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27일 로동신문

 

북침핵전쟁도발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자

 

[정세론해설]

참혹한 재난과 불행을 가져오는 전쟁의 화근

 

많은것이 세월의 이끼속에 묻혀도 결코 잊혀지지 않는것,잊을수 없는것이 있다.6.25,그 참혹한 전쟁이 남긴 가슴아픈 추억은 이 땅에 사는 그 누구에게나 아물수 없는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다.단잠에 들어있는 이 나라 선량한 사람들의 머리우에 무자비한 불세례가 들씌워진 그 6월의 일요일,인류력사상 가장 가렬처절하였던 전쟁의 그 3년간을 우리 겨레가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지난 조선전쟁은 미국이 남조선과 추종국가들을 동원하여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도발한 침략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전대미문의 대학살전쟁이였다.그 나날 침략자들의 폭격과 포격에 무너지고 불타던 거리와 마을들의 참담한 정경과 인간의 탈을 쓴 야수들에 의해 피흘리며 쓰러지던 혈육들의 처절한 울부짖음이 오늘도 우리 겨레의 가슴을 아프게 허비고있다.하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창조의 마치소리높이 새 생활이 약동하던 조국강토를 우리 인민의 피로 물들이고 오늘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보복의 의지가 용암처럼 끓어번지고있다.

미제는 참혹한 전쟁의 강요로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조선민족의 철천지원쑤이다.

우리 겨레는 누구도 전쟁을 바라지 않았다.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설음많고 기나긴 식민지노예살이에서 벗어나 이제는 가슴을 펴고 살아보자며 새 삶의 대지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던 꿈많은 민족이였다.하지만 월가의 전쟁상인들에게는 애당초 조선민족의 생명과 생활,리상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었다.그들에게는 오직 유라시아대륙침략의 출구이고 발판이며 전략적요충지인 조선반도라는 비게덩어리를 제 손아귀에 거머쥐려는 피에 주린 탐욕만이 있었다.그래서 눈 한번 깜빡하지 않고 언제 한번 남을 침략해본적이 없는 선량한 우리 겨레에게 그토록 파괴적이고 처참한 전쟁의 재난을 강요하였던것이다.

조선에서 저지른 미제의 야만적인 대학살범죄는 오늘도 인류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인류력사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히틀러파쑈도당이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잔인하고 악랄하고 무서운 만행으로 기록하고있다.그러나 미제야수들은 조선전쟁에서 야만성,잔인성,포악성에 있어서 히틀러파쑈도배를 훨씬 릉가하였다.조선전쟁은 불과 3년동안에 19세기의 100년간에 인류가 전쟁으로 낸 사상자수와 거의 맞먹는 수백만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전대미문의 참혹한 전쟁이였다.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던 이 땅을 불바다로 만들고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무참히 앗아갔으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안겨준 미제의 죄악은 영원히 용서받을수 없다.

미제는 우리 겨레에게 끊임없는 전쟁의 재난을 강요하는 원흉이며 조선반도평화파괴의 진범인이다.

미제의 침략적이며 야수적인 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 포악해지고있다.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에서 당한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고 새 전쟁도발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여왔다.미국은 조선정전협정에 서명한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남조선에 핵무기를 불법반입하여 그곳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들었으며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무분별한 군사적도발과 핵전쟁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려오고있다.

미국이 오래전부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획책하여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미제는 저들이 《원자탄을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조선전쟁에서 참패》했다고 공공연히 떠벌이며 제2의 조선전쟁에서는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각종 핵전쟁각본들을 작성해놓고 그에 따른 핵무력반입과 군사연습에 광분하여왔다.그 강도는 해마다 더욱 높아져 지금 최절정에 이르렀다.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이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이런 광란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소동은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에 몰아넣고있다.조선반도가 세계최대의 핵전쟁발원지라는것이 현실로 증명되고있다.동북아시아지역은 물론 전세계가 닥쳐올 열핵전쟁의 참화에 극도의 불안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민족이 어제는 미제가 미친듯이 쏟아붓는 총폭탄에 의해 평화를 빼앗겼다면 오늘은 끊임없는 군사적도발과 전쟁연습소동으로 인해 평화를 엄중히 유린당하고있다.미제야말로 조선민족의 철천지원쑤이고 현대의 야만이며 악의 무리이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대결과 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민족반역의 무리 남조선괴뢰패당도 민족안에 살려둘수 없는 특등재앙거리이다.

제 나라,제 민족도 모르고 겨레의 운명이야 어떻게 되든 미국상전과 결탁하여 《전쟁불사》를 부르짖으며 화약을 안고 불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동도 서슴지 않는 괴뢰패당이야말로 미국의 특등전쟁하수인,핵전쟁공범자이다.미국상전과 함께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불을 지르려고 발광하고있는 이런 전쟁광신자들과 한하늘을 이고 살수 있겠는가.미제와 그 주구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을 수수방관한다면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핵참화를 피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평화의 원쑤,통일의 원쑤들에 대한 천백배의 복수심으로 만장약되여있는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적들이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고 덤벼든다면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민족의 최대숙원을 풀 철석의 의지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우리의 타격수단들은 만단의 격동상태에 있다.누르면 발사되고 불을 뿜으면 침략의 본거지는 불바다가 될것이다.미제와의 전면대결전에서 우리가 잃을것은 저주로운 분렬의 장벽뿐이고 우리가 버릴것은 사대와 매국으로 민족을 망신시키는 역적들뿐이다.

미제가 강요한 원한의 6.25로 목숨을 잃은 수백만 령혼들의 복수를 위하여,우리의 머리우에 영원히 맑고 푸른 하늘만이 열리고 후대들에게 끝없이 아름다운 통일조국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하여 우리는 선군의 보검을 더 억세게 추켜들고 싸워나갈것이다.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