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6일 로동신문
《
우리의 아버진
복받은 우리 학생소년들이 온 세상을 향해 목청껏 터치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강산에 울려퍼진다. 따뜻한 행복의 요람에 안겨 희망을 마음껏 꽃피워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인생의 꽃망울도 터쳐보지 못한채 수백명의 학생들이 졸지에 검푸른 바다에 수장당하는 대참사를 낳은 저 남조선땅의 현실과 얼마나 판이한 대조를 이루는것인가. 아이들이 나라의 왕이고 이 세상 제일 좋은것이 아이들에게 제일먼저 안겨지는 내 조국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절감할수록 《미래를 사랑하라!》는 혁명적신념을 지니시고 한평생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경모심과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고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감사의 정이 가슴가득 안겨온다. 경애하는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희망과 미래의 전부! 아직은 부족한것이 많은 어려운 조건이지만 우리 당이 후대들을 위해서 왜 그렇듯 모든것을 아끼지 않으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의 상상봉에 올려세우는것인지 이 말속에 다 담겨져있다. 새겨보자,얼마나 뜨거운 후대사랑의 력사가 이 땅우에 흘렀던가. 후대들은 계급의 꽃이고 민족의 꽃이며 인류의 꽃이다,이 꽃을 잘 가꾸는것은 혁명가들의 신성한 임무이다고 하시며 항일의 피어린 나날에도,전화의 불길속에서도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중단하지 않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아이들과 함께 있는것을 제일 큰 행복으로 여기시며 해마다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도 보아주시고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조선소년단 제5차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계시였으니 진정 우리 수령님의 후대사랑의 세계는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아이들은 기쁨이고 자랑이며 웃음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그때에도 아이들의 교정에서는 배움의 글소리,행복의 노래소리가 그칠줄 몰랐고 고난의 나날에도 콩우유차들이 끊임없이 아이들에게로 달렸으며 야영소들에서는 야영기가 펄펄 휘날렸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여서 가시는 곳마다,들리시는 곳마다에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후대사랑의 감동깊은 화폭을 펼치고계신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임을 지니시여 하셔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가보셔야 할 곳도 많은 설명절기간이였지만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아버지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는 명절인데 내가 원아들의 부모가 되여 명절을 함께 쇠야지 누가 쇠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실 때 학원의 일군들도 울었고 원아들도 울었다.아니,온 나라가 울었다. 자기들이 매일 매 시각 받아안는 사랑과 은덕이 얼마나 뜨거운것인지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은 우리의 학생소년들, 전국의 초등학원,중등학원 원아들,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생활을 하던 학생들도 꿈같은 사랑을 받아안았다. 학생소년들이 올리는 미숙한 편지들을 빠짐없이 보아주시고 그이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친필들은 참으로 가슴뜨거운것이였다. 절세위인의 그렇듯 뜨거운 사랑속에 섬마을아이들의 즐거운 야영생활이 펼쳐졌고 우리를 어째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속에서도 현대적인 물놀이장과 공원들이 새로 건설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된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와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의 감동깊은 화폭들은 령도자와 학생소년들사이에 흐른 혈연의 정과 의리의 최고정화,믿음과 사랑의 최절정을 이루었다. 창립절을 맞는 우리 소년단원들을 축하하시며 여기에 참가한 소년단원들의 대견한 모습과 정다운 얼굴들을 보니 동무들을 평양으로 뜨겁게 바래워준 소년단원동무들과 선생님들,동무들의 부모형제들을 다 만나보는것만 같다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을 담아 말씀하실 때 이 나라의 평범한 아들딸들이 흘린 눈물은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바치는 시간은 아깝지 않으신듯 그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나란히 앉으시여 음악회도 관람하신분,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의 앞날을 축복하시며 희한한 축포의 꽃바다를 하늘가득 펼쳐주신분,무려 20번이나 자리를 옮겨가시며 2만여명의 학생들을 위하여 기념사진을 찍어주신분…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본적이 없는 그렇듯 위대한 사랑과 은정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에도 우리 아이들과 꼭같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참석하시였다. 진정 친근하신 원수님을 모시여 강산은 따뜻하고 영명하신 그이 계시여 우리 조국의 미래는 그토록 창창한것이다. 지금도 송도원의 푸른 하늘가에 높이 날리는 야영기가 그것을 웅변으로 전해준다. 전선으로 나가시던 그토록 준엄한 시각에도 그이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시며 야영소를 개건하면서 애로와 난관이 있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야영소를 개건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에서 찾는 혁명하는 보람, 이 세상 누구도 지녀본적 없는 가장 고결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여서 그처럼 바쁘신 시간을 내시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에까지 몸소 참석하시여 아이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시였고 아직은 미숙한 학생들의 축구경기도 보아주시였으며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도 바로 우리 소년단원들을 위해 펼쳐주시였다. 어디 그뿐인가.지난 5월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으시여서는 궁전개건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건물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달려가자 미래로!》라는 글발을 세우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멀고 험한 전선길,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걸으시며 미래를 위한 사랑의 학교길,해빛밝은 야영소길을 펼쳐주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랑을 담아,정을 담아 온 나라 소년단원들에게 하신 축복의 말씀이 메아리쳐온다. 동무들은 선군혁명의 계승자들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입니다.앞날의 조선은 우리 소년단원들의것이며 동무들의 모습에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습니다.우리 당은 동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만들어 넘겨주려고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위해,사회주의조국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 싸울 영웅의 대부대가 자란다.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이 성장하고있다.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