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24일 로동신문

 

소중한 평화를 위해 자위의 전쟁억제력을 천백배로 다져나갈것이다

 

7.27과 최후승리

 

◇ 7.27은 우리만이 아닌 인류공동의 명절이다.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세계적으로 련대성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행사장들에서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전략전술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에게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으시고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투쟁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에 대한 인류의 절절한 경모심이 뜨겁게 맥박쳤다.

인류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타승하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치도록 해주신분은 우리의 수령님이시였다.

한세대에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때려눕힌 우리 수령님과 같으신 전설적령장을 력사는 알지 못하고있다.그이앞에서는 당대의 강적이라고 하던 일본제국주의도,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도 군사적패배를 인정하고 무릎을 꿇었다.

조선전쟁에서의 쓰디쓴 패배의 책임을 진 《유엔군》 사령관이였던 클라크는 《북조선군이 성공을 거둔것은 김일성장군의 유능한 지휘때문》이라고 고백하였다.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탁월한 령군술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을 지휘하시고 그이의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철통같이 뭉쳐있기에 미제는 조선의 힘을 당할수 없었다.여기에 미국의 비극이 있었고 패배의 근원이 있다.

7.27은 위대한 령장을 모신 군대와 인민은 반제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력사의 진리로 새겨주었다.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이 땅에는 아직도 전쟁이 지속되고있다.전쟁 3년과 전후 60여년,이것은 그대로 조미대결전의 련속이였고 1950년대 전승세대가 물려준 승리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가는 승리의 력사였다.

◇ 승리의 력사와 전통은 세기를 이어 계승되여야 빛난다.

어제도 오늘도 조선반도는 사회주의 대 제국주의의 대결장이다.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새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미제의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에 못지 않은 전대미문의 총포성없는 전쟁이였다.

한차례의 세계대전과도 같은 치렬한 정치군사적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끌어오신분은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이 있어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전승의 력사는 이 땅우에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세계는 장구한 기간 평화와 안전을 유린하는 침략자들과 맞서 단 한치의 양보나 후퇴도 없이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반제반미대결전의 새로운 승리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 오늘 우리에게는 또 한분의 선군령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

김정은동지! 그이는 우리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이시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의 전승의 력사는 계속 이어지고있다.그이께서 지니신 백두의 공격기질과 뛰여난 령군술,강철의 담력과 드센 배짱은 세계를 경탄시키고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있다.

《오늘의 조선은 1950년대초와 같이 청소한 나라가 아니다.만약 새 조선전쟁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지난 전쟁과 같은 결과만을 낳지 않을것이다.지난 조선전쟁이 미국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았다면 새 전쟁은 그들의 완전종말을 가져올것이다.》

인디아신문 《인디안 앤드 월드 이벤트》가 평했듯이 세계는 이미 조미대결전의 승패를 내다보고있다.

조선은 영원히 승리의 길을 걷게 되며 미국은 그 범죄적책동으로 하여 영원히 패배의 전철을 밟게 된다는 승리자의 선언이 전승절과 더불어 다시한번 온 세계에 울려퍼지고있다.

전승의 7.27은 최후승리의 7.27로 이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