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1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높이는 김정일령도자님의 정치공적의 높이》

남녘땅에 울려퍼지는 열화같은 칭송의 목소리

 

지구상에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지만 영광스러운 우리 당,조선로동당처럼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자주의 기치,선군의 기치,사회주의의 기치높이 세기적인 변혁과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존엄높고 위력한 당은 없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5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천만군민은 빛나는 승리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신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적시고있다.어찌 우리 인민뿐이랴.

조선로동당을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강위력한 전위대로 꾸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는 남녘인민들속에서도 세차게 울려나왔다.온 남녘땅에 울려퍼진 그 열렬한 칭송의 반향가운데서 일부를 소개한다.

 

《사랑과 믿음의 위대한 화신》

 

《우리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이 북민중만의 령도자가 아니라 전체 조선민족의 령도자라고 확신한다.김정일국방위원장처럼 통일운동,혁명운동에서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지도자는 없다.김정일국방위원장은 주체사상을 정치철학으로 삼고 북을 민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로,진보적인류의 희망과 미래로 만드시였다.주체사상이 아니였다면 6.15공동선언도 발표될수 없었을것이다.》(남조선잡지 《말》 2002년 6월호에 실린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전체 조선민족의 령도자》중에서)

《혁명적수령관과 주체사상을 구현한 민중중심의 주체사회주의는 수령과 당,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조선이라는 자동차는 비록 크기는 작아도 체계가 우월하고 운전사의 기량이 뛰여나 단 한번도 교통사고를 낸적이 없다.다른 큰 자동차들이 자본주의태풍에 갈팡질팡하며 전복될 때에도 이 자동차는 훌륭한 체계와 탁월한 운전능력으로 난관을 뚫고나갔다.그 비결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탁월한 령도에 있다.격변하는 정세속에서도 이북의 당과 군대를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공적은 참으로 거대하다.》(남조선잡지 《말》 2002년 7월호에 실린 《주체사상과 혁명적수령관》중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민중사랑의 정치가 있었기에 북은 고난의 행군과 같은 국난을 군대와 민중이 혼연일체가 되여 한치의 동요도 없이 이겨낼수 있었으며 오늘날 사회주의강성대국에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되였다.지도자는 민중을 끝없이 사랑하고 민중은 지도자만을 무조건 믿고 따르는 북의 놀라운 정치현실은 동지애의 위력,그 위대한 사랑의 힘은 무한대라는 진리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하나의 대가정과 같은 북의 사회주의는 한마디로 사랑의 사회주의,동지애의 사회주의,인류가 오랜 기간 꿈꾸어온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리상향이다.》(2008년 2월 25일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홈페지에 실린 《김정일국방위원장은 동지사랑,민중사랑과 믿음의 화신이시다》중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민중사랑,민중관은 서유럽정치인들이 생색내듯 펼치는 정치적수사,화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김정일국방위원장의 정치는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되여있다.하기에 북에서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사랑과 믿음의 화신이라 칭송하는것이다.김정일국방위원장의 민중성은 단지 민중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도와주려는 봉사심이 아니다.김정일국방위원장은 민중을 세계 모든 운동의 주인의 지위에 놓고 사람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모든것을 결정한다고 보는 진취적이고 변혁적인 견해를 정립하시였다.김정일국방위원장의 인간중시,민중중시로선은 시류에 따라 변하는 일시적로선이 아니라 빛나는 생과 정치의 전반에 걸쳐 면면히 녹아있는 그이의 기본정치로선으로 되여왔다.세계 수많은 나라들에서 저마다 민중에 대한 사랑을 내세우지만 이는 지배층 중심의 사회문제를 덮어버리기 위한 기만술책일뿐이다.남쪽만 보더라도 비정규직로동자들의 피눈물나는 절규는 자본성장의 환호성에 묻혀버리기 일쑤이다.

해당 국가가 진정한 민주주의국가라면 그리고 그 나라에 과연 민중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존재한다면 민중사랑은 집권당의 정책에서 제시되고 철저히 관철되여야 한다.민중이 나라의 주인이고 사회의 주인이라면 응당 국가재부는 철저히 전체 민중의 립장에서 사용되여야 하며 무엇보다도 민중생활의 향상이 나라의 첫번째 과제로 나서야 한다.김정일국방위원장의 민중사랑은 조선로동당의 정책에 고루 스며있다.조선로동당은 민중의 생활수준을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는다.조선로동당의 이런 민중생활향상시책을 앞장에서 지휘하신분이 바로 김정일국방위원장이시다.》(2008년 2월 15일 남조선의 《김정일장군연구서울시민위원회》가 인터네트신문《자주민보》홈페지에 실은 기사중에서)

《이북정치의 기본리념은 이민위천이다.이런 정치리념은 국가를 지배도구로만 리해한 일면적견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지에서 독창적으로 규명한 민중사랑의 리념이다.조선로동당의 인민적시책들이 낳은 이북의 현실은 어느것이나 다 전설적위인의 손길아래 꽃펴난 현대의 신화들이다.〈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내걸고 정치를 하는 이북과 〈국민을 머슴으로 섬기겠다.〉고 했다가 〈국민을 머슴으로 안다.〉는 망언을 내뱉는 이남의 집권정당과는 참으로 대비된다고 하지 않을수 없다.》(2011년 7월 7일 남조선의 한 진보정당홈페지에 실린 《이민위천의 이북정치》중에서)

 

《특출한 정치실력,세련된 령도의 결실》

 

서울의 한 언론인은 당의 참모습을 알려면 조선로동당을 보아야 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북민중은 조선로동당을 가리켜 어머니당이라 부른다.그것은 조선로동당이 사회성원들의 정치적생명과 삶의 보호자이고 요람이기때문이다.조선로동당의 모습은 거룩한 어머니의 모습이다.민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고 민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되여 어머니당으로 불리우는 당은 이 세상에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인민들의 생활과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친미사대와 권력야욕을 위한 정쟁만을 일삼는 시정배들의 무리만을 보아온 우리 이남민중에게 있어서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의 모습은 너무도 놀라웁고 희한한것이다.》

인천의 한 통일운동단체성원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이북민중뿐아니라 온 겨레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민족의 자주위업을 향도하는 당인것으로 하여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령도는 우리 이남민중의 심장속에도 꺼질줄 모르는 불빛으로 깊이 간직되여있다.삼천리강토를 가로질러간 분렬의 장벽도 암흑의 천지를 밝히는 그 위대한 불빛을 가로막을수 없다.우리 민중은 백승의 기상을 떨치는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모습에서 이 땅에 밝아올 통일의 새 아침을 확신하고있다.》

안동시의 한 토론회장에서는 이런 격정의 목소리도 울려나왔다.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주체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사회의 향도적력량으로 빛을 뿌리고있다.오늘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북의 사회주의를 압살하려 하고있지만 북이 동요없이 자기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과 같은 세련되고 조직사상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일심단결된 불패의 당이 있기때문이다.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어떤 시련이 가로막든 조선로동당은 필승불패할것이다.》

광주의 한 재야인사는 《지금 이남의 뜻있는 사람들은 북의 조선로동당이 지도리념으로 내세우는 주체사상의 진리성에 공감하고있으며 그에 기초한 선군정치가 크게 성공하여 남북삼천리에 자주통일의 새봄이 올것이라고 굳게 믿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방문한적이 있는 부산의 한 인사는 동료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북민중은 누구나가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그 품을 어머니품이라고 부르고있다.그 비결에 대해 북을 방문하고 알게 되였다.조선로동당은 정책작성에서 민중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고 사회의 모든것이 민중을 위해 복무하게 하는 정치를 펼치고있다.그러니 어찌 그 품을 어머니품이라 부르지 않을수 있겠는가.》라고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서울의 한 지식인은 《조선로동당은 백승의 기상을 높이 떨치는 존엄높은 당》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북의 사회주의가 위력한것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조선로동당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혁명의 령도조직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해주시였기때문이다.조선로동당은 군대와 민중을 위대한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그들을 자기 주위에 굳게 묶어세웠다.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령도하여오신 북의 로동당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승리만을 이룩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제주도의 한 통일운동단체 책임자는 《김정일장군님은 위대한 정치원로,민족의 령수이시다.조선로동당의 높이는 김정일령도자님의 정치공적의 높이이다.천리혜안의 예지로 시대가 나아갈 길을 환히 꿰뚫어보시고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선군사상에 기초하여 당안에 전일적인 령도체계와 독특한 정치방식을 확립한 위력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장군님의 업적은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라고 가슴속진정을 터놓았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신 위인의 한생은 겨레의 마음속에 영원히 빛나는 법이다.조선로동당의 필승불패의 위력과 더불어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온 겨레의 심장속에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며 우리 민족의 휘황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당으로 자랑떨치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어 이남의 근로자들이 주인되고 잘사는 민주사회의 건설이 담보된다.멀지 않아 통일조국의 새 아침이 밝아올것이다.》라고 소리높이 웨치며 조선로동당이 가리키는 애국의 길을 따라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 민족사를 개척해나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