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28일 로동신문

 

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전승의 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다

 

[정세론해설]

전승의 7.27이 있어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전승 61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높은 존엄과 권위,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대진군의 거세찬 활력은 승리의 7.27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저 하늘을 밝히며 터져오른 전승의 축포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하여주는가.

그것은 위대한 전승의 7.27이 있어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으며 무궁번영할 내 조국의 밝은 래일이 있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처음으로 진정한 인민의 국가를 세우시고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건국업적이 있고 탁월한 전략전술과 현명한 령도로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수령님의 위대한 전승업적이 있어 우리 인민의 존엄높고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으며 무궁번영할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가 펼쳐져있습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우리 나라에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세계가 공인하는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은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질풍같이 돌진하고있다.세계적수준을 릉가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서고 어디서나 행복의 열매들이 무르익어가고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지만 최후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결코 막을수 없다.

그것은 우리에게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이 있기때문이다.

두해전 7월 어느날,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을 타승할수 있은것은 우리에게 위대한 사상이 있고 탁월한 전략전술이 있었으며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한마디로 사상의 승리,전략전술의 승리,정신의 승리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그렇다.전승의 7.27은 바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한 위대한 사상의 승리,탁월한 전략전술의 승리,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인것이다.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은 가렬성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사생결단의 전쟁이였다.남조선괴뢰들을 사촉하여 불의적인 무력침공으로 전쟁을 일으킨 미제는 15개 추종국가군대와 일본군국주의자들까지 끌어들여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전쟁방법을 다 적용하였다.수적으로나 군사기술장비수준에서 대비도 할수 없는 이 전쟁의 운명에 대하여 세계가 우려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독창성과 과학성,령활한 지략과 공격정신으로 일관된 위대한 수령님의 군사사상과 전략전술은 세계가 이미 평한 전쟁의 운명을 뒤집어엎고 우리가 전쟁에서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고 승리만을 떨칠수 있게 한 결정적요인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그이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침략자들에게 무리죽음을 안기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항일무장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민족의 자주권과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이어나가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넓은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를 통하여 세계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천하제일명장으로 우러르게 되였으며 우리 나라는 미제국주의의 멸망의 시초를 열어놓은 영웅조선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전승의 7.27은 바로 탁월한 수령의 위대한 사상과 령도밑에 정신력의 강자들로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력사의 진리로 새겨주었다.

전승의 축포가 오른 때로부터 6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력사는 전진하고 시대는 변하였지만 미제의 침략적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

1960년대의 《푸에블로》호사건과 1970년대의 판문점사건,1990년대의 광란적인 핵위협공갈과 군사적압력…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천재적인 군사적지략에 의해 미제는 끊임없이 감행한 정치군사적도발에서 참패만을 거듭하였으며 계속되는 저들의 수치스러운 패배를 숙명으로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새 세기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특히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여온 조선반도는 오늘 정치군사적대치상태가 극도로 첨예화되고 열핵전쟁이 기정사실화된 지역으로 되였다.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투쟁대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의 군사력은 백배로 강화되고 조선반도뿐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위력한 담보로 되였다.

훌륭한 전통의 계승은 최후승리를 담보한다.

정세가 복잡할수록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신심을 굳게 가지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더욱 과감하게 돌진해나가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키워주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며 투쟁전통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치렬한 반미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면서 마련해주신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확고한 토대가 있고 엄혹한 시련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이 있는 한 우리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다.

김철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