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5월 23일 로동신문

 

백두산혁명강군은 빈말을 모른다

 

멸적의 불소나기를 퍼부어야 한다

 

얼마전에 《빨리 없어져야 할 나라》니 뭐니 하고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린 괴뢰군놈들이 우리측 서남해상수역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우리 해군함선들에 총포사격까지 해댔다니 너무도 격분이 치밀어 가만히 있을수 없다.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 식민지고용군에 불과하여 작전권도 쥐지 못한 팔삭둥이같은 놈들이 감히 백두산혁명강군앞에서 객기까지 부리였으니 정말 죽지 못해 안달이 난것 같다.

목숨보다 귀중한 내 조국강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정의의 총대,복수의 총대로 원쑤들을 씨종자 하나 남기지 않고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결사의 맹세를 안고 사는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는 지금 무섭게 폭발하고있다.어리석은 선불질때문에 연평도의 불바다가 펼쳐진 그 쓰라린 교훈을 그래 박근혜패당은 벌써 잊었단 말인가.

괴뢰호전광들이 이번에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한 목적은 뻔하다.《세월》호참사로 인하여 조성된 극도의 통치위기를 북남사이의 긴장격화로 모면하고 다가오는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참패를 피해보자는것이다.

그야말로 가소로운짓이 아닐수 없다.그따위 유치한 도발이나 한다고 극악한 살인마들의 죄악이 가리워질수 있겠는가.박근혜패당은 우리에게만이 아니라 남조선인민들에게도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는 범죄적악행들을 저질렀다.이런 천하의 역적들은 조금도 사정보지 말고 모조리 죽탕쳐버려야 한다.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미친듯이 날치는 괴뢰군악당들을 이 땅에서 깡그리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우리의 무자비한 타격전이 개시되는 경우 어제날의 연평도불바다는 아무것도 아니다.백두산혁명강군의 불소나기는 미국의 첨단무기와 장비로도 막아낼수 없다.

박근혜불망종들이 선불질을 해온 이상 우리에게는 임의의 시각에 괴뢰들에게 군사적타격을 들이댈 당당한 권리가 있다.그에 대해 괴뢰들은 할 말이 없을것이다.이제 벌어질 전면보복전은 빈말을 모르는 우리 군대의 기질을 만천하에 과시하게 될것이다.

청진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오경석

 

미친개 때려잡듯 무자비한 징벌을

 

이 세상에서 제일 비겁한 놈들이 바로 남조선괴뢰군이다.우리와 한번 맞서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좀스럽고 비렬하게 뒤골목에서 도발의 총포소리나 내는 비루먹은 강아지새끼들같은 괴뢰군놈들을 우리는 원래 상대로 여기지조차 않는다.하지만 이것들이 먼저 우리에게 도발을 걸며 광기를 부린 이상 절대로 가만있을수 없다.미국의 부추김을 받고 어리석게 날뛰며 우리 민족에게 재앙을 몰아오는 괴뢰군악당들을 미친개 때려잡듯이 무자비하게 징벌해야 한다.

괴뢰해군깡패들의 군사적도발망동은 결코 우발적인것이 아니다.그것은 분명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극도의 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박근혜년과 청와대의 사촉에 의한것이다.

더러운 잔명을 유지해보려고 북남사이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다 못해 북침전쟁의 불집까지 터치려고 발악하는 박근혜패당이야말로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천하의 역적무리이다.

아군해상경비계선과 서해 5개 섬주변에서 벌어지는 적들의 사소한 도발도 포착되는 즉시 경고없는 군사적타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라는 조선인민군 서남전선군사령부의 선언은 절대로 살려둘수 없는 박근혜역적패당을 모조리 격멸소탕하고 쌓이고 맺힌 원한을 기어이 풀고야말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을 대변한것이다.

적들이 조금이라도 움쩍해도 단호하게,무자비하게 불벼락을 안겨 원쑤들의 아성을 통채로 불바다로 만들어버려야 한다.

지금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적들과의 최후결전태세에 진입하였으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공격명령만을 기다리고있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천하의 역적무리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소탕해버리고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며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오려는 우리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세계는 조선의 신념과 배짱이 어떠한것인지,도발자들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현실로 보게 될것이다.우리는 결코 빈말을 모른다.

조선인민군 군관 주영철

 

도발의 본거지들을 쑥대밭으로

 

조선인민군 서남전선군사령부가 이 시각부터 첨예한 서남전선 열점수역에 나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크고작은 괴뢰해군함정들을 례외없이 조준타격대상으로 삼으며 사소한 도발에도 즉시에 경고없는 군사적타격을 가할것을 선언한것은 너무도 정당하다.멋없이 날뛰는 괴뢰군놈들에게 진짜불맛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제 집에 뛰여들어와 마구 돌아치는 날강도를 그대로 놔둘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더우기 조국의 신성한 령해에 감히 선불질까지 해댄 괴뢰호전광들을 어떻게 그냥 놔둘수 있겠는가.괴뢰해군함정들이 다시는 우리측 서남해상수역에 나타나지 못하게 그 가증스러운것들을 모조리 조준타격하여 바다속에 수장해버려야 한다.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4년전 연평도에서 우리측 령해에 대고 무모한 선불질을 하다가 백두산혁명강군의 강력한 대응타격에 의해 세계면전에서 불맞은 미친개 꼴이 되였던 괴뢰호전광들이 그때의 쓰디쓴 참패와 수치를 잊고 또다시 오만하게 날뛰고있다.그러니 이번에는 아예 교훈을 찾을 놈도 없게 도발의 본거지들을 모조리 쑥대밭으로 만들어야 한다.

북침전쟁도발에 환장한 극악한 호전광들을 제때에 박멸해치우지 않으면 후환이 있게 된다.그러므로 우리의 단호한 결심을 반드시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지금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는 적들이 우리의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군다면 그것을 서남전선의 국부전쟁으로 그치지 말고 조국통일을 위한 성전으로 이어가라고,만약 침략자들이 전쟁을 강요한다면 서해를 적들의 최후무덤으로 만들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괴뢰호전광들은 명심하라.도발의 대가는 응당 천백배로 치르어야 한다.

박근혜패당이 도저히 묵과할수 없는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걸어온 이상 도발자들을 징벌하는 우리 혁명군대의 과감한 군사행동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채광소대장 고경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