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12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강력한 국가건설을 전략적목표로 삼고

 

강력한 국가건설은 로씨야정부가 내세운 전략적목표이다.

올해 신년사에서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로씨야는 힘을 합쳐야만 강자로 될수 있으며 나라를 전진시키고 공동의 계획과 구상들을 실현할수 있다,복은 저절로 굴러들어오지 않으며 누구나 제시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려는 각오를 가지고 이악하게 투쟁할 때만이 이루어질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인민은 자기 나라 지도부의 령도밑에 사회적안정과 민족적단합,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국방력강화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특히 항공우주분야의 무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

지난 5월 쁠레쎄쯔크우주발사장에서 운반로케트 《로꼬뜨》를 쏴올렸다.

3개의 군사위성을 탑재한 운반로케트는 예정된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하였다.

로씨야는 국제무대에서 일방주의와 힘의 행사를 반대하면서 주변나라들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로씨야는 얼마전에 까자흐스딴,벨라루씨와 함께 유라시아경제동맹을 창설하였다.

뿌찐은 동맹창설과 관련한 회의에서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성원국들을 근본적으로 새로운 수준에서의 통합에로 이끌어갈것이며 국가들의 자주권을 완전히 수호하면서도 보다 긴밀하고 통일적인 경제적협력을 보장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대외경제분야에서 루블결제체계수립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얼마전에 중국을 방문한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화페금융분야는 로중협력의 중요한 분야이라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에 민족화페(루블과 인민페)로 결제하는 사업을 추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에서는 주민들과 청년들에 대한 애국주의교양에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에서 전승절을 뜻깊게 기념하였다.

전승절을 맞으며 로씨야의 각지에서는 로병들과 군대와 인민들이 깊은 추억속에 위대한 조국전쟁승리를 기념하는 다양한 경축행사들을 진행하였다.

뿌찐대통령은 전승절경축열병식에서 한 연설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6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5월 9일은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의 중요한 명절로 될것이라고 하면서 《로씨야는 파시즘과의 투쟁에서 쏘베트인민이 논 역할에 대한 신성하고 영원불멸한 진리를 언제나 소중히 간직할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열병식에서는 로씨야국가가 주악되고 행진이 시작되였다.

로씨야국기와 승리의 기발,군기들을 든 기발종대와 륙해공군 명예위병대 그리고 각 군종,병종부대들과 군사학교종대들이 광장을 지나갔다.

열병종대들의 뒤를 따라 현대적인 무장장비와 군사기술기재들이 지나갔다.

또한 전투기,직승기,급유기,수송기 등 각종 군용기들이 붉은광장상공을 비행하였다.

력사적인 전승절을 맞으며 로씨야에서 진행된 행사들은 위대한 조국전쟁시기에 쏘련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불굴의 정신과 영웅적위훈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려는 이 나라 정부와 인민의 지향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나라의 전략적리익과 안전을 수호하고 강력한 국가건설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노력은 좋은 결실을 맺을것이다.

오늘은 로씨야국경절이다.

강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