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23일 로동신문

 

사설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신념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지금 우리 당은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전당적으로 사상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고있다.특히 4대교양을 중시하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신념교양은 4대교양의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당원들과 군인들,근로자들,청소년들속에서 김정일애국주의교양과 신념교양,계급교양,도덕교양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나가자면 신념이 강해야 한다.신념의 강자들만이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추호의 흔들림없이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있다.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이다.

신념은 저절로 생기는것도 아니며 고정불변한것도 아니다.일편단심 당과 수령만을 믿고 승리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걸어가려는 혁명적신념과 의지는 부단한 사상교양을 통하여서만 공고화될수 있다.우리 당이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신념교양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고 이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온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시기 신념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더욱더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신념교양은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견결한 혁명가,불굴의 투사로 키우기 위한 더없이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여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도 많이 달라졌고 준엄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이러한 현실은 당원들과 군인들,근로자들,청소년들속에서 신념교양을 강도높이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이 심화될수록,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과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무엇보다 경계해야 하는것이 자만도취하여 혁명을 중도반단하는것이다.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성이 무디여지고 안일해이에 물젖는것보다 더 위험한 일은 없다.우리 혁명의 장구한 력사는 신념이 떨떨한자들,정치생활을 게을리하고 혁명화를 부담시하는 《특수》화된자들이 갈길은 변질과 타락,배신의 길밖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신념이 흔들리면 혁명가로서의 삶과 영예도 빛을 잃게 되고 선렬들이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혁명의 철리이다.

참된 혁명가는 신념의 강자이다.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신념교양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반제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

사회주의수호전은 제국주의와의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다.지금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어떻게 하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압살하고 우리 공화국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끈질긴 정치군사적압력과 악랄한 경제봉쇄,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을 비롯하여 제국주의자들이 감행하는 모든 반공화국책동은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회주의신념을 허물어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념은 미래를 본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서 결사의 의지와 강인담대한 배짱이 우러나오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과 무한한 애국적헌신성도 분출된다.

사회주의의 운명과 전도가 우리 조선혁명가들의 투쟁에 달려있다.우리 인민은 가는 길이 험난하다고 하여 동요하거나 에돌아갈 인민이 아니며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그 어떤 타협이나 양보도 모르는 자주적근위병들이다.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천만대적이 앞을 가로막아도 자신들이 선택한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끝까지 가고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드팀이 없다.사상교양의 된바람으로 천만군민의 이런 불변의 신념을 더욱 억척같이 벼리여나갈 때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백전백승의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지게 될것이다.

최후의 승리는 신념의 강자들의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신념교양의 도수를 더욱 높여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

세계가 한결같이 우러르는 희세의 선군령장이시며 탁월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최상최대의 행운이며 영광이다.오늘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는 선군조선의 높은 존엄과 영광의 기치로 되고있으며 원수님의 손길아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혁혁한 승리와 세기적변혁으로 수놓아지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며 백두산대국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

오늘날 우리 군대와 인민이 간직하여야 할 신념은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정이며 영원히 변치 않을 일편단심이다.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최후승리는 반드시 이룩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오늘 우리 나라에서 이룩되고있는 경이적인 성과들과 사변들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풍모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인생의 영광이 있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이 있다는 확신과 혁명적락관이 온 나라에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전체 군대와 인민이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을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투철한 혁명적신념을 지니고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선렬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

지난 1월 마두산혁명전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 등의 구호문헌을 보시고 항일혁명선렬들의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으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자기 수령,자기 위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한 참된 혁명가들이였다.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수령과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겠다는 철석같은 의지,언제나 변함없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숨쉬며 그 구현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무비의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한 불굴의 혁명정신,여기에 항일혁명선렬들의 신념의 높이가 있으며 그들이 혁명의 길에서 자기의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울수 있은 근본바탕이 있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체 인민이 항일투사들처럼 견결한 혁명적신념을 지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상상을 초월하는 추위와 식량난속에서도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않고 적들에게 두눈을 잃고도 혁명승리가 보인다고 웨친 항일투사들의 그 신념,그 정신이 끝없이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모든 인민군군인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의 전구에서 신념의 칼날을 억세게 벼리도록 하여야 한다.누구나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모습에 늘 자기를 비추어보며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신념교양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혁명적신념과 의지,배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위업을 받들어나가는 실천활동에서 구현되여야 한다.

우리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강의한 신념을 지니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투철한 관점,열백밤을 패서라도 당정책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으려는 결사의 의지,새로운 진군속도,조선속도창조로 세계를 압도해나가려는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자기 힘으로 난관을 뚫고나갈 생각을 하지 않고 남을 쳐다보며 다른 나라의것을 수입하려는것과 같은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특히 모든 일군들이 패배주의를 철저히 극복하고 불굴의 신념으로 오늘의 총진군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

청소년들에 대한 신념교양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청소년들은 혁명의 계승자들이며 앞날의 주인공들이다.청소년문제를 소홀히 하는것은 결국 혁명을 포기하는것이나 같다.우리의 새 세대들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주체혁명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가게 하자면 결정적으로 신념교양을 강화하여야 한다.

우리는 청소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이 조국과 혁명,사회주의의 미래와 잇닿아있는 중대사라는 관점을 지니고 이 사업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청소년들이 혁명적신념과 의지의 최고화신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고결한 풍모를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모든 청소년들을 우리 혁명의 1세,2세들처럼 오직 자기 수령,자기 당만을 따르는 충정의 인간,한번 다진 맹세 영원히 변치 않는 견결한 혁명가,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가정교양과 학교교양,사회교양을 강화하여 학생소년들이 어려서부터 대바르고 강의하게 자라나도록 하여야 한다.

신념교양을 순간도 멈춤이 없이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당의 의도에 맞게 신념교양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모든 사상교양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청소년들속에 혁명적신념을 심어주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대상의 준비정도와 특성,현실적조건에 맞게 사상교양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위대성교양과 충실성교양을 강화하고 원리교양과 실물교양을 잘 배합하며 격식과 틀이 없이 기대옆이나 포전들에서 사상교양을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정상적으로 조직하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학습도 꾸준히 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사상전의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여 제국주의의 반동적인 사상문화와 이색적인 생활풍조가 우리 내부에 쉬를 쓸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신념교양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최후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의 혁명적진군으로 수놓아가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