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16일 로동신문

 

괴뢰역적패당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정세론해설]

당장 없어져야 할 미국의 식민지체제

 

외세추종과 매국배족이 뼈속까지 슴배여있는 가련한 식민지노복의 무리,상전의 사타구니나 핥는 비루먹은 개무리가 감히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함부로 삿대질을 해대였다.

우리를 《나라 아닌 나라》,《인권도 자유도 없는 나라》라고 함부로 헐뜯어대다 못해 《빨리 없어져야 할 나라》라고까지 모독한 미물같은 괴뢰군부망나니의 망발은 지금 천만군민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지금껏 괴뢰패당이 우리 체제를 헐뜯는 망발들을 수없이 지절댔지만 이번과 같이 극단적인 망동은 처음이다.

괴뢰들이 감히 사상에서 주체,정치에서 자주,경제에서 자립,국방에서 자위를 견지하고있는 이 지구상의 유일무이한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해 이토록 험악한 망발을 줴친것은 추호도 묵과할수 없다.

입이 비뚤어졌어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하였다.과연 어디가 《나라 아닌 나라》인가.남조선이야말로 자주권을 완전히 상실한 미국의 식민지,세습령지이다.남조선괴뢰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저들이 그 무슨 《자주권과 독자성》을 가지고있는듯이 광고하고있다.온 세계가 《상전과 노복의 관계》라고 손가락질하는 미국과의 관계도 《종속관계가 아니라 수평관계》라고 요사를 떨고있다.하지만 그것은 식민지주구로서의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가리우기 위한 유치한 궤변에 불과하다.

독립국가라면 마땅히 자주권이 있어야 하며 대내외정책을 독자적으로 세우고 집행할수 있는 실제적인 권한이 있어야 한다.그런데 남조선괴뢰들에게 그것이 있는가.전혀 없다.

《통수권이양에 관한 협정》,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남조선주둔 미군지위에 관한 《행정협정》,남조선미국《경제원조협정》 등 괴뢰들이 상전과 체결한 온갖 불평등하고 예속적인 조약들에 의해 남조선의 군사주권을 미국이 장악하고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이 《합법화》되였으며 남조선강점 미군에 무제한한 특혜와 특권이 부여된것이 명백한 현실이다.

남조선은 말그대로 미국의 속국,《식민지 1번지》,《51번째 주》이다. 괴뢰들은 애당초 《국호》마저 사대와 매국을 일삼던탓에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란도질당하며 쇠퇴몰락하던 조선봉건왕조시대말기의 그것을 그대로 본땄다.

남조선에 《대통령》과 《국회》,《정부》라는것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상전의 침략정책을 충실히 집행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리승만역도로부터 박근혜에 이르기까지 남조선에서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썼던 친미주구들은 례외없이 상전의 조종올가미에 얽매인 꼭두각시이다.괴뢰들은 미국의 승인이 없이는 주요정책결정은 물론 말 한마디도 마음대로 할수 없으며 미국의 날강도적인 요구에 《아니》라고는 더우기 말하지 못한다.

남조선에서 모든것을 좌지우지하며 실제적으로 주인노릇을 하고있는 막후조종자,통치자는 다름아닌 미제이다.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부,미중앙정보국 남조선지부 등은 백악관의 지령을 괴뢰정권에 내리먹이고 그 집행을 지휘,감독,통제하는 현지기구들이다.오죽했으면 남조선언론들이 남조선에서 진짜《대통령관저》는 청와대가 아니라 미국대사가 거처하는 《정동관저》라고 개탄하였겠는가.남조선에서 괴뢰정권이 조작된 후 한갖 미국대사가 기여들 때 리승만역도가 직접 비행장에 나가 19발의 례포까지 쏘면서 영접한것 등 세계외교사상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고 오직 식민지에서만 있을수 있는 희비극들이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남조선의 력대 독재자들은 모두 친미,친일이 골수에 찬 특등역적들이고 희세의 사대매국노들이였다.《백골이 되여도 미국의 은덕을 잊지 못하겠다.》,《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의 방호벽이다.》 라고 줴친 괴뢰집권자들의 망발들은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을 수치와 모멸감으로 얼굴뜨겁게 하고있다.

괴뢰들은 미국상전이 배아파하면 설사를 해야 하는 불쌍하고 가련한 처지에 있다.미국이 시장을 개방하라고 하면 남조선시장을 통채로 내맡겨야 하고 대포밥을 대라고 하면 남조선의 청장년들이 죽건말건 아랑곳없이 섬겨바쳐야 하며 상전이 던져주는 미친소고기도 반가운것처럼 군말없이 받아먹어야 하고 명색이 《대통령》이라는게 상전의 비위를 맞추고 아양을 잘 떨어야 충견,노복대우를 받을수 있는것이 괴뢰들의 추한 신세이다.

남조선에서 《대통령》이 되려면 대미추종심이 강하고 미첩보기관에 의해 계통적으로 료해되고 파악된자여야 하며 미국류학경력 등을 가져야 한다.

이 한가지 사실만 놓고도 식민지노복으로서의 괴뢰들의 가련한 몰골을 잘 알수 있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자들을 저들의 머슴군으로 실컷 써먹다가도 일단 말을 잘 듣지 않거나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면 《대통령》이건 뭐건 불러다 마구 호통을 치고 지어 목을 떼고 죽이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1979년 10월의 박정희사살사건은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날 때 궂은 아이 죽을 때도 궂게 죽는다고 종당에는 상전의 버림을 받고 비극적운명의 길을 걸어야 하는 괴뢰들의 가련한 처지는 예나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런데도 그 주제에 박근혜패당이 세상에서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두고 입에 담지 못할 험담을 늘어놓은것은 날로 강해지는 우리의 불패의 기상과 위용앞에 전전긍긍하는자들의 가소로운 정치만화에 지나지 않는다.

북남관계를 대결과 긴장격화의 수렁속에 몰아넣은것도 모자라 우리 공화국에 대고 천추에 용납 못할 악담을 늘어놓은 이런 천하의 망나니들을 그대로 둔다면 종당에는 전쟁밖에 터질것이 없다.

독초는 뿌리채 뽑아버려야 한다.우리는 이미 박근혜패당에게 알아들을만큼 할 말을 하였으며 성의와 아량도 보일만큼 다 보여주었다.이제 남은것은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환장해날뛰는 역적패당과의 최후결산뿐이다.

괴뢰들은 저들의 이번 망발이 초래할 불벼락으로 없어지게 될것이야말로 청와대이고 썩어빠진 식민지체제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천추에 용납 못할 대역죄를 련일 저지르며 민족을 계속 망신시키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