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28일 로동신문
사설 청년들은 총진군대오의 척후대답게 곧바로,힘차게 나아가자
오늘 우리는 선군절을 성대히 경축한데 이어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조국의 천리방선과 강성국가건설전투장들에서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여가는 수백만 청년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청년절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나아가는 선군청년전위들의 혁명성과 조직력,단결력과 불굴의 기상을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젊은 힘 노도로 솟구쳐 백두산대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가는 크나큰 긍지를 안고 청년절을 기념하는 온 나라 청년들은 지금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선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 가장 뜨거운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경애하는 《우리 청년절은 위대한 혁명의 전진과정은 세대교체를 동반한다.훌륭한 청년대군에 의하여 계승되는 혁명만이 실패와 좌절을 모르고 승승장구해나가게 된다. 위대한 위대한 오늘 조선청년운동은 경애하는 경애하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시대에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더욱더 숭고한 높이에 올라서고있다.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투철한 신념과 고결한 인생관,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간직하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훌륭한 청년대오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크나큰 자랑으로,힘으로 되고있다. 우리 청년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있는 근위대,결사대이다. 수령결사옹위는 조선청년운동의 첫째가는 사명이고 전통이다.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청년들의 심장마다에는 혁명의 개척기의 청년공산주의자들과 지나온 년대들의 청년들이 발휘한 한별옹위정신,수령옹위정신이 세차게 높뛰고있다.자기 령도자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무조건 절대적으로 받들고 혁명의 수뇌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오늘의 김혁,차광수,오중흡으로 살려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온 세계가 우러르는 불세출의 선군령장과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수령결사옹위의 길에 바친 삶보다 더 값높고 영예로운 삶은 없다.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는 청년전위대오가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양양하다. 우리 청년들은 견결한 사회주의신념을 지니고 백두산대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열렬한 애국자들이다. 세계를 둘러보면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수없이 많다.우리 청년들과 같이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 안겨사는 복받은 청년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우리 청년들의 가슴속에는 우리 식 사회주의가 제일이라는 자존심,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신념이 억척불변의것으로 간직되여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강위력한 사회주의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고있다.귀중한 청춘시절에 세상을 들었다놓는 영웅적위훈을 세우려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열망으로 되고있다.당의 부름따라 탄전으로,바다로,개발지로 달려나간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그대로 이어지고있다.혁명의 총대를 틀어잡고 군사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빛내여가는 조국수호자들도 우리 청년들이고 최첨단과학기술의 요새를 점령하며 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핵심대오도 청년지식인들이다.이 땅 그 어디에나 사회주의건설의 선봉대,돌격대가 되여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해나가는 청년들이 있기에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고상하고 문명한 정신도덕적풍모를 갖추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혁명적인생관의 체현자들이다. 청년들의 모습에 조국의 미래가 비낀다.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 전설같은 인민사랑이 끝없이 펼쳐지는 오늘 우리 청년들의 정신도덕적풍모는 대단히 훌륭하다.나서자란 정든 고향을 떠나 어렵고 힘든 일터와 초소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며 집단과 동지를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긍지로 여기는 청년들,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고 난관앞에 주저앉는것이 아니라 제손으로 아름다운 새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청년들이 바로 우리 청년들이다.다른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사치와 허영,변질과 타락에 물젖어 민족의 장래에 그늘을 던지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해나가는데서 선구자가 되고있다. 청년들이 견실하고 건전하며 문명하기에 우리 사회의 전도와 미래는 창창하다. 오늘 우리 청년들앞에는 경애하는 모든 청년들은 당의 령도밑에 혁명선렬들과 전세대 청년들이 높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길에서 조선청년의 용감성과 단결력,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주체적인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은 조선청년운동의 강화발전과 승리적전진을 위한 만년재보이다.주체조선의 청년이라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밑에 조선청년운동이 걸어온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잘 알고 그것을 대를 이어 계승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탁월한 청년운동사상과 업적들을 심장깊이 체득하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옹호고수하여야 한다.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청년사업부문에 주신 유훈들을 철저히 관철하고 대원수님들을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심으로써 청년들은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청년들은 당의 선군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야 한다. 총대중시,군사중시는 우리 청년들의 운명과 미래와 잇닿아있는 사활적인 요구이다.청년들은 혁명의 총대를 틀어잡고 조국보위의 길에 청춘을 바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값높은 영예로 여기고 조국보위초소에 용약 달려나가야 한다.청년들은 적들이 만약 무모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온다면 마치와 낫과 붓을 총대로 바꿔들고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처럼 용약 떨쳐나 침략자들을 단매에 격멸소탕하고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굳건히 지켜내야 한다.선군의 원칙,군사선행의 원칙에서 모든 문제를 대하고 풀어나가며 나라의 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원군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존대하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는데서도 청년들이 사회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는 우리 청년들의 생명이며 생활이다.청년들은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을 혁명적인 사상공세와 우리 식의 우월한 사회주의생활양식으로 철저히 짓부셔버려야 한다.우리 식,우리의것에 대한 애착과 아름답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며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청년동맹조직들은 모든 초급단체를 항일의 불길속에서 위력떨친 강철의 공청조직처럼 쇠소리나는 전투대오로 꾸리며 모든 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참신하고 대담하게 내밀어야 한다.모든 청년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을 신념화,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사상교양사업,동맹사업을 집중시켜야 한다.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에서나 혁명적랑만과 전투적기백이 차넘치고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동맹사업을 참신하게,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청년문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청년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며 사회적으로 청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잘 이끌어주는 기풍을 세워나가야 한다. 《조선청년행진곡》을 높이 부르며 당을 따라 곧바로,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청년들이여! 경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