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사랑의 정과 열이 굽이친 뜻깊은 하루

국제아동절에 펼쳐진 감동깊은 사연을 더듬어

６.１절,어린이들의 국제적명절이다.

６４번째로 찾아온 이날에 우리 행성의 곳곳에서는 얼마나 많은 각양각색의 사연들이 엮어졌을것인가.

모름지기 이날을 즐겁게 보낸 아이들이라면 누구라없이 친부모의 따뜻한 정에 대해 말할것이다.

우리 조국에서도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한껏 터져올라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였다.강산은 젊어지고 인민의 마음은 한껏 밝아졌다.

하지만 우리가 이 글에서 쓰려고 하는것은 온 나라가 다 아는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친부모의 품속에서 등이 시린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다.

서방세계가 《국가와 사회의 가장 어두운 리면을 보여주는 존재》라고 하는 집없는 아이들,부모잃은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우리 당의 투쟁목표입니다.구호〈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생각하면 어려운 일도 웃으며 하게 됩니다.》

인류력사가 시작된이래 그 어느 시기,어느 나라에 있어서나 집없는 아이들,부모잃은 아이들이 생기게 되는것을 어쩔수 없는 사회적문제로 여겨왔다.

전쟁과 분쟁,테로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자연재해와 사고들이 꼬리를 물고있는 현세기에 인류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중의 하나로 이 문제가 부각되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우리 조국은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을 헤쳐와야 했고 우리 인민은 련이은 자연재해를 겪지 않으면 안되였었다.하여 이 땅에서도 부모잃은 아이들이 있게 되였다.

그러한 아이들에게도 ６.１절은 해마다 찾아오고있다.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명절로 되는 그날들에 짓는 부모잃은 아이들의 얼굴표정에 해당 나라의 정치상과 함께 그 민족의 오늘과 래일이 더욱 뚜렷하게 비낀다고 할수 있다.

자식들을 위해 제일 좋은 옷을 마련하고 제일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 단란한 가정들이 사진관으로,유원지로 가는 행복한 광경이 펼쳐졌던 이날 누구도 평양애육원,크지 않은 그 지붕아래에서 이 세상 가장 밝은 웃음이 터져오르고 가장 뜨거운 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줄은 몰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애육원을 찾으시고 국제아동절을 맞는 원아들을 축복해주시였던것이다！

넓지 않은 마당,크지 않은 ２층건물의 이 애육원을 찾아 살림집들사이의 골목길을 지나시여 우리의 원수님께서 찾아오실줄 그 누가 알았던가.

너무도 뜻밖이고 너무도 꿈만 같아 어쩔줄 모르며 그처럼 바쁘신데 어떻게 또 오시였는가고 창황중의 인사말을 올리는 원장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내가 여기 와야지 어디 가겠소라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교양원들은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라 목이 꽉 메였다.

정을 그리워하는것이 어린이들이라지만 부모잃은 아이들만큼 정에 주린 아이들이 또 어데 있으랴.

６.１절의 이른아침부터 뙤약볕속에서 건설장을 비롯한 여러 대상들을 돌아보시며 긴장한 시간을 이어가신 우리 원수님께서 겹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없이 애육원에 찾아오시였다.

명절날에 원아들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놀았을가？ 친부모의 사랑이 그리워 얼굴에 한점 그늘이라도 지지 않았을가？…

명절을 쇠고있을 원아들에 대한 걱정을 안으신채 현지지도의 걸음을 재촉하시였을 경애하는 원수님을 생각할수록 부모잃은 아이들을 극진히 위해주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온다.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사에는 백두산위인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사이에 오고간 정에 대한 이야기 얼마나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인가.

눈앞에 우렷이 다가드는 마안산밀영,굶주리고 헐벗은 아이들의 정상앞에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품속에 고이 간직하셨던 사연깊은 돈 ２０원을 꺼내드시였다.강반석어머님의 풍랑세찬 한생이 압축되여있어 자신의 호신부와도 같이 여기시는 귀중한 돈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그 돈으로 헐벗은 아동단원들에게 옷을 해입힌다면 어머니도 기뻐하실것이다.(어머니,이 돈을 가지고 어머니의 곁을 떠난지도 네해가 되였습니다.그동안 딱한 고비를 여러번 겪으면서도 장래를 생각해서 그럭저럭 보존해왔는데 오늘은 아무래도 이 ２０원을 소비해야 할것 같습니다.세상에 살붙이가 하나도 없는 저 불쌍한 아이들에게 옷을 해입혀야겠습니다.장차 이보다 더 험한 고비가 있을수 있으리라는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마음먹고 택한 결심이니 어머니도 지지해주십시오.아이들을 류달리 좋아하는 저의 성미를 어머니야 잘 아시지 않습니까.)》

위대한 수령님께서 멀리 토기점골의 차디찬 산등성이에 누워계시는 어머님과 나누신 이 심장의 대화를 읽으며 우리 인민의 마음 그 얼마나 큰 격정에 젖었던가.

시련의 칼바람 몰아치던 시기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며 난관돌파의 길을 앞장에서 여실 때 우리 장군님의 마음 제일 가까이에 부모잃은 아이들이 있었다.

어느해 겨울 한 육아원에 석탄과 식료품을 넉넉히 공급해주지 못한 사실을 료해하시고는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온밤을 뜬눈으로 지새우신 우리 장군님,얼마 안되는 자금을 쓰는데도 수십번의 타산과 선택을 하셔야 하였지만 결단코 전국의 육아원들에 대한 후방보장체계를 철저히 세워 식량과 부식물,영양식품을 비롯한 물자들을 무조건 보장해주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

한평생 부모잃은 아이들을 넓은 품에 안으시고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숭고한 후대사랑의 새 력사를 창조해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열과 정을 다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아오신 평양애육원이였다.

그이께서는 사랑하는 아이들이 한시바삐 보고싶으시여 먼저 ２층에 있는 유희실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순간 원아들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아버지！》

아직은 자기들의 감정과 의사를 언어에 충분히 담지 못하는 아이들이였다.하지만 자기들을 제일 사랑하시는분이 누구이신지를 너무도 잘 알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반기여 달려오는것이였다.

두팔을 벌리고 달음질치는 아이,덤벼치다가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아이,원수님의 옷자락을 잡고서도 자리다툼을 하는 원아들…

넘어지겠다고,덤비지 말라고 잡아주기도 하시고 품속을 파고드는 원아들의 볼을 어루만져주기도 하시며 원수님께서는 오늘 무엇을 하며 놀았느냐,맛있는것을 먹었느냐부터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손가락을 꼽으며 자랑하는 원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환하신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명절을 잘 쇠고있다니 기쁘다고,하나같이 밝게 웃는것을 보니 마음이 즐겁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교양원들의 눈시울은 젖어들었다.

원수님의 품에 안겨 구김살없는 웃음을 짓는 아이들,이들의 부모는 자식의 운명을 책임질수 없었지만 원아들에게는 정깊은 아버지가 계시는것이였다.

상처입은 꽃망울들의 운명과 미래까지 맡아안으시고 살틀히 애무해주고 해빛같은 정을 주시는 원아들의 자애로운 아버지,

진정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을 아버지의 사랑에 비길것인가,어머니의 사랑에 비길것인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자기들의 노래솜씨를 보여드리는 원아들에게 친아버지가 되시여 박수도 쳐주시고 뚜껑을 벗겨달라고 요구르트통을 내미는 아이들의 말없는 청도 다심한 어머니가 되시여 들어주신 원수님,

지난 ２월보다 아이들의 얼굴이 축가지 않았는가를 가늠해보기도 하시고 한 어린이의 입안까지 들여다보시며 원아들의 구강위생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신 친근한 어버이,

참으로 그 화폭은 출장갔다 돌아온 아버지가 귀염둥이자식을 품에 안고 건강상태도 헤아리고 귀속말도 들어주며 재롱스런 모습도 보아주는 화목한 한가정의 광경그대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식당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저녁밥을 먹는 아이들을 사려깊은 눈빛으로 바라보시며 숟가락이 어느 음식에 먼저 가는가,어떤 음식을 많이 먹는가를 헤아리기도 하시고 명절음식차림표를 보시고서는 아침에도,점심에도 잘 먹였구만,원아들이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당에서 보내준 여러가지 음식감들을 어떻게 가공하여 먹이는가도 알아보시고 꿀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먹이는 방법도 알려주시며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자면 영양학적으로 잘 먹이고 체력단련도 정상적으로 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한 시인은 어머니의 사랑은 아기를 품어주는 따스한 요람이라면 아버지의 사랑은 그 요람가에 떠도는 훈훈한 온기라고 쓴적이 있다.

따뜻하고 다심한 어머니의 사랑도 넘지 못할 한계가 있고 웅심깊고 강렬한 아버지의 사랑도 미치지 못하는 구석이 있다.

어버이,그것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그 사랑은 이 세상 그 어느 아버지,어머니도 줄수 없는 위대한 사랑이며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다 합친것보다 더 숭고하고 뜨거운 어버이사랑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아이들을 털끝만 한 부족함이 없이 키우려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무럭무럭 자라게 하자면 친부모의 심정으로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스승의 말씀은 교양원들의 가슴에 소중히 새겨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식 한명을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는데 교양원들이 숱한 원아들을 맡아 수고가 많다고 하시면서 원아들을 잘 키워 이들속에서 이름난 과학자,체육인,예술인,군인도 나오고 영웅도 나오게 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금 당에서 대동강반에 현대적인 육아원,애육원을 일떠세우고있다고 하시면서 원아들이 다음해에는 새로 건설된 애육원에서 ６.１절을 쇠게 될것이라고,그때 다시 만나자고 말씀하실 때 교양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잊지 못할 명절날의 하루해도 기울어 사위가 어둑어둑해질 때 그이께서는 행복동이들의 밝은 웃음을 뒤에 남기시고 조용히 떠나시였다.

하지만 그것이 평양애육원 원아들에 대한 친어버이사랑의 전부가 아니였다.

그처럼 뵙고싶던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것으로 하여 원아들의 요람에서는 행복의 웃음소리 잦을줄 모르는데 친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을 안고 료리사들이 찾아올줄 또 어이 알았으랴.자신께서 보내주신 꿩을 잘 가공하여 아이들에게 먹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고 달려온 유능한 료리사들이였다.

이렇게 되여 명절도 지난 다음날 점심시간에 원아들을 위한 특별연회가 펼쳐지게 되였다.

꿩완자탕,꿀찰떡,칠색송어편튀기를 비롯한 갖가지 맛있는 음식들이 꽉 들어찬 식탁앞에서 철부지아이들도 어리둥절하여 선뜻 수저를 들지 못하였고 어른들도 샘솟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부모잃은 아이들에게 하나를 주면 열을 주고싶어하시고 열을 주면 백을 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하늘의 높이에 비길것인가,바다의 깊이에 비길것인가.

평양애육원뿐이 아니였다.

６.１절을 맞는 온 나라의 모든 원아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의 정이 가닿았다.

저 하늘의 태양이 온 누리를 비친다 하여도 그늘진 곳이 있기마련이건만 온 나라의 모든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피시는 우리 원수님의 사랑에는 그늘진 곳이란 없었다.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전국의 육아원,애육원,초등 및 중등학원 원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첫물도마도와 갖가지 물고기 그리고 아이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과일향껌까지 받아안았다.

낙지와 전어,까나리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조금이라도 상할세라 몇겹으로 방수포까지 씌워 수천리를 달려온 화물자동차들을 맞이한 전국각지에서는 감격의 파도가 일었다.

《아직 국제아동절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는 철없는 원아들에게 은정깊은 사랑을 한가득 안겨주시니 무슨 말로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우리 보육원들을 부모잃은 아이들을 키우는 어머니라고 하지만 진정 온 나라 원아들의 다심한 어머니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십니다.한두 자식을 키우는 우리들도 힘에 부칠 때가 빈번한데 온 나라를 돌보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부모없는 저 애들의 얼굴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질세라 보살펴주시는 우리 원수님은 정녕 온 나라 대가정의 친어버이이십니다.》

이것은 황해남도육아원의 한 보육원의 진정만이 아니였다.

강성국가건설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면서도 최고사령부작전대우에 전국의 부모잃은 아이들에 대한 자료를 언제나 놓고계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그들을 위해 걸으신 길은 천리던가,만리던가.

지난 １월 동해의 한 포구를 찾으시여 전국의 육아원,애육원,초등 및 중등학원,양로원들에 대한 물고기보장가능성을 수첩에 계산까지 하시며 토론하시고 물고기를 전문보장하는 수산사업소를 조직할데 대한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６.１절에 육아원,애육원,학원들에 찾아갔던 일군들은 다음의 사실이 돌이켜져 더욱 마음이 뜨거웠다.

육아원,애육원들의 실태를 료해하시다가 몸이 허약한 원아들이 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을 인민군대가 맡아 보양시킬데 대한 과업을 주신 ２월에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５월에는 보양받는 원아들의 상태를 알아보시려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으시였던 사실,어리광을 부리는 아이들을 품에 꼭 안아주시며 하나같이 보동보동한것을 보니 이제는 한시름 놓인다고,우리 당의 품속에서는 허약한 아이들이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실 때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그 뜻에 하늘도 머리를 숙이였으리라.

인류가 알고있는 위인들은 누구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여겨왔다고 한다.자손들의 쾌락을 위해 위인이 《말》도 되고 《승용마차》도 되였다는 일화도 있고 빈민굴에 갈 때마다 아이들에게 동정의 돈을 주었다는 일화도 있으며 후대들을 위해 재산을 내놓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일화들이 아무리 유명하다 하여도 몸소 온 나라의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여 보살펴주시고 뜨겁게 축복해주시는 우리 원수님의 어버이사랑에는 비길수 없다.

김정은동지는 아이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한다고,그것은 그의 후대관,미래관의 표현이라고 하시며 선군조선의 창창한 래일을 락관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말씀을 되새겨볼수록 백두산에서 시작된 숭고한 후대사랑을 대를 이어,세기를 이어 받아안는 이 나라 어린이들의 행운을 무슨 말로 다 노래할수 있으랴.

이 세상의 어느 아이에게도 물어보라.누가 너희들을 제일 사랑하는가고.

그러면 한목소리로 대답할것이다.아버지,어머니가 제일 좋다고,친부모의 사랑이 제일 따뜻하다고.

하지만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아이들은 심장의 목소리를 합쳐 웨친다.

우리의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이 제일이라고.

비록 작은것이지만 큰 메아리를 남기는것이 아이들의 웃음이다.아이들이 웃으면 부모들이 웃고 온 나라가 밝아진다.

이 나라의 복받은 아이들아,밝게 웃어라,활짝 피여라.

그래야 온 나라가 밝아진단다.

그러면 우리의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기뻐하신다.

글 본사기자 박일민
본사기자 김승표
사진 본사기자 림학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