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22일 로동신문

 

군사력강화는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자위적조치

론평

미친개의 분별없는 전쟁광기

 

남조선에서 새로 괴뢰국방부 장관자리에 들어앉은 한민구가 민충이 쑥대에 올라간듯 거들거리며 죽지 못해 안달이 나하고있다.얼마전 이자는 《북의 도발》을 운운하며 《도발원점,지원세력,지휘세력까지 응징》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지어 《북이 다시 도발》하면 《체제의 생존까지 각오》해야 한다는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폭언을 줴쳤다.이날 역도는 《전형적인 위장평화공세》니 뭐니 하고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을 악의에 차서 헐뜯는 망동도 부렸다.그야말로 범무서운줄 모르는 너리먹은 미친개의 분별없는 전쟁광기가 아닐수 없다.

미국의 한갖 전쟁머슴군에 불과한 한민구따위가 그 누구를 감히 《응징》하겠다고 객기를 부린것은 조소를 자아낼뿐이다.우리는 한민구의 폭언을 스스로 죽음의 길을 재촉하는 가련한 호전광의 넉두리로밖에 여기지 않는다.하지만 군부당국자라는자가 리성을 잃고 할 말,못할 말 가림없이 마구 줴치며 전쟁의 불구름을 서슴없이 몰아오는데 대해 절대로 스쳐지날수 없다.

한민구로 말하면 연평도사건당시 우리 군대의 불소나기맛을 톡톡히 보고 얼이 나가 자빠져있다가 합동참모본부 의장자리에서 나떨어졌던자이다.우리의 드센 불마당질에 혼쭐이 나 말도 제대로 못하던 얼간망둥이같은자가 벌써 그때의 된맛을 까마득히 잊고 장거리의 아낙네이상으로 잴잴거리며 까불어대고있다.괴뢰국방부 장관후보로 지명되자 기세가 오른 역도는 담도 없는 주제에 《국회》인사청문회장에서 그 누구의 《도발》시 《도발원점과 지원,지휘세력까지 응징》할것이라고 허세를 부렸다.국방부 장관벙거지를 쓴 다음에는 최대열점수역인 연평도에 나타나 같은 나발을 불어대며 졸개들을 군사적도발에로 마구 내몰았다.이자의 무분별한 전쟁광기는 이제는 그 무슨 《체제의 생존까지 각오》해야 한다고 감히 우리에게 참을수 없는 도발을 거는데까지 이르렀다.

한민구역도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의 운명을 놓고 도박을 하는 미친짓이다.역도의 말 한마디가 온 남조선땅에 몸서리치는 재앙을 부르고있다.그 헤픈 입덕에 돌이킬수 없는 처참한 후과가 초래된다고 해도 그 누구를 탓할것이 없다.미친개 한마리가 온 동네에 불안과 화를 불러오는셈이다.

한민구역도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그 누구를 《응징》한다 어쩐다 하며 푼수없이 날뛰다가는 상상 못할 무서운 날벼락을 맞게 될것이다.

이번에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전술로케트발사와 포사격훈련에서 보여준 명중탄이 어떤 놈들에게 들씌워지게 되리라는것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도 모를리 없다.바로 한민구와 같이 우리의 체제를 어째보겠다고 오만하게 날뛰는자들이 그 첫번째 타격대상이다.일단 터지면 무자비하게 들부시며 송두리채 불태워버리고야 끝장을 보는것이 우리의 본때이며 타격방식이다.거기에서 살아날수 있다고 감히 《응징》을 불어대는가.그때에 가서 《응징》을 떠들며 부린 객기가 떼죽음을 몰아온 원인이라고 후회하였댔자 때는 이미 늦는다.

지금 북남관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첨예하고 긴장하다.북남관계개선의 출로를 여는가 마는가 하는 심각한 시기에 한민구와 같은 무지스러운자들때문에 전면전쟁의 불길이 치솟지 않는다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게 되였다.

온 민족이 한결같이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바라고있는데 그에 찬물을 끼얹으며 공공연히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이야말로 겨레의 안전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는 매국역적무리,외세의 둘도 없는 전쟁노복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외세가 던져주는 빵부스레기나 주어먹으며 잔뼈가 굵은 한민구와 같은 떨거지들을 사실 발뒤축의 썩살만큼도 여기지 않는다.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생명과도 같은 신성한 체제를 어째보려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 숨어있든 모조리 찾아내여 깨끗이 죽탕쳐버리고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 우리 천만군민의 멸적의 의지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우리의 혁명무력은 세치 혀바닥으로 존엄높은 체제에 도전해나서는자들에게 진짜전쟁맛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진절머리가 나도록 알게 해줄것이다.말로써가 아니라 총대로 대답하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최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