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19일 로동신문
판가리결전으로 매국반역의 무리를 깨끗이 쓸어버리자
[정세론해설] 핵재앙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론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집권자는 올해초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느닷없이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을 꺼내들었다.통일이 막대한 리득을 가져다주는 《대박》이고 《횡재》이므로 통일준비를 다그쳐야 한다는것이다.그후에도 박근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통일대박》을 운운하면서 《통일대비》니,《통일준비위원회구성》이니 뭐니 하고 부산을 피우다 못해 다른 나라들을 돌아치면서까지 그에 대해 광고하였다.얼마전에도 서울을 행각한 오바마에게 《통일대박론》에 대한 지지를 애걸하였다.그러나 괴뢰들이 아무리 《통일대박론》을 떠들어도 저들의 흉악한 대결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통일대박론》에서는 대결과 전쟁의 차디찬 랭기만이 풍길뿐이다. 《통일대박론》은 본질에 있어서 북남관계의 파국을 노린 극악한 반통일대결론이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의 필수적전제이며 선결과제이다.북과 남이 서로의 신뢰와 화해를 도모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무엇보다 대화와 협력을 적극 실현해야 한다.대화와 협력은 서로의 불신과 오해를 풀고 관계개선을 도모하며 끊어진 민족의 뉴대를 잇고 단합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좋은 방도로 된다.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는 통일방안이라면 마땅히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통일과 번영을 실현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으로 되여야 한다.그러나 괴뢰집권자가 내든 《통일대박론》은 북남대화와 협력을 전면부정하는 대결론이다.박근혜가 뚱딴지같이 그 무슨 《북핵위협》을 떠들어대며 《투철하고도 강력한 국방태세확립》을 《통일대박론》의 전제로 내세운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대화와 협력이 아니라 대결과 긴장격화를 추구하는 《통일대박론》이 북남관계파국을 심화시키는 비극적인 결과밖에 초래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리치이다. 군사적대결과 긴장격화는 종당에는 전쟁에로 이어지게 된다.삼천리강토와 온 민족을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는 거기에 무슨 《대박》이 있고 《횡재》가 있을수 있겠는가.결국 《통일대박론》은 동족대결관념과 북침기도의 뚜렷한 발로로서 통일에 대한 박근혜의 삐뚤어진 관점과 립장을 잘 보여주고있다. 더우기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통일대박론》의 밑바탕에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한 망상이 깔려있는것이다.박근혜패당은 그 무슨 《불안정》이니,《급변사태가능성》이니 하는 가소로운 망발을 줴치면서 그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통일대박론》을 들고나왔다.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해치고 썩어빠진 미국의 식민지통치체제를 전조선반도에 부식시키자는것이 괴뢰역적패당의 흉심이다.영원히 실현될수 없는 허황한 개꿈을 꾸면서 동족을 해치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려고 날뛰는 박근혜패당의 범죄적망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남조선 각계가 북남화해와 협력,관계개선을 위한 노력과정에 대한 해설이 전혀 없는 《통일대박론》을 《급변사태를 가정한 위험한 대결론》,《남북관계파괴론》으로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통일대박론》은 동족의 머리우에 핵재앙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론이다. 《통일대박론》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철저히 복종되는 대결전쟁정책이다.미국은 《전략적인내》정책에 따라 우리 공화국과의 대화를 거부하면서 경제《제재》와 군사적압력소동에 매달림으로써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있다.반공화국대결일변도로 나아가는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고있는 괴뢰들이 《통일대박론》의 실현을 추구해온 과정은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미국과의 군사적대결공조의 강화로 일관되였다.박근혜패당은 미국상전과 야합하여 《튼튼한 안보태세》니,《동맹강화》니 뭐니 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괴뢰호전광들이 미국의 방대한 핵타격수단들을 끌어들여 수개월동안이나 《키 리졸브》,《독수리》,《맥스 썬더》북침합동군사연습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려놓으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간 사실과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상전에게 전시작전통제권전환시기를 재검토해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국지도발공동대비계획》과 《맞춤형억제전략》실현을 위한 공모결탁을 일층 강화한 사실은 《통일대박론》이 《신뢰프로세스》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철저히 복종되는 대결전쟁정책이라는것을 증명해주고있다. 박근혜의 《통일대박론》은 《신뢰프로세스》와 함께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으며 조선반도에 엄중한 핵전쟁위기를 조성하였다.박근혜가 말하는 《통일대박》이란 뒤집어놓은 《전쟁대박》이며 미국의 힘을 빌어 기어이 북침전쟁을 일으키려는 《침략대박》이다.이것이 바로 괴뢰집권자가 들고나온 《통일대박론》의 진면모이다.외세를 등에 업고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괴뢰집권자의 《통일대박론》이 가져올것은 핵전쟁의 참화밖에 없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마치도 《통일대박론》이 새로운것이나 되는것처럼 저들의 대결정책을 극구 변호하면서 반공화국정치군사적도발을 일삼고있는것은 심각한 통치위기에서 헤여나보기 위한 최후발악에 불과할뿐이다.지금 박근혜패당은 날로 심화되는 통치위기의 수렁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다.북남관계파국과 핵전쟁위기의 심화,반인민적악정으로 인한 일대 사회적혼란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궁지에 몰린 괴뢰패당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통일대박론》의 여론화에서 찾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통일대박론》의 기만성과 반통일적본질을 꿰뚫어보고있는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그것을 흉악무도한 《체제통일론》,《북침전쟁론》,《핵재앙론》으로 락인하며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동족의 머리우에 핵재앙을 불러오는 범죄적인 《통일대박론》은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아야 한다. 박근혜는 더이상 통일문제를 가지고 우리 민족을 우롱하고 모독하지 말아야 한다.신성한 통일문제를 동족대결에 악용하는 반통일역적들은 력사와 민족의 저주속에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괴뢰집권자가 우리의 경고와 내외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통일대박론》에 계속 매달리면서 동족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뛴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종국적파멸뿐이다. 심철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