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1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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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태양의 력사를 빛내여주신 불멸의 업적 천만년 전해가리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의 ２０년
하루아침에 온 세계를 커다란 비애와 슬픔에 잠기게 한 피눈물의 그날로부터 어언 ２０년이 되였다.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였다.하늘처럼 믿고 살던 민족의 어버이를 목메여 찾으며 빨간 앵두볼을 적시던 그 나날의 아이들도 어느덧 어른이 되였고 피눈물이 흐르던 나날에 고고성을 터친 아기들도 이제는 다 자라 조국보위초소를 믿음직하게 지키고있다. 인민의 어버이께서 인민과 더불어 영생하시는 위대한 화폭으로 하여 세상사람들에게 비상한 충격과 여운을 남긴 참으로 범상치 않은 ２０년이 이 땅우에 굽이쳤다. 수령,당,대중의 혼연일체의 최고뇌수,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영생하시는 민족의 어버이！ 꿈같이 흘러간 ２０년의 날과 날,이는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우리 인민이 여전히 심장의 박동을 잇고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한 위대한 혼연일체의 분과 초의 련속이였다. 우리 조국의 재생의 력사를 안아오신분,전인미답의 창조와 변혁으로 세계정치사에 미증유의 흔적을 남기시였으며 오늘도 태양의 미소로 백두산대국의 앞날을 축복해주고계시는 영원한 우리 수령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공을 순간도 잊지 않고 무궁토록 그 품에 안겨 강성번영도 안아오고 위대한 태양의 위업 천세만세 받들어나가려는 우리의 천만군민, 그 성스러운 대오의 중심에 거연히 서시여 인류사상 수령의 위업계승에서 위대한 모범을 창조하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위인상이 력사의 ７월과 더불어 더더욱 숭엄히 빛난다. 성스러운 ２０년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추억은 애오라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수령영생위업의 장엄한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고결한 충정과 숭고한 의리의 력사에 대한 추억이기도 하다. 위대한 경애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우리 당과 인민이 위대한 어버이장군님의 비범한 선군령도,이는 명실공히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를 만대에 빛내이기 위한 불멸할 력사였다. 수령님을 떠나서 세계에 빛을 뿌리는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수령님을 떠나서 우리 민족의 높은 존엄과 영예,긍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혁명의 천만리에서 이 력사의 진리를 절감하시였으며 격변하는 국제정세의 어지러운 소용돌이속에서 이 진리를 혁명실천으로 증명하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는 수령님을 영원히 더 잘 받들어모심으로써 세상사람들에게 혁명가들이 어떤 도덕관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셔야 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충정은 이렇듯 비길데 없이 고결한것이였고 그이께서 지니고계신 정치철학,정치신념,륜리도덕은 이렇듯 위대한것이였다.이런 열화의 지향으로 심혼을 불태우시며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시였으며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위대한 헌신으로 수령님의 한평생의 결정체인 사랑하는 내 조국에 성스러운 태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하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이 행성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빛나는 태양의 성지,력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를 개척하고 승리적으로 이끈 인류의 은인의 불멸의 모습과 더불어 빛나는 혁명의 성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혁명가들의 맹세가 엄숙히 다져지는 혁명의 성지에 서면 누구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에서 정수를 이루는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뼈에 사무치게 절감할수 있다. 불멸할 력사가 엮어지던 나날들에 새겨진 이야기들을 어떻게 말과 글로 다 전할수 있으랴. 때로는 설날 아침,때로는 탄생일,때로는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 ４월 １５일,때로는 가슴에서 피눈물이 고패치는 ７월… 주체의 최고성지에 온갖 정성을 다 바치시려 우리 장군님께서 찾고찾으신 회수가 몇번인지 아직 누구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력사의 그 나날은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충정과 의리로 이 땅이 용암같이 이글거리던 그러한 나날이였음을 우리 어찌 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어버이수령님을 영생의 모습으로 모신 홀의 바닥과 벽을 장식한 진귀한 재료,수령님께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두팔로 안으시는것과 같이 형성된 대계단,특별히 마련된 승강기,성지를 찾아오는 우리 인민들이 비 한방울,눈 한송이라도 맞으면 가슴아파하실 수령님을 생각하시며 꾸려주신 궁전외랑과 궤도전차…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숭엄하고 친근한감을 자아내게 하는 유서깊은 곳,사시절 푸르름을 잃지 않는 나무들에도,봄내,여름내,가으내 아름답게 피여있는 갖가지 꽃들에도 우리 수령님의 인자하시고 거룩하신 시선이 어려있고 뜨거운 체취가 그대로 슴배여있는 곳,자주를 지향하여 찾아오는 인류의 마음이 이 세상 천만리로 이어져있던 성지는 오늘도 사람들의 마음 숙연하게 한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지금도 우리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렬차앞에서 사람들은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렬차는 수령님의 혁명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적물이라고,수령님께서는 렬차를 타시고 조국의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들을 방문하시였다고,수령님께서 오래동안 리용하시던 렬차를 궁전에 잘 전시해놓고 우리 인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그날의 말씀을 격정속에 돌이켜보며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찾아오시던 수령님의 자애에 넘친 모습을 삼가 그려보며 두볼을 적시고있다. 순간순간이 １０년,１００년 맞잡이로 흘러간 격동적인 나날들은 어버이수령님을 천년만년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품속에 영원히 안겨살려는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소원을 성취시켜주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지성이 하늘에 닿아 산천초목도 울린 위대한 충정의 나날이였다. 수령영생위업의 성스러운 력사, 이 위대한 력사와 함께 인류는 산악같은 진리를 받아안았다. 혁명의 수령을 생존해계실 때나 서거후에도 어떻게 높이 우러러모셔야 하며 수령에게 바치는 참다운 충정과 혁명적의리가 과연 어떤것이여야 하는가를. 주체조선에 있는 태양의 성지는 년대와 년대를 넘어,세기와 세기를 이어 위대한 진리를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주고있다. 령도자에게 지워진 최상최대의 사명은 혁명을 개척한 수령의 영생위업을 성스럽게 실현하는것임을. 령도자의 가장 거대한 공적은 수령의 영생을 천만년 담보하는 인류사적인 과제를 완벽하게 실현하는것임을. 령도자가 위대해야 인민의 수령이 인민과 더불어 영생할수 있다는것을！ 온 우주와도 바꿀수 없는 충정과 의리의 절정을 세우시여 만민에게 영원불멸할 고귀한것을 안겨주는 세계사적위업을 가장 훌륭하게 이룩하신 우리 장군님의 걸출한 업적은 오늘도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되여 시대의 하늘가에 메아리치고있다.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한평생의 리념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천세만세 받들어모시는 력사적위업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이 필생의 리념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가시는분은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위대한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이것은 경애하는 이 성스러운 력사적위업수행의 길에서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 조국과 더불어,인민과 더불어 어떻게 영생하는가 하는 진리로 세계정치계를 진감시키시는 경애하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이 끝없이 빛발치게 하신 그 불멸할 업적을 숭엄한 격정속에 삼가 더듬어보게 하며 그 다함없는 사랑의 품에 안긴 무한한 행복으로 가슴을 뜨겁게 덥혀주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 영원한 우리 수령 인류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충정의 최절정을 펼쳐 온 세계를 매혹과 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게 하시는 경애하는 본사기자 량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