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5일 로동신문

 

론 설

선군정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백승의 보검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로작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를 발표하신 1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0(2001)년 7월 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는 선군정치방식이 창조되게 된 력사적경위와 그 뿌리,선군정치의 본질과 독창성,그 실현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이 로작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당의 선군령도따라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뜻깊은 이날을 맞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활로를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새겨안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선군령도따라 내 나라,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혁명과 건설을 우리자체의 힘으로,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갈수 있게 하는 독창적인 정치방식이며 그 어떤 엄혹한 정세와 시련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만능의 보검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을 빛나게 구현한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있었기에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지켜내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진군로를 열어놓을수 있었다.오늘 우리 조국이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무적의 군력을 가진 사회주의보루로 굳건히 솟아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위대한 선군정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실 철석의 신념을 안으시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신다.인민군대를 백두의 혁명전통을 계승한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하고 조국의 자주권수호와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도 언제나 선구자가 되도록 하시는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기에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철옹성같이 수호하고 부강번영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필승의 보검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는 필승불패의 정치이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한다.제국주의자들은 우리의 사회주의가 강해지고 우리 인민이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어떻게 하나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침략전쟁책동에 끊임없이 매달리고있다.오늘의 현실은 반제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여야 한다는 혁명의 고귀한 진리를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우리의 총대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총대가 강해야 우리 인민이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고수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끊임없는 선군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군대의 전투력강화를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전법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실 때마다 군인들의 군무생활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군인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은 초도와 오성산,철령을 비롯한 조국방선초소마다 력력히 새겨져있다.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가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튼튼히 준비되고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무적필승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적들이 우리의 신성한 하늘과 땅,바다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백두산총대의 불벼락으로 적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짓뭉개버릴 멸적의 각오로 만장약된 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조국은 언제나 금성철벽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불패의 힘의 원천인 군민대단결을 더욱 강화해나가게 하는 단결의 정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나날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활짝 꽃피우는데서 인민군대가 주체가 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혁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인민군대가 《인민을 돕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대진군의 돌격로를 열어제끼고 인민은 군대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생활방식을 따라배우며 창조와 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우리의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더욱 높이 떨쳐질수 있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군민대단결을 튼튼한 기초로 하고있기에 오늘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군민대단결을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위력한 보검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끊임없는 기적을 안아오게 하는 부강번영의 무기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맨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는 선봉대,선군혁명위업수행의 전위대로 자랑떨쳐왔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선군령도따라 불굴의 정신력으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을 창조하며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최근년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은하과학자거리,문수물놀이장과 옥류아동병원,류경구강병원,미림승마구락부와 같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과학,교육,체육,보건을 비롯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반적분야에서 눈부신 성과가 이룩되게 된것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지시라면 단숨에의 정신으로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해나가는 백두산혁명강군의 혁명정신,투쟁기풍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우리 인민군대의 과감한 공격정신,대담하고 혁신적인 창조기풍,전격적인 투쟁기풍은 그대로 강성번영에로 비약하는 선군조선의 기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는 한 강성국가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