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3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가질수도 없는 인민의 락원

 

사랑이 넘치는 녀성들의 화원을 그리며

 

《이북에서는 모든 녀성들이 사회적진보의 향기로운 꽃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을 구가하고있다.》

《녀성의 존엄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고 녀성의 온갖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는 이북은 정녕 녀성의 락원이다.》

《녀성에 대한 사랑의 정치가 펼쳐지는 북에서 살고싶다.》

이것은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서 생활의 꽃,나라의 꽃으로 향기풍기며 행복을 창조해가는 우리 녀성들의 긍지높은 모습을 보면서 터친 남녘겨레들의 동경과 찬탄의 목소리들이다.

온갖 차별과 천대,멸시를 받으며 시들어가는 남녘녀성들에게 있어서 남성들과 똑같은 자격을 가지고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된 인생을 꽃피워가는 공화국북반부의 녀성들은 커다란 동경의 대상이며 우리 공화국의 품은 그들이 갈망하는 삶과 희망의 터전인것이다.하기에 남녘녀성들은 녀성존중,녀성중시의 세상인 우리 공화국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며 이 세상 가장 값있고 존엄높은 삶을 마음껏 누려가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동경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한 녀성인권문제전문가는 《이 땅의 녀성은 얼음우에 떨어진 씨앗이다.녀성들은 꽃으로 필래야 필수 없는 동토대에서 식어가고 숨져가고있다.이 땅에서는 녀성들이 잡초처럼 짓밟히지만 저 이북에서는 생활의 꽃,행복의 꽃,나라의 꽃으로 노래되고있다.그러면 어찌하여 이남에서는 녀자가 꽃이 아니라고 절규하고 이북에서는 녀성은 꽃이라고 노래하는것일가.그 까닭은 과연 어디에 있을가.》라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이북이 그렇듯 리상적인 녀성복지사회로 된것은 녀성들을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워주시고저 온갖 은정을 다 베푸시는 따사로운 해님을 모신 덕분이다.해님이 없는 꽃을 바랄수 없듯이 태양이 없는 녀성화원을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이북녀성들의 은혜로운 해님은 위대한 주체의 태양이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이시다.》

인천의 한 녀성은 《지난날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사회의 최하층에서 헤매던 우리와 같은 이북의 녀성들이 존엄과 영광을 누리고있다니 얼마나 부러운 일인가.이북에서는 모든 녀성들이 자기의 소질과 희망에 따라 일하면서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속에 살고있다.녀성들의 리상천국을 마련해주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 허리굽혀 진정의 인사를 드리고싶다.》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한 녀교원은 《녀성의 존엄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고 녀성의 온갖 권리가 최상의 수준에서 행사되는 이북은 정녕 녀성의 락원이다.녀성들이 남성들과 꼭같이 로동의 권리도 보장받고 녀성들에게 중로동과 유해로동을 하지 않도록 특별조치가 취해지고있다.그리고 도시와 농어촌,공장과 마을,가는 곳마다에 탁아소,유치원이 있어 어머니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주고있다.쌍둥이만 낳아도 그 양육때문에 걱정의 한숨소리로 땅이 꺼질 지경이고 집안이 망했다고 통탄하는 이남과는 얼마나 대조적인가.》라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강점한 외세와 그 주구들의 반역정치로 인하여 남조선녀성들에게 차례지는 운명이란 말그대로 피눈물나는 수난과 치욕뿐이다.그들은 무참히 짓밟히는 자기들의 불행한 처지를 놓고 《진정 이 땅이야말로 녀성인권의 불모지이고 녀성들의 지옥이며 녀성들이 살수 없는 말세이다.》라고 개탄하면서 녀성들이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며 사회의 꽃으로 활짝 피여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품을 그리워하고있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문학평론가는 이렇게 썼다.

《이북의 녀성정책은 해방직후부터 남녀평등권을 보장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뒤받침해주고있으며 녀성들에게 사회적으로 실질적평등을 주고있다.》

리화녀자대학교의 대학원생이 출판물에 낸 글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이북에서는 녀성들이 남자들과 꼭같은 권리를 행사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수레의 한쪽바퀴와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

어느 한 녀성단체에 망라되여 활동하고있는 한 녀성인사는 우리 공화국녀성들의 생활을 소개한 책을 읽고나서 《새로운 녀성세계,희한한 세계를 보았다.이북녀성들은 남성들과 똑같이 정계와 전문분야에서 자기의 지위를 차지하고있으며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운영되는 탁아소와 유치원이 있어 결혼한 녀성들도 마음놓고 사회활동을 할수 있다.이북이야말로 민중의 락원이고 녀성들의 천국이다.》라고 하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다.

녀성들의 존엄과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고 그들의 행복한 삶을 활짝 꽃피워주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대하며 격정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은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이북의 어머니들은 복받은 녀성들》이라고 한 서울시 마포구의 한 녀성의 가슴속에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동경과 선망의 정이 차넘치고있다.

남조선녀성들은 외세와 매국노들의 반인민적악정을 끝장내고 우리 공화국과 같은 녀성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새로운 세상을 일떠세우기 위해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서울에서 진행된 반전,평화를 위한 녀성대회에 참가하였던 한 녀성은 《우리 이남녀성들이 이북녀성들처럼 가정과 사회의 꽃으로 활짝 피여날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민족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자주회 회원인 광주의 한 녀성은 어느 한 토론회장에서 이렇게 웨쳤다.

《이북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으뜸가는 녀성존중의 사회이다.우리 이남녀성들도 만민이 사랑하는 복받은 꽃으로 활짝 피여나자면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

나는 진정을 담아 이남의 모든 녀성들에게 호소하고싶다.썩어빠진 녀성억압의 풍토를 우리 녀성들의 손으로 갈아엎자.이북과 같은 녀성존중의 새 사회에서 살기 위해 자주통일운동에 과감히 떨쳐나서자!》

바로 이것이 자기들의 존엄과 권리를 위해,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해 남조선녀성들이 가다듬는 신념이고 투쟁의지이다.

자주적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쟁취하고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복된 삶을 누리려는 남녘녀성들의 절절한 념원이 성취될 날은 꼭 오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