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26일 로동신문
백년숙적 미제와 역적패당을 쓸어버리고 최후승리를 이룩하자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 진행
날강도 미제가 이 땅우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 때로부터 64년이 되는 날을 맞으며 온 나라 천만군민의 원쑤격멸의 기상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가 25일 대회장은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가장 야만적인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세기와 년대를 이어 우리 민족에게 천추의 피맺힌 한을 남긴 미제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와 멸적의 의지를 안고 모여온 10만여명의 군중들로 차넘치였다. 《위대한 또한 《선군의 위력으로 반미성전에서 백승을 떨치자!》,《반미대결전에서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자!》,《조국통일》,《최후승리》 등의 구호들과 글발들,조선로동당기,공화국기가 광장주변건물들에 드리워져있었다. 대회에는 당,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과학,교육,문학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시내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국제기구대표들과 대사관,무관단성원들,외국손님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양형섭동지,강석주동지와 김용진,리무영,김덕훈내각부총리들,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당,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죽음을 미제침략자들에게》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64년전 이 땅우에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고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재난과 불행을 들씌운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에 대한 천백배의 복수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 야망밑에 현대적무기로 장비된 저들의 방대한 침략무력과 남조선괴뢰군,15개 추종국가군대를 동원하여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미제는 오늘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흉심밑에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악랄하게 걸고들며 제재와 압살책동에 광분하고있으며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리면서 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력사와 현실은 미제야말로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고 우리 민족이 겪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연설자는 모두가 세기를 이어오는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다그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그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인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군민대단결을 철통같이 다지며 국방공업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온 나라를 철벽의 요새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것이다. 연설자는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이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다지고다져온 선군의 위력과 쌓이고쌓인 분노를 활화산처럼 총폭발시켜 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로동계급을 대표하여 평양326전선공장 로동자 김혁남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로동계급의 가슴마다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고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 멸적의 의지로 피를 끓이고있다고 말하였다. 미제가 저지른 만행은 천년이 가고 만년이 가도 지울수도 보상할수도 없는 천추에 용납 못할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특대형범죄,히틀러파쑈도배들이 인류에게 저지른 몸서리치는 죄악을 릉가하는 극악무도한 국제적범죄이라고 규탄하였다. 우리 인민에게 참혹한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미제가 또다시 이 땅에 침략과 살륙,파괴의 불을 지르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괴뢰패당은 남조선에 핵전쟁장비들과 타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공화국을 겨냥한 대규모북침전쟁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려고 온갖 비렬한 책동을 다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와 천하역적무리들이 끝끝내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우리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전체 로동계급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며 국방공업을 튼튼히 다지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고조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농업근로자들을 대표하여 사동구역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화숙이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을 맞는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침략자 미제와 그 주구 남조선괴뢰패당에 대한 끝없는 증오와 멸적의 복수심을 다시금 천백배로 가다듬고있다고 말하였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잊을래야 잊을수 없고 가슴속에 복수의 일념이 더욱 불타오르게 하는것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야수들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극악무도한 만행이라고 말하였다. 해방된 조국에서 땅의 주인이 되여 오곡백과를 거두어들이며 애국의 땀을 바쳐가던 순박한 우리 농민들을 피에 주린 미제살인마들이 무참하게 학살한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미제의 침략적,살인귀적본성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북침핵전쟁도발과 반공화국제재책동에 매달리는 원쑤들과는 오직 총대로 최후결판을 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을 충정으로 받들고 결사옹위하였던 재령나무리벌의 김제원농민처럼 경애하는 한알한알의 낟알을 침략자들의 가슴팍에 맞구멍을 내는 멸적의 총탄으로 여기고 알곡증산투쟁을 힘차게 벌리며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 이 땅우에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청년학생들을 대표하여 연설자는 청년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재난을 들씌운 악마의 무리,두발가진 승냥이 미제가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땅에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60여년 세월이 흘렀지만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대결광기는 날을 따라 더욱 로골화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의 계승자,복수자의 세대인 우리 청년학생들이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증오와 원한을 가슴후련하게 터쳐 미제와 그 주구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여 부모형제들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든 청년들이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전화의 청년영웅들처럼 한몸이 그대로 총폭탄이 되여 경애하는 500만 청년전위들은 서리발치는 선군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의 무모한 북침전쟁소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일단 명령만 내리면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최후결사전에 용약 달려나가 전쟁미치광이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죽탕쳐버릴것이라고 말하였다.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력사적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강성국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는 청년영웅이 되여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청년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는데서 선군청년전위의 기개와 본때를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조국수호에 결연히 떨쳐나 침략자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길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구호들을 힘차게 불렀다. 대회는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이어 군중시위가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미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자!》,《미제살인귀들을 천백배로 복수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씌여진 프랑카드들을 들고 힘찬 취주악에 맞추어 광장을 누벼나갔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침략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미제양키들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박근혜역적무리들을 이 하늘아래에서 씨도 없이 깡그리 소탕해버릴 원쑤격멸의 기상이 서리발쳤다. 시위대오마다에 수풀처럼 솟은 《미제는 조선의 국력을 똑바로 보라!》,《조선의 대답》,《병진로선》,《날강도 미제에게 죽음을!》 등의 선전화들과 손구호들에는 불굴의 정신력과 무적의 총대를 다 갖춘 정의의 수호자답게 자기 수령,자기 조국,자기 제도를 목숨바쳐 사수해갈 천만군민의 의지가 어려있었다.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며 혁명적사상공세의 힘찬 포성으로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선군조선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인양 《미제가 덤벼든다면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리자!》,《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등의 함성이 광장에 메아리쳤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 평양시군중대회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그 어떤 악랄한 책동에도 끄떡없이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경애하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