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8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
인류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가장 경건한 마음을 안고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숭엄히 우러르고있다.이 땅에 생을 둔 남녀로소모두가 주체의 영원한 태양,민족의 어버이를 절절히 그리며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남녘인민들을 비롯한 해내외의 조선동포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하늘이 낸 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20년이 되였다.

지난 20년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천출위인상이 우리 인민과 온 겨레,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더욱더 깊이 새겨진 나날이였으며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이 힘있게 과시된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

세월은 흐르고 세기는 바뀌였지만 이 땅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흘렀으며 수령님은 언제나 우리 군대와 인민과 함께 계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업적은 우리 당과 혁명,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였으며 수령님의 자애로운 태양상은 고난의 행군시기에나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나날에나 변함없이 천만군민을 영웅적투쟁과 승리에로 고무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흠모심과 신뢰심은 사상과 정견,피부와 언어,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세계적판도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어버이수령님을 자주위업의 위대한 개척자,걸출한 령도자로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은 더없이 진실하고 절절하였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오로지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권위는 절대적이며 영원불멸하다는것이 지난 20년 력사의 빛나는 총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우러러받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영광이고 자랑이며 후손만대의 행복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혁명의 걸출한 수령,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심으로써 수난많고 곡절많던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빛마저 잃었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영예가 온 누리에 떨쳐지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인류력사가 자주화의 시대로 극적인 방향전환을 하게 되였으며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계적인 모범이 창조되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시였기에 우리 혁명은 개척의 첫 기슭에서부터 사소한 헛갈림도 없이 주체의 궤도를 따라 전진할수 있었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언제나 승리자의 삶을 빛내여올수 있었으며 모진 풍파속에서도 인류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이 승승장구할수 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생애는 20세기의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정치가,불굴의 혁명가,위대한 인간의 한생이였다.두 제국주의강적과의 피어린 혁명전쟁과 첨예한 사회혁명을 비롯하여 류례없이 복잡다단한 조선혁명의 초행길을 진두에서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사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성스러운 혁명실록으로 빛나고있다.이 세상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면서도 그것을 더없는 락으로,보람으로 여기시며 혁명령도의 전 로정을 강철의 신념과 의지,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오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세상에는 이름을 남긴 정치가들이 적지 않았지만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같이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80고령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탁월한 사상과 령도,고매한 덕망으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시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년대들을 자랑찬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인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수령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한다.

력사의 새시대,주체시대를 개척하시고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존함과 영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과 인류의 휘황한 앞길을 밝히는 불멸의 혁명사상과 함께 영생하신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밝히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신것은 업적중의 가장 큰 업적이다.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이 곧 사상리론으로,로선과 정책으로 집대성되였으며 그들이 나아갈 운명개척의 참다운 길을 밝혀주는 가장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시대성과 독창성,과학성과 혁명성으로 일관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들은 언제나 혁명과 건설의 라침판이였고 백승의 기치였다.20세기는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승리하며 전진해온 김일성동지의 세기였다.

오늘의 21세기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은 힘있게 과시되고있다.세월의 흐름속에서도,격변하는 정치정세속에서도 무한대한 견인력을 발휘하는 혁명의 지도사상이 바로 주체사상이다.이 위대한 사상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이 그렇듯 활력에 넘치고 백두산대국의 미래가 끝없이 창창한것이다.세계적으로 주체사상신봉자대렬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는 사실만 놓고서도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이 얼마나 위대하고 귀중한가를 잘 알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인류의 전 력사적미래를 대표하는 영생불멸의 혁명사상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실천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로 나아가는데 영원한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 철리를 뼈에 새기였다.주체사상을 확고부동한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나가는 군대와 인민이 있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이 계속되는 한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천년이고 만년이고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실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굳건히 담보하는 만년토대와 더불어 영생하신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시였다.우리 당과 국가,군대도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태여났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도 수령님께서 세워주신것이며 선군혁명전통과 백두의 혁명정신,일심단결과 자립경제도 수령님께서 물려주신 고귀한 혁명유산이다.내 나라,내 조국의 푸른 하늘,풍요한 대지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로고가 깃들어있고 기념비적창조물로부터 산골마을의 자그마한 학교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수령님의 열화같은 애국헌신의 숨결과 체취가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앞날을 내다보시며 품들여 마련해주신 강위력한 정치사상적,군사경제적토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맞받아뚫고나갈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80여성상 만난고초를 겪으시며 이룩하신 고귀한 전취물들과 창조물들이 있었기에 그 어떤 강적도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킬수 없었고 우리 혁명의 명맥을 끊어놓을수 없었다.지난 세기 90년대 류례없이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에서의 승리도,새 세기 강성국가건설의 힘찬 보폭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오늘 우리 조국과 민족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며 우리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다.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의 업적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후손만대의 존엄과 영광,승리와 번영이 확고히 담보되여있다.우리는 오늘의 행복한 삶을 안겨주시고 대대손손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려갈수 있는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갈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들과의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뉴대속에 영생하신다.

위대한 수령님은 사상리론적예지와 선견지명,담력과 배짱,조직적수완과 창조방식에서 특출하시였을뿐아니라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도 최고이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우리 인민은 가장 훌륭한 스승,동지였고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령님은 운명도 미래도 다 보살펴주시는 삶의 태양,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인류정치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중시,인민사랑의 새 력사가 펼쳐졌고 인민대중의 존엄과 가치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그들과 사소한 간격도 없이 소탈하고 검박하게 생활하시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끊임없이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는 오늘도 전설같은 인민사랑의 서사시로 천만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열화같은 동지적사랑과 뜨거운 인정미,고매한 덕망은 온 사회가 하나의 동지의 세계를 이루게 하였고 이 땅우에 세계를 경탄시키는 일심단결의 숭고한 화폭을 펼쳐놓았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우리 인민은 영원한 한식솔,한가정이다.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마다에 민족재생의 은인,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가장 자애롭고 친근하신 어버이로 깊이 새겨져있다.혈연의 정으로 맺어지고 장구한 투쟁속에서 억척같이 다져진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 인민사이의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영원불멸한것이다.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모시고 혁명해온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상최대의 행운이며 영광이다.

수령영생위업,이것은 백두산혈통이 꿋꿋이 이어지는 우리 조국에서만 실현될수 있는 성스러운 위업이며 우리 인민모두가 끝까지 계승해나가야 할 민족만대의 위업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시원이 열리고 고귀한 전통이 마련된 우리의 수령영생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더 숭고한 높이에서 실현되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혁명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열어주신 승리의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으며 대원수님들의 뜻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조국은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빛날것이라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새긴 철리이다.

영원히 잊을수 없는 7월 8일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경건히 추모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지금 불타는 맹세가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수령영생위업을 최상의 경지에서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것,이것이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주체의 태양,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며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빛내여나갈것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백두의 행군길은 우리의 영원한 진군로이며 백전백승의 진로이다.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오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고 하여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갈 확고부동한 신념을 지녀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식대로,장군님식대로 해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하고 이 땅우에 주체의 강성국가를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숭고한 의무이며 도덕의리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지니고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놓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나라의 국방력을 천백배로 다지며 농업부문과 건설부문,과학기술부문을 비롯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적극 따라배워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조선속도창조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 자본주의를 압도하는 사회주의승리의 함성이 터져오르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념원대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 실현하며 세계자주화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신 우리 당과 혁명,우리 조국과 민족의 앞날은 창창하며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기어이 이 땅우에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의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을것이며 우리 조국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으로 온 누리에 떨쳐갈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태양의 존함과 영상,불멸의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