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시여 영원할 전승의 력사

 

《최강》을 떠들던 미제가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은 1953년 7월 27일!

영웅조선의 존엄과 불굴의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친 위대한 전승의 날과 더불어 겨레의 가슴속에는 크나큰 환희와 감격이 벅차오르고있다.

《7.27은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가 깨여진 날일뿐아니라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수호된 위대한 승리의 날이다.》

김일성주석님은 현대조선이 낳은 민족적영웅이시다.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그런 위인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김일성주석님은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민족사가 기록할 만고절세의 영웅이시다.》

남녘겨레들이 터친 이 격찬의 목소리들에는 우리 민족이 낳은 전설적영웅이시며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전승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의 정이 그대로 비껴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인민군대가 수적,기술적우세를 자랑하는 미제침략자들과 벌린 인류력사상 가장 가렬한 전쟁이였다.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전조선을 가로타고앉을 야망밑에 방대한 침략무력과 전쟁장비들을 투입하면서 우리 인민을 굴복시키려고 발악하였다.

하지만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목숨보다 귀중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한사람같이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당해낼수 없었다.

미제는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100여년의 침략전쟁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참패를 당하고 항복서에 도장을 찍었다.미제를 쳐물리친 우리 공화국은 영웅의 나라로,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웅적군대,영웅적인민으로 온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그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일성동지를 모시여 이룩된 력사의 필연이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탁월한 위인을 수령으로 모실 때 포악한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튼튼히 지킬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었다.하기에 오늘도 남녘겨레들은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시여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해주시고 조선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그토록 열렬히 칭송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한 교수는 제자들에게 《7월 27일은 우리 가슴에 강철의 령장 김일성주석님께서 미제를 괴수로 한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신 전승의 날로,침략전쟁들마다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몰랐다는 미제가 력사상 첫 참패를 당한 날로 새겨져있다.그때로부터 반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도 그 의미는 뚜렷이 부각되여 세계를 깨우치고있다.》라고 말하였다.

《20세기 전쟁사연구분석》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연단에 나선 한 연구사는 《김일성주석님은 동서고금의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희세의 영웅,위대한 명장이시다.김일성주석님의 군사적천재성은 양키군대가 참패하고 미국의 코대가 꺾어진 지난 조선전쟁때에 온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을 타승하고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과시한 7.27은 민족사에 당당히 기록되고 영원히 경축되여야 한다.》고 긍지높이 토로하였다.

한 통일운동단체는 서울에서 지난 조선전쟁을 주제로 한 모임을 가지였다.여기에서 참가자들은 1950년대에 우리 공화국이 미제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위대한 전승을 이룩할수 있었던 결정적요인에 대하여 저저마다 토론하였다.

이 단체의 한 성원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이북의 승리는 전적으로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고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김일성주석님의 위대한 령도의 결과였다.전쟁은 단순히 힘과 힘의 대결이 아니라 사상과 사상,지략과 지략의 대결이다.따라서 전쟁의 승패는 교전쌍방의 경제력이나 군사적힘에 의해서만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전쟁에 참가하는 군민의 정치사상적준비상태 특히는 지략을 펼치고 군민을 령솔하는 령수의 령도력에 의해 좌우되는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은 절세의 영웅,반제투쟁의 승리의 상징이시라고 격조높이 웨치였다.다른 성원들도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한목소리로 칭송하면서 그이의 령도밑에 불패의 강군,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력사적승리에 대해 토로하였다.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지난 전쟁시기 해방된 거리와 마을을 지나는 인민군대를 맞이하며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던 감격의 그날들을 잊지 못하고있으며 오늘도 그 나날들을 격정과 환희에 넘쳐 되새겨보고있다.대전의 주민들은 《상승사단》이라고 으시대던 미24사단을 포위섬멸하여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대를 이어 전해가고있다.

남녘겨레들은 민족의 운명은 오로지 위대한 령장을 모실 때에만 굳건히 지켜지고 빛날수 있다는 진리를 심장으로 깊이 절감하면서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있어 우리 민족은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리라는 확신을 가다듬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무적필승의 령장께서 계시여 우리 겨레는 언제나 이기며 력사에 무궁번영할 자랑스러운 민족으로 될것이다.》,《조선반도의 미래는 김정은최고사령관에 의해 결정될것이다.》라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는 속에 《자주민보》를 비롯한 인터네트신문들은 《김정은최고령도자는 온 세계가 김일성,김정일민족을 우러러보게 하겠다는 배짱을 지니신 령도자》이시라고 높이 칭송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교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선군정치를 그대로 이어가시는 김정은최고사령관님의 굳센 의지와 담력,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미국이 무적필승의 이북앞에 완전히 무릎을 꿇고 항복서를 바칠 때가 반드시 오리라고 확신한다.》

탁월한 선군정치로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대를 이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의 7.27만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