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7월 1일 로동신문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만민의 어버이

 

유럽땅을 뜨겁게 달구어준 위인칭송의 열풍

 

력사에는 이름을 남긴 정치가,령도자가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인류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잠시의 휴식도 없이 걷고 또 걸으시며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위인을 알지 못한다.

여기에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로고와 심혈을 보여주는 수자가 있다.

조국해방후부터 생의 마지막나날까지 세계 여러 나라의 국가수반 120명,정부수반 76명,당수반 206명,7만여명의 외국손님들을 접견하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52만여㎞에 달하는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여 연 87개 나라를 국가방문하시였다.이것은 세계의 그 어느 이름있는 정치가,령도자의 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수놓을수 있는 혁명실록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렇게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걷고 또 걸으시였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김일성동지께서 걸으시는 걸음마다에서 자주의 새시대가 창조되고 인류의 밝은 앞길이 펼쳐진다고 하면서 위인흠모와 그리움의 마음,칭송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우리 잠시 위인칭송의 열풍이 유럽나라들에 휘몰아치던 지난 세기 80년대의 나날들을 돌이켜보자.

주체73(1984)년 5월이였다.

오래전부터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남달리 존경하고 흠모하여온 유럽나라 지도자들의 절절한 념원에 의하여 우리 수령님께서 외국방문의 길에 오르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자기 나라들을 방문하신다는 소식은 유럽나라들을 들끓게 하였다.그 어느 나라라 할것없이 명절분위기로 설레이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첫 방문일정으로 쏘련에 도착하신 순간부터 모스크바에서 온 영접일군들과 지방 당,정권기관 일군들,수많은 군중들은 손에손에 꽃다발을 들고 우리 수령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일찌기 없었던 최상최대의 환영과 꽃바다가 펼쳐졌다.

모스크바에서는 수많은 군중들이 김일성동지의 초상화를 들고 꽃다발과 기발을 흔들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로 우리 수령님을 맞이하였다.

당시 여러 나라 신문들은 이에 대하여 널리 소개하면서 《김일성주석에 대한 쏘련측의 영접은 외국수반에 대한 최상급의 환영을 보여주었다.최고수뇌진이 마중한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다.》라고 대서특필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흠모의 열풍은 쏘련만이 아니라 온 유럽땅으로 퍼져갔다.

여러 나라 당과 정부의 지도자들은 우리 수령님을 가장 친근한 벗으로,혁명선배로,사회주의와 국제공산주의운동의 탁월한 령도자로 존경하고 흠모하면서 열렬히 환영하였다.마쟈르의 당제1비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기 나라 방문의 력사적의의를 강조하면서 《우리는 커다란 존경과 흠모의 정을 가지고 그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것입니다.》라고 하였으며 어느 한 나라의 당정치위원은 연회석상에서 혁명가요를 부른 다음 《김일성동지 만세!》를 힘있게 웨치였다.

이것은 인류력사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끝없는 흠모의 정의 표시인 동시에 위인을 자기 나라에 모신 기쁨과 환희의 분출이였다.

이국의 자연도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환영하여 신기한 현상을 펼치였다.우리 수령님의 방문기간 유럽지역에는 비가 자주 내리군 하였다.이것으로 하여 영접일군들과 환영군중들은 누구라없이 날씨때문에 걱정하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우리 수령님께서 도착하시는 시각에는 방금 쏟아지던 비도 멎고 먹장같은 구름도 사라지면서 해가 났다.자바이깔스크에서는 우리 수령님께서 도착하시기 전까지만 하여도 씨비리바람이 이곳의 초원을 휩쓸고 날씨가 을씨년스러웠다.그런데 수령님께서 도착하시자 바람은 잦고 날씨는 여느때없이 좋아졌다.이런 일은 마쟈르의 수도 부다뻬슈뜨에서의 영접행사때와 뽈스까의 수도 와르샤와에서의 환송행사때에도 있었다.

이러한 사실앞에서 사람들은 하늘도 김일성동지를 축복한다고 하면서 그이이시야말로 하늘이 낸분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어느 한 나라의 촬영가는 《김일성동지의 존함을 인민들이 지어드리지 않았습니까.태양이라는 뜻으로 말입니다.태양이 솟으면 비도 멎고 날씨도 개이기마련이지요.》라고 말하였다.이것은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라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흠모하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실로 유럽땅에 울려퍼진 환호성과 우리 수령님에 대한 뜨겁고도 극진한 환대는 유럽력사에는 물론 그 어느 대륙의 력사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사변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유럽방문은 우리 수령님께서 인류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위하여 얼마나 정력적으로,헌신적으로 활동하시였는가를 보여주는 생동한 력사적화폭이다.

김일성동지의 유럽나라들에 대한 방문은 특기할 사변으로서 세계 진보적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그들은 한결같이 《사회주의운동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준 국제적사변》,《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위대한 력사적사변》이라고 하면서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격찬하여마지 않았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신문,통신,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유럽나라들을 방문하시면서 하신 연설들을 전문 또는 요지로 보도하였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강연회,기념모임,련합토론회,시와 노래발표모임,담화발표,전문과 편지 등 서로 다른 형식과 방법으로 우리 수령님의 외국방문성과를 축하하고 세계사적사변으로 높이 평가하였다.

우리를 헐뜯던 서방언론들도 세계외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칭송의 열풍은 유럽땅에서만 일지 않았다.세계곳곳에서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와 위인적풍모에 대한 일화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다함없는 흠모와 격찬으로 이 행성을 뜨겁게 달구었다.

우리 수령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인류자주위업은 큰걸음을 내디디게 되였으며 력사는 자기의 궤도를 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다.인류에게 밝은 빛을 주는 태양이 영원하듯이 우리 수령님의 업적은 영원불멸하며 그이에 대한 만민의 흠모와 그리움,칭송의 열풍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뜨거워질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