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1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성대히 진행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날을 맞이하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주체혁명,선군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은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근본담보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주체의 당건설위업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휘날리는 조선로동당기폭에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배경에는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상징하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모형과 《경축 50돐》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또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였다.

순간,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과 우렁찬 박수소리가 터져올라 장내를 진감하였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황병서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박도춘동지,양형섭동지,강석주동지,리용무동지,김원홍동지,최부일동지,김평해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당,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당의 강화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있는 모범적인 일군들,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중앙보고대회 개회를 최태복동지가 선언하였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백두의 전설적위인을 우리 당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대행운의 날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다.

그는 장장 반세기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전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대회는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