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경축 보고대회 및 보고회 각 도,시(구역),군들에서 진행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경축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각 도,시(구역),군들에서 진행되였다.

보고대회 및 보고회장들의 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지방당,정권,경제기관,근로단체일군들,각계층 근로자들이 보고대회 및 보고회들에 참가하였다.

해당 단위의 책임일군들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에 높이 모신 50돐은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는 중대한 계기로,조선로동당의 양양한 전도를 과시하는 크나큰 경사로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당건설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적리상을 실현하는 전인미답의 사회주의의 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하여오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걸출한 령도자이시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세계정치사에는 이름있는 정치가들이 적지 않았지만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같이 그렇듯 장구하고 영광스러운 혁명령도사를 수놓으신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자는 어느 시대,어느 나라에도 없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당사업을 이끄시는 첫 시기부터 전당에 수령의 사상체계,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시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에 기초한 당대렬의 순결성과 사상의지적통일을 확고히 보장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사업을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키시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령도적역할을 높여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열어놓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세련된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고 정치와 경제,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지지도강행군길우에서 강선과 함남을 비롯한 온 나라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련이어 타올라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이르는 곳마다에 사회주의선경들이 펼쳐졌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대오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뭉친 불패의 대오로 키우시였으며 인덕정치,광폭정치로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시였다고 말하였다.

령도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근본담보를 마련하시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열어놓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장장 반세기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천재적인 사상리론과 탁월한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이끄시여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세기적인 전변을 안아오시고 자주시대의 발전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사상과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밝혀주신 당건설원리와 원칙,당사업체계와 방법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당사업을 장군님식대로 해나가는것을 당건설의 중대한 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전당에 위대한 장군님식 인민관을 세우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철저히 배격하며 당사업과 당활동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는 원칙에서 해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가 새로운 숭고한 경지에 올라섰다고 말하였다.

온 나라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고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들고나가는 인민군대의 위력이 백방으로 강화되였으며 위대한 당,김일성,김정일조선의 위용이 만방에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오직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보고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의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진행해나가며 장군님의 유훈을 가장 철저하게,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며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그대로 따라배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이 빛을 뿌리고 이 땅우에 륭성번영의 새아침이 밝아온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일편단심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당,전국,전군이 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며 주체사상,선군사상교양과 김정일애국주의교양,혁명전통교양을 비롯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참다운 혁명가,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올해신년사를 비롯한 력사적인 로작들에서 밝혀주신 과업을 높이 받들고 농업부문과 건설부문,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50돐이 된 올해에 농촌에서 사상혁명,기술혁명,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리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고산과수농장건설,간석지건설,황해남도물길공사 등 중요대상건설을 적극 다그치며 선행부문,기초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의 위력,자력갱생의 본때로 생산증산을 힘있게 추동해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한생이 어려있고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비껴있는 주체의 붉은 당기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백두대지로부터 분계연선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모든 곳에서 로동당만세소리,《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