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4일 로동신문
천하역적무리들의 반민족적죄행은 절대로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보도된바와 같이 박근혜는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오바마에게 애걸하여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재연기하도록 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문제는 리승만역도가 지난 조선전쟁때 미국상전에게 괴뢰군통수권을 통채로 넘겨버린것을 되찾는 문제로서 남조선인민들은 그 반환을 위해 오랜 기간 줄기차게 투쟁하여왔으며 그 결과물로 2012년 4월까지 돌려받게 되여있었던것이였다. 그러나 극악한 친미반통일대결분자인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여 《한미동맹의 근간이 흔들린다.》고 하면서 반환을 연기하는 놀음을 벌리였으며 이번에 박근혜의 범죄적망동에 의해 반환기일이 또다시 더 연장되게 되였다. 박근혜패당은 전환시기에 대해 《북의 핵과 미싸일을 조기에 식별,탐지,타격하는 대응전력체계를 갖춘 후 전환되여야 한다.》,《한국형탄도미싸일요격체계가 구축되는 2020년에 가서야 가능하다.》고 떠들어댐으로써 사실상 무한정 연기시켜놓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박근혜패당이 남조선을 미국의 군사적식민지로 영구히 내맡기고 상전의 대아시아전략과 북침전쟁책동의 돌격대,하수인으로서 더 충실히 복무해나가려는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더우기 박근혜패당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재연기의 대가로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긁어모아 미국의 스텔스전투기 《F-35A》와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비롯한 수많은 각종 전쟁장비들을 구입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유지비를 더 부담하고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할데 대한 상전의 요구까지 다 받아물었다. 군통수권을 외세에 수십년동안이나 통채로 맡겨놓고도 모자라 그것을 반환받지 않겠다고 막대한 대가까지 섬겨바치며 애걸복걸하는 박근혜와 같은 쓸개빠진 매국노는 동서고금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박근혜패당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재연기놀음을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도 다 줴버린 추악한 반민족적범죄행위로,사대매국과 동족대결,북침전쟁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려는 극악무도한 반역적추태로 락인하고 이를 온 겨레와 함께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박근혜패당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재연기책동은 미국이 남조선을 영원히 가로타고앉아 제 마음대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를수 있게 내맡김으로써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군비경쟁을 촉진시키는 극히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박근혜가 전시작전통제권전환재연기에 매달리고있는것은 미국상전에게 의거하여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반인민적악정으로 림종에 처한 명줄을 부지하며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여 북침전쟁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재연기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적지배가 가일층 강화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성이 더욱 증대되게 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은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였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박근혜패당의 범죄적책동에 대해 《세상에 없는 굴욕적인 처사》,《얼빠진 사대주의》라고 비난하면서 강력히 반대배격해나서고있다. 박근혜는 이번의 재연기놀음으로 지난번 《대통령》선거때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한 공약을 완전히 뒤집어엎었다. 일신의 부귀영화와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남조선의 모든것을 외세에 통채로 섬겨바치고 선거공약마저 서슴없이 줴버리는 박근혜패당의 추태는 그들이야말로 희세의 극악무도한 친미사대매국노이고 가장 추악한 민족반역배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박근혜가 이번에 놀아댄 꼬락서니는 외간남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창피도 모르고 치마까지 들어올리는 구역질나는 늙다리갈보년을 그대로 련상시킨다. 우리 민족안에 박근혜와 같은 추잡한 친미시정배,비천한 종미창녀가 있다는것은 세상 망신이고 수치이다. 외세와 한짝이 되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다 못해 반인민적악정으로 남조선을 아비규환의 초상집으로 만들어놓은 박근혜는 이미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심판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천하역적무리들의 수치스러운 반민족적죄행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을것이며 엄중히 계산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과 박근혜역적패당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재연기책동을 수수방관하지 말고 그를 반대하여 강하게 들고일어나야 하며 민족의 존엄을 걸고 그것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우리는 범죄적인 전시작전통제권전환재연기놀음을 결코 두고보지만 않을것이며 핵억제력을 비롯한 선군위력을 일층 강화하는것으로 단호하게 맞받아나갈것이다. 박근혜패당은 극악한 친미반역행위로 인하여 초래되는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주체103(2014)년 5월 3일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