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녀성들은 희세의 살인마 박근혜패당을 쓸어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지금 남조선에서는 려객선침몰사고와 관련한 박근혜패당의 비인간적만행에 격분한 피해자가족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박근혜패당을 규탄하는 초불이 바다를 이루고 분노의 절규가 하늘에 가닿고있다. 참사를 당한 고등학교학생들의 동갑나이녀학생들로부터 대학생,어린아이들과 가정주부,시민,정치인 할것없이 항거의 불길을 활화산처럼 지펴올리고있다. 특히 남조선녀성들은 이번 대형참사로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은 울분과 비탄을 분출하며 《우리 아이들을 살려내라》,《박근혜는 살인마》,《박근혜퇴진》 등 구호를 내들고 유모차까지 끌며 반《정부》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녀성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거세찬 투쟁은 박근혜패당의 반역통치와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에 대한 쌓이고쌓인 저주와 분노의 폭발이다. 이번 참사는 전적으로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일신의 향락과 정치적야욕만을 추구하는 괴뢰반동통치배들의 반인민적악정과 황금만능,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남조선사회가 빚어낸 세기적인 비극이며 동서고금에 없는 특대형참변이다. 다른 나라에서 쓰다버린 파철과 같은 중고선박을 들여와 려객선으로 운영하게 허용해준것도 괴뢰패당이고 돈벌이에 환장이 되여 고물선박을 마구 뜯어고쳐 승객과 화물을 갑절이나 많이 실은것을 눈감아준것도 역적패당이며 사고를 내고도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수많은 승객들을 내팽개친채 제 목숨만 건지겠다고 남먼저 달아뺀 선장과 선원같은 인간이하의 짐승같은 놈들이 배를 운전하도록 허가해준것도 박근혜패당이다. 더우기 이제 꽃망울을 갓 터치기 시작한 나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백명의 생명이 배안에 갇혀 수장되는것을 뻔히 보면서도 팔짱을 끼고 아무 대책도 취하지 않은 박근혜패당의 천인공노할 만행은 이 세상이 생겨 처음 보는 최악의 반인륜범죄로서 전세계를 경악시키고있다. 이번 려객선침몰대참사는 박근혜패당이 고의적으로 저지른 전대미문의 대학살범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철면피하게도 아직까지 사죄 한마디 똑똑히 하지 않고 책임을 아래놈들에게 전가하는데 급급해하고있다. 박근혜년은 이번 참사로 유가족들이 그처럼 통곡을 하고 추모행렬이 끝없이 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았을뿐아니라 청와대를 찾아온 피해자가족들을 문전박대하면서 만나주지조차 않고 도리여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그런가하면 온 남조선이 초상집으로 되여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침략의 괴수 오바마를 끌어들여 온갖 아양을 다 떨며 매국행위를 하였는데 그것이야말로 슬픔에 싸인 상가집에 외간남자를 꾀여들여 매음질하는것과 같은 눈뜨고 볼수 없는 참경이 아닐수 없다. 이런 천벌받을 패륜패덕녀가 또 어디에 있는가. 《유신》의 피를 타고난 박근혜가 차겁기 그지없어 랭혈동물로 불리우고 제 애비보다 더한 폭군으로 소문나 《유신공주》로 악명을 떨치고있지만 이번 참사를 통하여 고대와 중세,현세를 이어오면서 포악하기로 만사람의 치를 떨게 한 그 어느 녀인통치배를 릉가하는 희세의 악녀라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박근혜는 인간이 아닐뿐아니라 녀성은 더더욱 아니다. 녀성이라면 감정도 있고 눈물도 있어야 하며 인정과 인륜에 다감하여야 한다. 박근혜가 시집도 못 가보고 아이도 못 낳아보았다고 하지만 살모사같은 독종계집과 과연 누가 같이 살려고 하며 후대를 남기려 하겠는가. 박근혜와 같은 치마두른 독사가 녀성들의 세계는 고사하고 인간의 감정과 심리,희로애락에 대해 알수도 리해할수도 없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더구나 그러한 돌심장,무식한 불한당이 어떻게 한피줄을 나눈 민족이란 어떤것이며 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심오한 진리와 원리를 다 알수 있겠는가. 남조선을 녀성들과 아이들의 지옥으로 만들어놓은 박근혜가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녀성들의 천국,아이들의 왕국인 우리 공화국을 시비하고 지어 그 무슨 《임신부》니,《영유아》니 뭐니 하고 지껄여대는것이야말로 얼마나 가소롭고 역겨운 추태인가. 우리 녀성들은 박근혜를 이미 녀성으로 치부하지 않은지 오래며 애당초 한하늘을 같이 이고 살 존재가 못된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다. 박근혜패당의 살인마적정체가 낱낱이 드러난 조건에서 이제 더이상 기대할것도 지켜볼것도 없다.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에 둥지를 틀고있는 한 앞으로 제2,제3의 《세월》호참사가 계속될것이며 남조선이 사람 못살 생지옥으로 더욱 굴러떨어지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녀성들은 가정과 자식들의 미래를 위하여,참다운 삶과 존엄을 위하여 희세의 살인마 박근혜패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당면하여 6월 4일의 지방자치제선거를 박근혜패당에 대한 준엄한 심판장으로 만드는데 녀성들이 앞장서야 한다. 우리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녀성들은 남녘녀성들의 슬픔에 다시한번 깊은 위문의 뜻을 표시하면서 그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를 보낸다. 주체103(2014)년 5월 15일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