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10일 로동신문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는자들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최근 괴뢰역적패당은 우리의 강력한 경고와 내외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유엔《북인권사무소》를 남조선에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대해 유엔에 공식 통보하였다. 박근혜는 며칠전 남조선을 행각한 전 유엔《북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이라는자를 만나 《북인권상황조사에서 획기적이고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였다.》고 하면서 《북의 인권실상을 남과 북주민들이 알게 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함부로 줴쳤다. 박근혜패당이 《세월》호대참사로 최악의 통치위기에 직면한 속에 유엔《북인권사무소》설치놀음을 벌리고 그 주모자까지 끌어들여 불순한 망발을 거리낌없이 지껄여댄것은 우리를 반대하는 인권모략광란이 무모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유엔《북인권사무소》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허위날조로 꾸며낸 《북인권보고서》와 《북인권결의안》에 따라 조작된 침략과 체제전복을 노린 반공화국모략도구이다. 미국이 지난 시기 《인권》이요 뭐요 하는 모략기구와 간판을 전면에 내세우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국가전복행위를 악랄하게 감행하여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최근 중동과 동유럽의 여러 나라 사태가 그것을 보여주고있으며 미국의 검은 마수는 아시아에도 뻗치고있다. 유엔《북인권사무소》의 조작과 남조선설치는 바로 그 일환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인권》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미국의 음흉한 침략모략책동에 대해 경계심을 높이면서 강력히 규탄배격하고있다. 괴뢰패당은 유엔《북인권사무소》의 남조선설치에 대한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내외에서 높아가자 저들이 유치한것이 아니라 유엔의 요청에 의한것이라고 변명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에 불과하다. 유엔《북인권조사위원회》가 조작될 때부터 그를 극구 추동질해나선것도 괴뢰패당이고 국제적인 반공화국인권모략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각종 허위비난자료들을 제공해주면서 인간쓰레기들을 만나게 해주고 인간추물들을 국제무대들에까지 끌고다니며 그 무슨 《증언》놀음을 벌리게 한 장본인도 역적도당이다. 유엔《북인권사무소》를 조작하고 남조선에 설치하기 위해 앞장에서 책동해온것도 다름아닌 박근혜패당이다. 미국의 식민지주구에 불과한 괴뢰패당따위가 신성한 인권을 입에 올리면서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 광란적인 모략소동을 피우고있는것은 참으로 가관이다. 오늘 세계최대의 인권유린지역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수백명의 나어린 생명들을 무참히 수장시킨 려객선 《세월》호대참사와 그에 분노한 남조선민심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만행은 괴뢰패당이야말로 희세의 극악한 인권범죄자라는것을 전세계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이 란무하는 남조선과 같은 민주의 페허지대,인권불모지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사랑정치가 활짝 꽃펴나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그 무슨 《인권사무소》를 설치한다는것은 정의와 진실에 대한 우롱이고 신성한 인권에 대한 모독이며 유엔의 체모를 손상시키는 반인류적범죄이다. 우리는 이미 유엔《북인권사무소》의 남조선설치가 우리 존엄과 인민을 모독하고 우롱하는 극악한 특대형정치적도발이며 우리의 체제를 부정하고 그에 도전하는 엄중한 적대행위로,체제대결의 선전포고로 된다는데 대해 준렬히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이 모략기구의 설치를 끝끝내 강행하는 조건에서 우리는 그에 단호히 대처할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건드리면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광분하는자들은 그가 괴뢰패당이건 그 상전이건 그 무슨 국제기구의 모자를 쓰고 나선자들이건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무자비하게 징벌할것이다. 남조선에 설치되는 유엔《북인권사무소》와 그 직원들도 결코 례외로 되지 않는다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다. 괴뢰패당은 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를 끌어들인 후환을 이제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의 극악한 모략의 산물인 유엔《북인권사무소》는 남조선에 들어와있다가 분노에 찬 무자비한 불벼락세례를 받아도 누구를 탓하지 말아야 하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모략의 소굴을 조작하고 끌어들인자들이 지게 될것이다. 주체103(2014)년 6월 9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