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25일 로동신문
이 땅에 또다시 6.25가 온다면 침략자,도발자들은
미국과 괴뢰패당은 조선전쟁을 일으킨 침략자,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6.25를 계기로 괴뢰패당이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괴뢰패당은 그 무슨 《호국행사》개최니,《참전용사초청》이니,《전투기념식》이니 하며 여기에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미국과 추종국가의 고용병들과 남조선의 청소년들까지 끌어다놓고 친미사대와 동족대결광기를 악랄하게 고취하는가 하면 미국과 함께 《〈북급변사태〉에 대비한 련합훈련》이니,《해병대합동전투훈련》이니 하는 각종 전쟁불장난으로 북침광란을 일으키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6.25전쟁발발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 전쟁도발범죄를 가리우며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침략전쟁의 불집을 터치기 위한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지난 조선전쟁이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와 전세계를 제패하려는 야망밑에 미제와 그 주구인 리승만도당이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일으킨 침략전쟁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8.15후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을 불법강점한 미제는 괴뢰정권과 괴뢰군을 조작하고 38゜선일대에서의 끊임없는 무장도발로 정세를 긴장시키며 북침전쟁도발의 구실을 찾는데 광분하였다. 미제가 조선과 만주,씨비리점령을 노린 《A,B,C계획》을 비롯한 북침전쟁계획들을 극비밀리에 작성하고 실천에 옮겼다는것은 미극동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를 비롯한 살인장군들의 고백과 체험자들의 증언 등 력사적사실자료들에 의해 명백히 밝혀졌다.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을 야망밑에 리승만도당을 내몰아 6.25전쟁의 불을 지르게 한 다음 유엔의 이름을 비법적으로 도용하여 15개의 추종국가군대들을 조선전쟁에 끌어들여 가장 야만적인 전쟁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으며 지어 원자탄사용기도까지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해보려고 온갖 발악을 다하였다. 그러나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위대한 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국수호성전에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굴복시킬수 없었으며 조선전쟁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제와 괴뢰패당은 여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전후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려왔다.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것도 미국이고 《팀 스피리트》,《키 리졸브》,《독수리》 등 각종 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며 우리 공화국을 엄중히 위협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간 장본인도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이다. 최근 미국과 괴뢰패당은 《맞춤형억제전략》이니,《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이니 하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각본에 따라 핵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 등 핵전쟁수단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에 더욱 광분하는 한편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침략적인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을 적극 다그치고있다. 력사와 현실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6.25전쟁의 도발자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유린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괴뢰패당이 6.25전쟁에 대해 그 누구의 《남침》이니 뭐니 하고 생억지를 부리는가 하면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이라는 황당한 구실밑에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것이야말로 정의와 력사적진실에 대한 파렴치한 우롱이고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고 도전이다. 더우기 조선전쟁에서의 참패가 너무도 망신스러워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면서 입밖에 내돌리지도 못하던자들이 그 무슨 《승리》요 뭐요 하며 《기념》하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은 무덤의 망두석도 웃지 않을수 없는 해괴한 희비극으로서 세상사람들의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미제와 괴뢰패당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침략자,도발자의 정체를 결코 가리울수 없으며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얻을것이란 수치스러운 참패밖에 없다. 우리 천만군민은 미제와 괴뢰패당이 력사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를 총폭발시켜 선군의 총대로 침략자,도발자들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것이다. 미제와 괴뢰패당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반공화국대결모략광란극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103(2014)년 6월 24일 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