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전승사에 아로새겨진 불멸의 업적 위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벅차게 하는 위대한 승리의 명절이며 제2해방의 날인 7월 27일이 다가오고있다.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전체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가장 준엄하였던 조국해방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전승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백두산절세위인의 혁명실록의 갈피마다에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정력적인 령도로 전시증산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전쟁의 최후승리를 앞당겨오신 불멸의 업적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의 준엄한 나날에 당과 국가,군대의 모든 중책을 한몸에 지니시고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헤치시며 우리 당과 인민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전시생산보장이 전선의 운명,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관련되는 관건적인 고리임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전당,전민을 전시생산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주체39(1950)년 6월 26일과 7월 8일 전체 조선인민에게 하신 방송연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미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을 단호히 물리치자》에서 공화국북반부에서 모든 사업을 전시체제로 개편하고 로력과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전시생산의 기본방향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또한 《전시농업생산을 보장하기 위한 몇가지 과업》,《무기를 더 많이 생산하여 전선에 보내자》,《8.15해방 6돐기념 평양시경축대회에서 한 보고》 등의 로작들에서 전쟁승리를 앞당기기 위해 전시생산을 다그치며 전선원호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주체41(1952)년 3월과 주체42(1953)년 1월에 진행된 인민경제산업운수부문 전국열성자대회와 전국농민열성자대회를 비롯한 대회들을 소집하시고 전시생산에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방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고 후방인민들의 정신력을 전시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주체41(1952)년 6월 당시의 락원기계제작소 주철직장 당세포사업과 구성군 신흥리,룡천군 하장리의 농촌당세포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당세포를 강화하고 당원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전시생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서 대중의 앞장에 설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농촌에 힘을 집중하여 전시농업생산을 늘이는데 특별히 큰 힘을 넣도록 하시였다. 주체40(1951)년 《당의 우수한 력량을 농촌에로!》,《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며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많이 내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당,정권기관의 우수한 일군들과 모범적인 로동자,사무원들을 농촌에 파견하시였으며 농민대중을 봄씨붙임에로 조직동원하시였다. 이와 함께 녀성들의 역할을 높이며 품앗이반과 소겨리반을 널리 조직운영하여 농촌에서 가장 어려운 로력문제를 풀도록 하시였다. 주체40(1951)년 3월과 4월 당시의 순천군 림강리와 문천군 룡포리를 찾으시여 농민들에게 전선에서 적들과 판가리싸움을 하고있는 군인들에게 식량을 넉넉히 대줄수 있게 봄씨붙임을 적기에 끝내며 알곡을 비롯한 여러가지 농산물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다음해 5월 어느날 이른새벽 대동군 원화리(당시)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사정형과 마을형편을 료해하시고 농민들을 도와 파종을 하자고 하시며 몸소 씨앗을 뿌리시였다. 절세위인의 한없이 숭고한 풍모에 고무된 농민들은 대피호를 파고 적기의 폭격이 그칠새 없는 속에서도 낮에 밤을 이어 영농작업을 다그쳤다. 또한 농촌에서는 녀성보잡이운동이 힘있게 벌어졌다. 녀성들은 전선에 나간 남편과 아들,오빠를 대신하여 알곡증산으로 원쑤들에게 복수의 죽음을 안길 결사의 각오로 지난 시기에는 남성들만이 할수 있다던 논밭갈이를 제힘으로 해제끼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안고 떨쳐나선 농민들의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주체41(1952)년에 알곡총수확고는 전해에 비하여 113%로 장성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전시공업생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전선과 후방에 군수품과 생활필수품들을 적극 보장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전쟁이 일어나자 나라의 경제를 전시체제로 신속히 개편하도록 하신데 이어 전시공업생산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시였다. 전시생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주체40(1951)년 2월을 비롯하여 여러차례 군자리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무기와 탄약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기름묻은 로동자들의 손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뜨거운 은정을 부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에 끝없이 고무된 군자리로동계급은 조국에 대한 사랑과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을 안고 전시생산을 다그쳤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소규모의 지방공업발전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지방산업공장들을 보존,확대하는것과 함께 생산협동조합들을 도처에 조직하도록 하시였다. 나라의 전반적인 공장,기업소들이 안전지대로 분산소개되고 필요한 군수공장들과 소규모공장들이 일떠섰으며 전시조건에서 생산을 계속 할수 있는 체계가 세워졌다. 로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싸우는 전선에 보내줄 무기와 탄약 등 군수품생산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전반적인 생산량이 전쟁전에 비하여 5~6배로 올라갔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포연탄우를 헤치시고 많은 공장,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며 군수생산을 늘이도록 생산자대중을 적극 고무하시였다. 전시생산은 물론 전후의 앞날까지 내다보시고 취해주신 이 조치에 따라 지방산업공장과 생산협동조합들에서는 각종 유휴자재와 원료원천들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 생산을 늘임으로써 전선과 후방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참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우리 인민에게 전쟁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해주고 미제와의 판가리결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한 무궁무진한 원동력이였다.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그 정신으로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