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10일 로동신문

 

사설

지원의 사상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조선혁명은 깊고도 억센 뿌리와 전통을 가지고 승승장구하는 영광스러운 혁명이다.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김형직선생님의 탄생 12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김형직선생님은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지원의 사상을 제시하시고 민족주의운동으로부터 무산혁명에로의 방향전환의 새 력사를 펼치신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시다.

1894년 7월 10일 만경대의 애국적가정에서 탄생하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애국,애족,애민의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해방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김형직선생님에 의하여 진통을 겪고있던 반일민족해방운동이 자주적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였으며 주체적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오게 되였다.김형직선생님께서 반일독립투쟁을 이끌어나가시는 그 어려운 나날에도 후대교육사업에 심혈을 기울이시며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놓으신것은 후손만대에 영원불멸할 업적으로 빛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선구자,개척자가 되시여 험난한 력사의 새벽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커다란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형직선생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지원의 사상을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원의 사상,3대각오,동지획득에 대한 사상,두자루의 권총,이것이 내가 아버지한테서 물려받은 유산의 전부였다.》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사상은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힘있게 떠미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지원의 사상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는 혁명적인생관이며 대를 이어가며 싸워서라도 기어이 나라의 독립을 이룩해야 한다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다.여기에는 혁명가의 삶의 리상과 투쟁목적,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대를 이어 혁명을 계속해야 한다는 위대한 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세월은 흘러 세기는 바뀌고 세대도 여러번 교체되였지만 우리 혁명은 언제나 지원의 사상과 함께 전진하여왔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김형직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으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도 지원의 사상이 구현되여있으며 수령님의 손길아래 마련된 이 땅의 모든 고귀한 재부들마다에도 김형직선생님께서 바라시던 념원이 깃들어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지원의 고귀한 정신적유산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더욱더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다.룡남산마루에서 조선혁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이끌어나갈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그때로부터 장장 수십성상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절불굴의 투쟁정신,계속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영웅적인 군대와 인민으로 자라나고 온 사회가 하나의 동지의 세계를 이루게 되였으며 선군정치가 우리 식 사회주의의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으로 확립되게 되였다.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숭고한 사상은 오늘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에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쥐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자주,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께서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준엄한 혁명의 길을 진두에서 헤쳐오신것처럼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시며 최후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고계신다.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천하제일강국으로 온 누리에 떨치실 원대한 포부와 담대한 배짱을 지니시고 천만군민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맞받아뚫고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은 세계를 경탄시키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이 주체의 항로를 따라 드팀없이 전진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혁명의 려명기에 마련된 사상과 력사,전통이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변함없이,굳건히 계승되고있는것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과 투철한 계속혁명의지,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을 이끄시기에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념원은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것이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

지원의 사상은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만년재보이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지원의 사상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기고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끝까지 빛내여나갈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력사와 전통의 확고부동한 계승속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민족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한다.불요불굴의 혁명투사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민족수난의 시기에 지원의 사상을 제시하신것이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얼마나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불굴의 의지,정력적인 령도로 지원의 사상을 빛나게 구현해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고 무궁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과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틀어쥐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만경대혁명일가의 숭고한 애국의 뜻과 념원을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울 신념과 의지가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마다에 꽉 차넘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지원의 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혁명의 전로정은 천만군민이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한목숨바쳐 결사옹위해온 력사로 빛나고있다.수령결사옹위는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대의 사명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고 미래이시며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의 자주적인 삶과 미래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백두의 대업을 이룩해나가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최대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가장 진실하게,가장 완벽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쳐야 한다.누구나 《ㅌ.ㄷ》의 열혈투사들처럼,조국해방전쟁시기의 영웅전사들과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오직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와 사상과 뜻,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참된 혁명동지,진정한 전우가 되여야 한다.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전당과 온 사회가 오직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움직이는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대풍모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완강한 공격정신,계속혁명정신을 지니고 최후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하여야 한다.

김형직선생님께서 몸이 찢겨 가루가 되여도 일제놈들과는 끝까지 싸우고 한몸바쳐 싸우다 쓰러지면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기어이 나라의 독립을 성취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혁명을 하자면 굶어죽을수도 있고 맞아죽을수도 있으며 얼어죽을수도 있다는 비장한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하신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투철한 혁명관,인생관을 새겨주며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혁명의 최후승리는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미래를 락관하며 굴함없이 싸워나가는 인민에게 있다.

우리는 당의 선군혁명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나라의 군사적위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가야 한다.인민군대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담력과 배짱을 닮은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하고 온 나라를 철벽의 요새로 만들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과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더욱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조선속도로 세계를 앞서나가자!》라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우리 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며 그 어디에서나 사회주의경쟁열풍,집단적혁신의 불길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당에서 맡겨주는 과업들을 단숨에 최상의 수준에서 해제껴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가 벌어지는 격동적인 현실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선전선동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는것이 더없이 숭고한 공민적본분이고 의무이라는것을 깊이 새기도록 하여야 한다.누구나 지원의 사상을 배우며 자라난 인민,김일성동지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높은 혁명성과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우리 혁명은 필승불패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