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3일 로동신문
사설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으로 명작창작의
우리의 문학예술인들이 비상한 각오와 신심에 넘쳐 새로운 출발진지를 차지하고 명작창작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다. 경애하는 온 대회장을 감동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한 모란봉악단 창작가,예술인들의 토론은 날이 갈수록 깊은 감명을 안겨주며 커다란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다.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자!》,이것이 현시기 우리 창작가,예술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당의 부름따라 모란봉악단의 힘찬 음악포성,노래포성에 명작폭포로 화답하며 위대한 경애하는 《문학예술부문의 지도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따라배워 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모란봉악단은 조직된지 불과 2년밖에 되지 않는다. 예술단체의 력사를 보아도 그렇고 예술인들의 인생에서도 2년이란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지금 모란봉악단이라는 이름은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자리잡고있으며 악단의 노래는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의 생활의 소중한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모란봉악단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예술창조의 최고경지를 개척하며 온 나라를 부글부글 끓게 하는 음악포성,노래폭탄을 힘차게 터뜨릴수 있은것은 이 악단의 혁명적이며 진취적인 창조기풍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모란봉악단 창작가,예술인들도 우리 문학예술인들과 꼭같은 동시대인들이다.남다른것이 있다면 오늘날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비상한 당성,혁명성,인민성으로 일관된 열정적인 창조기풍의 소유자들이라는것이다.당이 준 과업을 열백밤을 패서라도 최상의 수준에서 완전무결하게 실천하고야마는 결사관철의 정신,기성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안목에서 끊임없이 새것을 만들어내는 참신하고 진취적인 창조열풍,서로 돕고 이끌면서 실력전을 벌려나가는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이것이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의 창조기풍이다. 오늘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고있다.1970년대와 같이 문학예술전반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켜 우리 문학예술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그 위력을 최대로 폭발시키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다.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은 주체문학예술건설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적인 창조기풍이며 약동하는 선군조선의 문예인들모두가 본받아야 할 전투적인 투쟁기풍이다.우리의 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은 인민들이 좋아하고 열렬히 공감하는 시대적명작들을 창작창조할수 있게 하는 훌륭한 귀감이다. 문학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사명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데 있다.인민을 외면하고 인민이 공감하지 않는 문학예술은 우리 혁명과 아무런 인연이 없다. 오늘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적요구는 비할바없이 높아졌다.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고 자기들의 투쟁과 생활의 길동무가 될수 있는 참신한 문학예술작품들을 인민이 기다리고있다.지금이야말로 크나큰 포부와 꿈을 안고 더 좋은 래일을 위하여 과감히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벅찬 생활을 진실하게 반영한 문학예술작품,천만군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활력을 부어주며 시대를 선도하고 떠밀고나가는 명작들을 꽝꽝 만들어내야 할 때이다.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이 예술창조활동에서 내세우고있는 근본원칙은 인민의 지향과 요구,감정정서에 맞는 명작들을 만드는것이다.악단이 자기의 사명에 충실하는 길도,인민이 사랑하는 악단이 되는 비결도 바로 여기에 있다는 그들의 신조에는 드팀이 없다.공연을 할 때마다 관중의 눈빛과 거동,박수소리에까지 마음을 기울이고 일터에서,거리와 마을에서 울려나오는 군중의 목소리를 하나도 흘려듣지 않으며 인민이 조금이라도 싫어하는것과는 주저없이 결별하는 창작창조기풍을 지니고있기에 그들은 하나의 노래를 편곡하고 공연의 한 종목을 준비해도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친근하게 가닿도록,대중의 심금을 꽉 틀어잡는 시대의 명작으로 되도록 하고있는것이다. 인민을 흥분시키고 격동시키며 인민들속에서 애독되고 널리 불리우는 작품,오늘만이 아니라 래일에도 후대들이 자랑하며 길이 전해가는 작품이 우리 당이 바라는 명작이다.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이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적극 따라배우고 구현해나갈 때 우리 문학예술은 인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진정한 인민의 문학예술로 더욱 자랑떨치게 될것이다.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은 최단기간에 우리의 문학예술이 세계를 압도하며 주체의 사회주의문명강국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길수 있게 하는 힘있는 추동력이다. 문학예술은 나라의 권위와 문명수준을 높이고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 온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사회주의문명강국을 건설해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현실은 우리의 문학예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문학예술전반을 하루빨리 세계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워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21세기의 문예부흥기로 빛내여나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이고 시대와 력사의 뜻이다. 모란봉악단은 세계를 놀래우는 눈부신 명작창작성과로 날을 따라 개화발전하는 주체문학예술의 참모습을 힘있게 과시해나가고있다.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선의 명작들을 창작하고 세계적으로 좋다고 하는것들도 우리 식으로 특색있게 형상할 자신만만한 배짱과 투지를 안고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바쳐가는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은 사람들을 경탄시키고있다.모란봉악단의 공연은 자기 땅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높은 령마루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선군조선의 약동하는 기상의 힘있는 분출이다.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과 같이 세계를 압도해나갈수 있는 문예인들을 부르고있다.우리 문학예술인들이 모란봉악단 창작가,예술인들처럼 한편한편의 작품들을 시대의 기념비적걸작,세계적인 명작으로 빛내여나갈 때 주체문학예술의 찬란한 개화기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새로운 문학예술혁명의 기관차가 되여 위대한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지도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철저히 구현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해나가야 한다. 창작가,예술인들의 사상관점에서부터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모란봉악단이 인민의 사랑과 신뢰속에 높은 명성을 떨쳐가고있는것은 결코 예술적기량이 높아서만이 아니다.나이도 어리고 창조년한과 경험도 적은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이 오늘과 같은 높이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우리 당의 사상이 만장약된 명작들을 창작하기 위하여 마지막 피 한방울이 남을 때까지 심신을 다해가려는 사상적각오가 투철하기때문이다. 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혁명적기풍을 본받아 사상관점에서부터 완전히 때벗이를 하여야 한다.주저앉아 우는소리나 하고 조건타발만 하는 패배주의적인 관점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뿌리뽑아야 한다.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처럼 명작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를 받들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열백밤을 패고 수백번을 고쳐서라도 완전무결한 작품을 내놓고야말 결사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한편의 노래와 가사도 당에서 의도하고 시대와 인민이 바라는 명작으로 만들어내려는 비상한 열의가 창작가,예술인들의 가슴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 목표를 높이 내세우고 끝까지 점령해나가는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모란봉악단의 모든 성원들은 끊임없이 새것을 지향하는 진취적인 창작태도와 불굴의 개척정신,우리 식의 우월한 예술로 세계를 들었다놓겠다는 강한 자존심을 지니고 일분일초를 아껴가며 창작창조활동을 기백있게 벌려나가고있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모란봉악단의 공연들은 그 어느것이나 완전히 새롭고 독특하며 사람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는것이다. 창작가,예술인들은 모든 작품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고 군대와 인민의 사랑을 받을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창작창조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이악하게 실천하여야 한다.언제나 높은 정책적안목과 창조적립장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롭고 의의있는 종자를 찾아내고 예술적으로 특색있게 형상하여야 한다.한번 세운 목표와 한때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부단히 새 기준을 창조하고 돌파하면서 더 높은 고지를 향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단위별,개인별에 따르는 창작창조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그것을 어김없이 집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 모든 창작창조활동을 전투적으로,화선식으로 벌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 화려한 극장무대만이 아니라 들끓는 현실을 무대로 삼고 위력한 노래폭탄으로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혁명의 불,투쟁의 불을 세차게 지피는것이 모란봉악단 예술창조활동의 중요한 특징이다.악단의 야전식,화선식창작전투와 공연활동은 우리 문학예술인들의 창작창조활동의 귀중한 본보기로 되고있다. 모든 예술단체들에서는 중요기념일공연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처럼 전투훈련장들과 조선속도창조의 기상이 나래치는 대고조전투장들에 들어가 기동적으로,집중적으로 예술활동을 벌려나가야 한다.한번의 공연을 해도 단순한 예술공연이 아니라 붙는 불에 휘발유를 뿌리듯이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정치사업이 되게 하여야 한다.창작가,예술인들은 책상머리에 앉아있지 말고 벅찬 현실에 뛰여들어 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군대와 인민의 감정정서를 시시각각으로 느끼면서 인민을 흥분시키는 예술,시대를 들끓게 하는 명작들을 창조하여야 한다. 실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창작경쟁,예술활동경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지금 이 시각에도 모란봉악단의 전체 성원들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인 경쟁열풍속에서 실력의 탑을 쉬임없이 높이 쌓아가고있다.기적은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다.문학예술인들은 앙양된 정신력과 함께 높은 실력을 지닐 때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다할수 있다. 창작가,예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미학관과 당의 문예사상과 리론들을 깊이 연구체득하여 자신들의 뼈와 살로 만들어야 한다.특히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번 서한에 제시되여있는 사상리론들과 그 진수를 완전히 자기의것으로 정통하기 위하여 꾸준히 학습하여야 한다.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은 실력이 없으면 시대의 락오자가 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실력전의 마당에 대담하게 뛰여들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과 예술적기량을 소유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손끝이 터져 생살로 바이올린선을 짚으면서도 악기를 놓지 않고 코피를 쏟으면서도 마이크를 더 굳게 틀어잡은 모란봉악단 예술인들의 헌신적인 훈련열풍을 본받아 기량훈련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참관,견학,자료연구도 많이 하고 창작토론회와 기량발표회도 정상적으로 조직하며 창작가,예술인들속에서 책읽기를 생활화,습성화하여 풍부한 문학예술지식을 소유하여야 한다. 문학예술부문 일군들과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능란한 기량,높은 실력으로 시대와 사회발전을 선도해나가는 모란봉악단의 눈부신 창조성과속에는 창작지도일군들의 피타는 노력이 깃들어있다.악단의 창작지도일군들은 인민군대 지휘성원들답게 자신들부터가 높은 창작실력,연주실력을 겸비하고 예술인들의 창조사업을 직접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고있다. 모든 창작지도일군들은 모란봉악단의 지휘성원들처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안고 열심히 배우며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함으로써 당과 조국앞에 언제나 제구실을 하는 일군으로 떳떳이 나서야 한다.당에서 어떤 과업을 맡겨주어도 훌륭하게 관철해내고야마는 모란봉악단 지휘성원들의 투쟁기풍이 문학예술부문 창작지도일군들의 일본새로 확고히 전환되여야 한다.지도능력이자 창작실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실력을 높이기 위하여 분발하는 한편 창작가,예술인들의 재능과 창조적열의를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심의일군들은 작품을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지도와 심의사업을 성실하게 잘해나가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창작가,예술인들이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는데 당사업을 지향시키고 사상교양사업,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창작가,예술인들이 창작창조사업에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그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능력이 있는 사람들로 지도일군대렬을 꾸리고 그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당적으로 잘 도와주고 밀어주어야 한다. 모란봉악단의 음악포성,노래포성이 새로운 문학예술혁명의 진군가로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조기풍으로 명작창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주체문학예술의 최전성기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