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전민족이 단결하여 정의의 통일애국성전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자
미국과 괴뢰패당은 위험천만한 미싸일방위체계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괴뢰패당이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를 남조선에 끌어들여 미국미싸일방위체계에 가담하기 위해 책동해온 범죄적사실이 드러난것과 관련하여 지금 온 민족은 치솟는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지금까지 괴뢰패당은 내외의 규탄이 두려워 미국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위해 《THAAD》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는것을 극력 숨겨왔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상전에 의해 이미전부터 그와 관련한 모의들이 있었으며 현재 부지조사까지 진행하고있다는것이 확인됨으로써 괴뢰패당의 기만적정체가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였다.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는 괴뢰패당이 미국과 결탁하여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를 남조선에 끌어들여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적극 가담하려는데 대해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로,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전쟁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극악한 범죄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핵전쟁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미국은 올해에도 최신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였다. 지금 미국과 괴뢰패당은 《THAAD》의 남조선배비에 대해 《북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으나 그것은 저들의 불순한 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에 불과하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핵위협을 가해왔으며 이로부터 우리가 자위를 위해 핵억제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해 《위협》이니 뭐니 하고 떠들며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광분하는것이야말로 적반하장이 아닐수 없다. 이번에 폭로된 사실들은 미국과 괴뢰패당이 념불처럼 외워대고있는 《북핵 및 미싸일위협》이라는것이 결국 《THAAD》와 같은것을 끌어들여 미국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핵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완성하자는데 그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괴뢰패당은 상전의 침략적인 요구를 받아들임으로써 미국의 특등핵전쟁하수인,돌격대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만천하에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까지 배비되면 남조선은 미국의 핵전초기지로 더욱 전락되고 지역내에서의 군사적긴장과 핵전쟁위험이 극도에 이를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렇게 되면 남조선은 가장 위험한 핵전쟁의 발원지,세계적인 핵전쟁마당으로 될것이며 결국 보복타격대상이 되여 핵참화를 면할수 없게 될것은 남조선이다. 괴뢰패당은 《THAAD》의 배비가 남조선에 핵재앙거리를 끌어들이는 자멸행위로 될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THAAD》배비와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민족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범죄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는 정의와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 단체들,국제기구들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여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103(2014)년 6월 14일 평 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