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18일 로동신문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의 애국자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기자회견에서 강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4돐에 즈음하여 조일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는 1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회견에서 대표는 6.15공동선언은 민족자주와 단합의 기치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든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조국통일운동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획기적인 사변이였다.

활달한 필체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시는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우러러 온 겨레가 환호를 터치던 그때를 지금도 잊을수 없다.

이남민중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남북최고위급회담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을 직접 체험하였다.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비범한 안목과 식견,통이 크고 대담한 결단력으로 즉석에서 명쾌하게 풀어나가시는 그이의 탁월한 정치적수완에 이남민중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남녘의 겨레는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강철도 녹여낼수 있는 열화같은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고금동서의 그 어느 력사에도 장군님과 같이 민족의 운명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신 령도자는 찾아볼수 없다.

지금 이남의 경향각지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각계층이 모인 《민심의 광장》에서는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조국통일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다.》,《국방위원장님께서 조국통일성업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은 후세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등 칭송의 목소리들이 연방 터져나오고있다.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과 인터네트홈페지들에 《6.15공동선언의 채택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의 강철같은 통일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자주통일은 거스를수 없는 대세이다.》를 비롯한 글들이 게재되여 여론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남의 도시와 농어촌마을 그 어디를 가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뜨거운 흠모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민족자주사상과 열렬한 애국의지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전기를 열어놓으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우리 민족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김정은원수님을 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였다.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것은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희망과 신심을 북돋아주고있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남녘의 애국민중은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통일위업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확신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