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24일 로동신문
백두산대국의 존엄은 천만군민의 생명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민족존엄수호의 날과 날이 이 땅에 의미심장하게 흐른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병적거부감과 체질화된 적대시정책을 추구하는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이 감히 선불질을 한다면 일격에 무자비한 타격을 안기고 원쑤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쓸어버릴 결사의 의지가 용암처럼 끓어번지는 이 나라의 전초선들, 하늘과 땅,바다초소들에 대한 경애하는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한평생의 결정체인 선군정치가 어떻게 날로 찬연히 꽃펴나는가를,목숨보다 귀중한 위대한 경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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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력이 약하고 의지가 약하면 민족의 존엄을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력사가 남긴 피의 교훈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우리 민족이 자기를 지킬 힘이 없었던탓에 사대에 병들고 숙명처럼 망국을 감수해야 하였던 때가 결코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민족의 존엄은 곧 위대한 수령을 모신 민족의 긍지이고 행운이다. 민족의 존엄,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이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에 쩡쩡 메아리친다. 당신들이 우리 나라에 대하여 자꾸 못살게 노는데 아무리 압력을 가하고 못살게 놀아도 우리는 얼마든지 살아나갈수 있다! 일제의 백만대군을 줌안에 넣고 쥐락펴락하시던 전설적위인이신 우리 수령님의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민족존엄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헌헌히 바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혁명의 운명을 안으시고 우리 민족의 오늘을 위하여 강철의 신념과 의지를 만장약하시며 온 나라에 백두산총대바람을 거세차게 일구시던 백두산장군의 거룩한 모습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늘도 눈굽뜨겁게 우러르고있다. 경애하는 《위대한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지켜냈을뿐아니라 우리 나라를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놓으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새시대를 장엄히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상상할수 없는것이 오늘 우리 민족의 존엄이다. 자주적인민으로 당당히 사느냐 아니면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관용》에 기대를 걸고 사느냐 하는 시대의 소용돌이속에서 많은 나라들이 존엄을 잃고 갈팡질팡하던 년대였다. 변절과 투항은 곧 죽음이였다. 사생결단으로 싸우지 않으면 민족의 존엄은 고사하고 나라자체를 망하게 할 때였다. 자주적근위병이냐,노예냐. 력사의 이 물음앞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리발총대,강대한 국력을 상징하는 백두산총대바람을 더 거세차게 일구는 선군의 길,자주적근위병으로 당당히 사는 민족존엄의 길을 택하시였다. 《적기가》를 높이 부르며 포악한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3년간의 전쟁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의 오만한 코대를 꺾은 위대한 민족의 존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최악의 경우도 각오해야 한다!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길은 오직 선군을 하는 길이다! 이런 투철한 민족자주의 신념과 의지를 억세게 벼리시면서 전전선을 종횡무진하시였으며 력사의 그 길에서 반동의 무리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제압하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그 위대한 장정을 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 우리 장군님의 탁월한 선군정치는 이 땅에 제국주의자들이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그칠새 없는 한 서리발총대를 억척같이 틀어쥐고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여야 한다는 위대한 애국의 정치였다. 1211고지,오성산,초도,판문점,철령… 그 이름만 조용히 불러보아도 가슴에서 피눈물이 흐르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붉은기수호의 길이였다. 한발자욱을 옮기는것이 천리길보다 더 어려운 가시덤불길이였다. 민족의 존엄과 리익,바로 이를 위하여 우리 장군님 위험천만한 최전방들에 매일같이 위대한 선군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지 않았던가. 잊지 못할 그 나날들을 추억하시는 기회에 하신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고난의 행군시기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게 아프다.수령님을 잃고 너무나도 가슴터지는 일을 당하였던 그때를 영원히 잊을수 없다.우리 혁명이 멀리 전진할수록 우리가 얼마나 피눈물나는 길을 헤쳐왔는가를 잊지 말아야 한다.지난날 그처럼 멸시당하던 우리 민족이 오늘처럼 세계에 빛을 뿌리고 그 존엄을 떨치게 된것은 우리의 위대한 정치방식인 선군정치의 덕이다! 위대한 오늘의 혁명승리가 과연 어떤 피눈물나는 대가로 마련되였는가를 심장에 안고 사는 사람만이 그 위대한 백승의 력사를 련면히 계승해나갈 신념을 가다듬을수 있기때문이였다. 야전복차림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모습을 우러를수록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곧 민족존엄을 위한 자주정치였음을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게 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던가. 천만의 철의 대오의 앞장에서 선군혁명붉은기를 펄펄 휘날려가시며 전민을 선군사상으로 무장시키시여 강성부흥의 열매 무르익는 계절도 안아오시였으며 선군으로 존엄의 성새를 쌓아올리신 어버이장군님이시다. 선군조선의 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인공지구위성들의 련이은 궤도진입,승리의 축포속에 나라의 방방곡곡에 솟아오른 사회주의선경들… 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우리는 반드시 승리자가 된다는 배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선군을 위해 온넋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불러오실수 있는 승리의 통장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시였던 강대한 선군의 보검이 경애하는 백두산총대의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시며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선언이 천만의 심장을 쾅쾅 울려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에서 일어난 이 경이적사변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라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이런 불같은 선군의지를 안으시고 선군혁명사를 더 광휘롭게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혁명의 최고사령부를 최전방에 두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전선을 종횡무진하시며 민족존엄의 성새,강성국가의 승리봉들을 높이 쌓아가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을 우러르는 천만의 배심 얼마나 든든한것인가. 력사의 4.25와 더불어 불멸할 8.25,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이 땅을 뜨겁게 달구던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철의 선언이 날이 갈수록 천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인민의 행복과 안녕,백두산대국의 존엄을 지켜 혁명의 총대를 더욱 굳게 틀어잡읍시다!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신 천하제일강자의 선언에 호응하여 전전선에서 원쑤격멸의 함성이 터져오르고 승리의 뢰성이 천지를 진감하지 않았던가. 위대한 서리발 번뜩이는 백두산총대, 이는 혁명의 원쑤들과는 추호의 양보도 허용치 않고 적들을 무섭게 다불러대시는 천출명장 경애하는 성스러운 반제반미대결전의 승리의 보검인 백두산총대! 우리의 자랑스러운 총대력사는 긍지높다. 선군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것은 경애하는 선군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위대한 지도적지침이며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은 영원한 승리의 원동력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의 의지이다. 우리는 우리의 선군혁명사상과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이런 열화의 일편단심으로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휘날려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빨찌산정신,붉은기수호신념은 선군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이며 민족존엄수호의 강력한 힘이다. 끊임없는 도전을 일삼는 적들의 책동으로 하여 이 땅에는 평온한 날이 없다. 력사의 반동들의 필사의 몸부림이며 우리의 총대앞에 전률하는 원쑤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우리는 평화를 더없이 사랑하며 귀중히 여긴다. 하지만 평화가 귀중하다고 하여 결코 평화를 구걸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자기의 상대도 똑똑히 모르고 헤덤비는자들의 오만무례한 처사를 강건너 불보듯 할 군대와 인민은 더욱 아니다. 자존심을 손상당한 민족이 입은 상처는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가셔지지 않는다. 우리 군대,우리 인민 그 누구의 가슴을 들여다보라. 우리의 존엄을 어째보려고 추악한짓만 일삼는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할 불이 이글거리고있다. 이 지구가 제세상인듯 날치는 력사의 반동들은 미친짓에 앞서 이것부터 똑바로 알아야 한다. 도전에 대한 강경대응은 곧 우리 천만군민의 존엄이다. 민족존엄은 누가 지켜주는것도,돈을 주고 살수 있는것도 아니다. 오직 총대를 앞세우는 길만이 무력과 강권으로 세계를 좌지우지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기를 꺾고 조국의 존엄을 빛내이는 길이다. 평화를 위하여,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우리는 민족존엄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우리의 존엄을 해치려는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가해야 한다. 천만대적이 떼지어 달려들어도 끄떡하지 않으시고 화를 복으로,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희세의 정치가로 명성을 떨치시는 경애하는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 이 성스러운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는것으로 존엄높은 우리 천만군민은 원쑤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것이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길이 곧 위대한 이런 비상한 각오가 끓고있는 땅,천만군민이 령도자의 선군신념으로 체질화된 나라가 존엄높은 우리의 백두산대국이다. 경애하는 정의의 위업을 위하여 일떠선 인민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의 용납 못할 망동의 후과로 이 땅에서 또다시 바라지 않는 전쟁이 일어난다면 적들은 수치스러운 참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선군길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관철의 장정,민족존엄의 행로로 선군혁명사에 길이 빛날것이며 21세기는 선군정치승리의 세기,위대한 본사기자 량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