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6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제2의 해방의 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천만군민은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군사적기적을 이룩하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대원수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비범한 령도가 있어 식민지지배에서 갓 벗어난 나라와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때려부신 영웅의 나라,영웅인민으로 온 세상에 자랑떨치게 되였다.

대회장인 4.25문화회관은 선군조선의 자랑찬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원수복을 입으시고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영상이 모셔져있었다.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는 속에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쳐부신 크나큰 긍지와 환희에 넘쳐 승리한 고지에서 만세의 환호성을 높이 올리는 인민군용사들의 모습을 형상한 주석단배경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중심주제 《승리》상모형과 《전승 61돐》 그리고 《7.27》이라는 글발이 걸려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립니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주석단에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로농적위군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대회에는 당,무력,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평양시내 기관,공장,기업소 일군들,영웅,전쟁로병,제대군인,인민군후방가족,공로자,로력혁신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무관들,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김영남동지,박봉주동지,현영철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박도춘동지,양형섭동지,강석주동지,리용무동지,김원홍동지,최부일동지,김평해동지,곽범기동지,오수용동지,로두철동지,조연준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무력기관,내각,근로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전쟁로병들,영웅,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는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현영철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와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여주신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과 불패의 군민대단결로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

대회는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경의를 드린다》 노래주악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