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는 가난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자살한 사건과 30대의 녀인이 어린 딸과 함께 투신자살한 사건,누구도 돌보아주지 않아 고독하게 살다가 죽은 늙은이들의 시신이 수십일동안이나 방치된 사건 등 처참한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참사들이 꼬리를 물고있다.

그뿐이 아니다.공공기업들을 돈벌이공간으로 전락시키는 현 보수당국의 민영화정책은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있다.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집권세력의 공약이였던 《경제민주화》가 그 말조차 사라진 속에 최근 기업주들은 생존권투쟁에 나선 로동자들을 마구 해고하고 처벌하며 지어 손해배상금까지 받아내려고 날치고있다.이런 험악한 환경에서 로동자들의 인권이 어떻게 보장될수 있겠는가.그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자본에 짓눌린 우리 사회는 노예사회로 가까이 가고있다.》고 개탄하였다.

날로 더해가는 보수당국의 반역적악정과 파쑈폭압에 항거하여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반《정부》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최근 남조선의 유성기업 로동자들은 당국의 로조말살책동과 회사측의 부당한 해고에 맞서 100여일간에 걸치는 롱성투쟁을 전개하였으며 각계가 그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였다.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남조선 각지의 의사들은 당국의 의료민영화정책에 항거하여 집단휴진투쟁을 벌리였다.이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처참히 유린하는 남조선당국의 반역정책에 대한 생동한 고발이다.

제 집안은 이처럼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들어놓은자들이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헐뜯는것이야말로 뻔뻔스러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더우기 우리 주민들을 유인랍치하여 끌고가다 못해 최근 항로를 잃은 우리 선원들을 도와줄 대신 쇠몽둥이로 마구 폭행하는 치떨리는 만행까지 감행한 악당들이 그 무슨 《인권》을 떠드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남조선괴뢰들은 그 누구의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떠들기 전에 제코부터 씻어야 할것이다.

괴뢰패당이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으로 얻을것은 수치와 참패뿐이다.

역적패당은 민족의 단합과 북남관계개선을 저해하고 이 땅에 핵전쟁의 재난을 몰아오는 범죄적인 《인권》모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할것이다.

은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