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17일 로동신문

 

사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진두에 모신
선군조선의 앞길은 휘황찬란하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크나큰 생기와 활력으로 약동하고있다.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이 차넘치고 온 나라가 비약과 혁신의 기상으로 들끓고있다.

전당,전군,전민이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놓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2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주체혁명,선군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며 백두산대국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계승성이 확고히 보장되고 선군조선의 강성번영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의 기상이 온 누리에 떨쳐지게 되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7월 17일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행운을 깊이 새겨주는 혁명적경사의 날로,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의의깊은 날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세기적변혁과 위훈은 우리 공화국의 대원수님들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성스러운 존함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원수별 빛나는 최고사령관기를 높이 날리며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쳐온 군대,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으로 존엄과 영광의 상상봉에 올라선 인민이 바로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것은 선군조선의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며 백두의 대업을 끝까지 완수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가까운 동지가 되시여 선군혁명령도의 길에 함께 계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끝없는 충정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비범한 령도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래전부터 그이를 당과 혁명,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령도자로 흠모하며 받들어왔다.

지난 2년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이 더욱더 뚜렷이 과시된 영광스러운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조직적수완,숭고한 덕망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이끄시며 혁명과 건설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경이적인 사변과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건설과 군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시고 경제강국건설과 문명국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천만군민을 불러일으키시여 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찬란한 시대를 펼쳐놓으시였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지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주체혁명위업,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비범한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혁명의 앞길을 밝혀주시는 사상리론의 영재이시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며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여나가고계신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다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건설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로선,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사회주의문명국건설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시는 사상리론들은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을 추동하는 강령적지침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로선은 과학이며 승리이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리론적예지에 의하여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의도하신대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천만군민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고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리론이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한치의 헛갈림도 없이 주체의 한길을 따라 끝까지 나아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진두에 모신 때로부터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는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우리 당이 위대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당으로 온 누리에 존엄떨치고 우리 인민군대의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오늘 끊임없는 강행군현지지도로 대고조전투장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대중의 심장속에 혁명열,투쟁열을 북돋아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선군조선의 모든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마식령스키장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비롯하여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수산업발전과 농업생산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고있으며 이르는 곳마다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들이 창조되고있다.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모든 분야에서 세기적변혁을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력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당과 군대,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있기에 우리에게는 그 어떤 불가능도,못해낼 일도 있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인민중시,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펼치시며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어가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피눈물의 언덕에서부터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령도의 전로정은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과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빛나고있다.혁명가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것이 믿음이며 동지와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만 있으면 천하를 얻고 만사를 해결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철학이다.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모든 날과 달들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인민사랑의 서사시로 수놓아지게 되였다.적들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최전연초소에도 서슴없이 나가시여 군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떠나간 전사들의 묘주가 되시여 그들을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시였으며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뜨거운 열과 정으로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세계는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는 경애하는 원수님과 뜻과 정으로 맺어진 동지부대,전우부대로 되고있으며 우리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고 혁명할수도 없다는 불변의 신념,원수님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 철석같은 의지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크나큰 자랑이고 힘이며 우리는 이 위대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기어이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갈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선군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한 령도체계이다.우리의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튼튼히 세우는 길에 강성번영도 있고 최후승리도 있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핵으로 틀어쥐고 혁명적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강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

수령결사옹위는 우리 혁명의 고귀한 전통이다.우리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방패가 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과 권위를 철저히 보장하는것을 최대중대사로 여기고 모든 사업을 수령결사옹위의 각도에서 보고 대하여야 한다.순간을 살아도 령도자를 위해 살고 언제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오직 령도자와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전우가 되여야 한다.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고 의도하시는것이라면 열백밤을 패서라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해놓는 견결한 혁명가,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인민군대는 선군혁명의 주력군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드는 억척의 지지점이다.최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각종 타격훈련과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전술로케트발사훈련은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로 된다.우리는 인민군대를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만을 받드는 수령의 군대,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전군에 백두의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김일성김정일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진짜배기싸움군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우며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무적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군대를 진심으로 아끼고 원호하며 선군조선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야 한다.누구나 총대를 사랑하고 우리 조국을 그 어떤 원쑤도 건드릴수 없는 금성철벽의 요새로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드높이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오늘의 김정은시대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력사,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장엄한 투쟁의 시대,비약과 변혁의 시대이다.모든 부문,모든 단위,모든 초소와 일터에서 새로운 진군속도를 창조하며 끊임없이 혁신해나가는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우리는 《조선속도로 세계를 앞서나가자!》라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누구나 김정일애국주의를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번영을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농업전선을 우리 혁명의 제1제대 제1선참호로 정한 당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만풍년의 향기가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건설부문에서는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야 한다.과학자,기술자들은 과학기술에 강성국가건설의 전진속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최첨단과학기술의 알찬 열매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억센 기상을 온 세계에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붉은 당기와 원수별 빛나는 최고사령관기를 높이 휘날리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