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4일 로동신문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발악하는 박근혜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안기자

 

《박근혜도 례외없다》,《책임자를 처벌하라》

서울에서 범국민초불집회 진행,1만여명의 각계층 군중 참가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8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회의의 주최로 5월 31일 서울의 청계광장에서 범국민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박근혜패당의 천인공노할 집단적대학살만행을 단죄하는 두차례의 대규모초불투쟁이 벌어졌던 서울 청계광장에 이날도 초불을 높이 추켜든 각계층 군중 1만여명이 모여들었다.

《세월》호참사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성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터치는 《실종자를 찾아내라》,《끝까지 찾아내라》,《성역없이 조사하라》,《박근혜도 례외없다》,《책임자를 처벌하라》는 분노의 웨침소리가 집회장에 힘차게 울려퍼졌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각계의 초불투쟁에는 아랑곳없이 여전히 《세월》호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지 않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세월》호참사로 딸을 잃은 한 녀성은 《새누리당》이 박근혜를 조사대상에서 제외시킨데 대해 비난하였다.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심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기에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려객선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1 000만명서명운동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총장 박주민은 《세월》호참사로 가슴아파하고 슬퍼하는 사태속에서도 끊임없이 사고들이 발생하고있다고 하면서 더는 이런 아픔과 슬픔이 반복되여서는 안된다,참사를 빚어낸 책임자들은 엄중히 처벌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목사 조헌정은 《정부》가 《세월》호참사로 초래된 위기에서 벗어나보려 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청년련대대표 윤희숙은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참가자수가 78만여명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서명을 받는 가족도,서명을 하는 시민들도 모두 울면서 운동을 벌리고있다고 전하였다.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서울의 거리들에서 시위행진을 벌렸다.

한편 경기도 안산의 문화광장에서도 대규모반《정부》초불집회가 진행되였다.

끊임없이 벌어지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인 항의투쟁은 살인악마 박근혜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릴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으려는 민심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의 반영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