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13일 로동신문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자

 

횡포한 자연을 길들이며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혁신

상반년기간 먹이풀씨뿌리기,3회김매기,배수로치기
계획 수행,자연풀판조성과 대상건설 활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횡포한 자연을 길들이며 건설성과를 높여나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이들은 상반년기간에 계획된 먹이풀씨뿌리기를 150%이상,먹이풀판의 3회김매기와 380㎞의 배수로치기를 100% 수행하였으며 수천정보의 자연풀판을 조성하였다.또한 살림집,집짐승우리 등 660동의 건물들에 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벽체쌓기,층막치기를 진행하였으며 세포려관,세포축산연구소를 비롯한 공공건물들의 내외부공사도 힘있게 내밀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희망찬 새해에 승리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넘쳐 영웅적진군을 다그침으로써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중앙현장지휘부에서는 봄철풀판조성과 대상건설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일군들은 지력을 높이는 사업을 중시하고 흙깔이와 토양개량제실어내기에 힘을 넣으면서 먹이풀씨확보를 동시에 내밀었다.그리고 현지에 나가 모든 단위들에서 먹이풀씨뿌리기와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며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먹이풀을 안전하게 자래우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웠다.또한 가물과 큰물피해를 막기 위한 전투를 경쟁적으로 벌려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특히 대상건설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설계를 앞세우고 시공의 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틀어쥐고 내밀었다.

모든 단위들에서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전투가 힘있게 벌어졌다.

인민보안부돌격대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며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갔다.

지휘관들은 군인건설자들속에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념원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실현하는 성스러운 투쟁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군인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할 일념을 안고 힘찬 투쟁을 벌려 계획된 먹이풀판조성과제를 141%로 수행하였으며 이미 조성한 100여정보의 풀판에 먹이풀모를 더 옮겨심었다.또한 6 700여t의 질좋은 거름과 500여t의 흙보산비료를 생산하여 먹이풀판에 실어내고 3회김매기를 진행하였다.그리고 5 300여m의 배수로치기와 50여㎞의 물도랑정리,여러 개소의 구간에 돌쌓기,잔디입히기를 하여 장마철의 무더기비와 큰물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였다.

수매량정성,인민봉사총국,보건성돌격대를 비롯한 세포군사단의 여러 단위들에서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내미는것과 함께 먹이풀비배관리에 힘을 넣어 풀판조성성과를 높여나갔다.

성,중앙기관돌격대와 각 도려단들에서 해당 단위들과의 협동작전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려 맡겨진 전투과제를 넘쳐 수행하였다.

자강도려단에서는 도당위원회와 도책임일군들과의 련계밑에 수백t의 세멘트와 강재,외장재,수백㎡의 쇠그물을 비롯한 건설자재를 확보하고 수백명의 기술자,기능공들로 대렬을 새로 꾸려 20여동에 대한 살림집층막콩크리트치기와 집짐승우리벽체쌓기를 끝냈다.그리고 수백정보의 면적에 먹이풀씨를 뿌렸으며 수㎞의 배수로치기도 진행하였다.

백수십명의 건설로력을 새로 보충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돌격대에서는 수백t의 강재와 세멘트,6 000여매의 기와를 비롯한 많은 자재를 확보하여 계획된 살림집과 집짐승우리벽체쌓기를 끝냈다.또한 50여정보의 면적에 먹이풀씨를 뿌리고 비배관리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돌격대에서는 위원회책임일군들과 합심하여 로력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목재를 비롯한 많은 량의 건설자재와 륜전기재들을 확보하여 대상건설에서 혁신을 일으켰으며 근 100정보의 자연풀판에 칡모를 심었다.

대성지도국돌격대에서는 로력과 각종 건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계획된 공사과제를 앞당겨 수행하였으며 마감공사에 필요한 많은 량의 자재도 예견성있게 마련해나갔다.

조선대양총회사,경공업성돌격대들에서는 필요한 자재를 앞질러가며 확보하여 계획된 건설과제를 열흘이상 앞당겨 수행하였다.

외교단사업총국의 책임일군들은 현지에 나와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하고 필요한 로력과 자재를 보장해주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돌격대가 대상건설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강성국가건설대전의 앞장에서 더욱 용기백배하여 투쟁해나갈 일념을 안고 떨쳐나선 대외건설지도국돌격대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세포려관내부마감공사를 힘있게 다그쳤다.지도국책임일군들은 려관내부마감공사에 필요한 건설자재를 앞질러 보장해주면서 돌격대원들이 시공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돌격대일군들은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새로운 공정계획을 수행하기 전에 필요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였다.시공일군들과 기능공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함으로써 내부마감공사를 80%이상 진행하였다.건설자들은 지대정리와 잔디입히기,나무심기 등을 진행하여 건설장의 흔적을 없애기 위한 전투도 동시에 벌려 성과를 거두었다.

전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하고있는 교육위원회,농업성,문화성,륙해운성,상업성,은하지도국돌격대들과 남포시려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서도 계획된 대상건설과제를 100% 수행하였다.

지금 군인건설자들,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앞당겨 실현하는 위훈의 길에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칠 불같은 열의를 안고 장마철피해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워나가며 먹이풀비배관리와 대상건설에서 계속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본사기자 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