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28일 로동신문

 

영웅적조선인민의 위대한 전승의 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다

 

전승의 축포

 

◇ 61년전 7월 전쟁의 승리를 경축하여 조선의 밤하늘가에 축포가 터져올랐다.

승리자들의 머리우에 아름답게 뿌려지는 축하의 꽃보라,환희의 불보라였다.

력사적인 그날을 돌이켜보며 지난해 7월 에짚트신문 《알 아흐라르》가 보도한 내용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1953년 7월 27일 미국은 항복서나 다름없는 정전협정에 조인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전쟁에서의 참패로 미국에서 탄식과 슬픔이 커가고있을 때 조선에서는 전승의 축포가 오르고 승리자들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그렇다.

정전협정체결후 미국땅에서는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참패를 당한 수치로 하여 가슴을 쥐여뜯으며 통탄하는 비명소리만이 끊임없이 울려나왔다.백악관과 그리고 제 남편과 자식들을 조선전선에 내보냈던 미국의 숱한 가정들에서도 비애와 치욕의 눈물이 줄줄이 쏟아져내렸다.

얼마나 대조적인가.

축포를 터칠수 있는 권리는 승리자들에게만 있다.

◇ 7.27의 축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우리 인민이 진보적인류의 마음도 함께 담아 삼가 올리는 다함없는 감사와 숭고한 경의의 축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조선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이길수 있겠는가?

이것은 조선전쟁이 일어났을 당시 세계가 품은 의문이였다.

조선과 맞선 적수는 미국이였다.령토상으로나 인구수,경제적잠재력과 무장장비수준 등에서 대비도 되지 않았다.조선전쟁은 비핵국가 대 첫 핵사용국,청소한 조선과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렬처절한 대결전이였다.

그 대전에서 놀랍게도 크지 않은 조선이 승리하였다.

세계의 예상을 뒤집어엎고 력사의 기적을 안아오신분은 바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이시다.

미국도 어느 한 비밀보고서에 《지난 조선전쟁은 김일성장군의 전법에 의하여 미국이 패하고 미국의 명장들이 제일 많이 죽고 철직된 전쟁으로 특징지어진다.》라고 지적함으로써 우리의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되였다는것을 인정하였다.

하기에 7.27을 맞이할 때면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는 빛나는 전승업적을 마련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있다.

◇ 7.27의 축포는 통일의 광장에서 더 빛나게,더 아름답게 터져오를것이다.

7.27의 축포가 통일조선의 하늘가에 끝없이 터져오르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단호한 결심이고 확고한 의지이다.

최근 우리의 전략군을 비롯한 조선인민군 군부대들이 미제의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진행한 초정밀화된 전술로케트발사와 포사격훈련은 통일광장에서 화려한 축포가 터져오를 그날이 가까와오고있음을 예감케 하고있다.

전쟁미치광이인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에서 참패의 쓰라린 눈물을 흘렸다면 제2의 조선전쟁에서는 항복서에 도장도 찍을수 없게 최종적인 멸망을 당하게 될것이다.

반미대결전에서 전승의 축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