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지윤활유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지윤활유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황병서동지,리재일동지,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연혁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며 적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과 혹심한 자연재해로 하여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야만 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인민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윤활유공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공장터전도 몸소 잡아주시였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윤활유공업을 첨단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공장을 종합적인 윤활제생산기지로 현대화하는 사업도 걸음걸음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업적에 의하여 탄생한 공장,장군님께서 단신으로 겪으신 고생과 맞바꾸어 후대들에게 물려진 이 공장에 와보니 이처럼 현대화된 훌륭한 공장을 장군님께 한번도 보여드리지 못한 아쉬움이 가슴을 허빈다고,천지윤활유공장은 유복자공장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지윤활유공장에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지는 못했지만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언제나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에 몸소 일떠세워주신 공장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장군님께 매일매일 생산보고를 올린다는 충정의 마음으로 살며 투쟁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공장 하나만 놓고보아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씨앗을 뿌리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세기와 세대를 이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신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분석실,종합생산지령실,윤활유작업반,그리스작업반,사출작업반 등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공정들의 기술적특성과 제품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지윤활유공장은 모든 생산공정들이 자동화,정보화,무인화된 공장,콤퓨터에 의한 통합생산체계를 완벽하게 실현한 수자화된 공장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지난 시기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을 우리 힘과 기술로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시면서 앞으로 각종 륜전기재에 필요한 질좋은 윤활유와 그리스를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제품의 질이 수입제품 못지 않다고 하시면서 윤활유와 그리스의 기술적지표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부단히 갱신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생산문화,생활문화확립도 정말 잘했다고 하시면서 특히 종업원 일인당 록지면적이 세계적기준을 훨씬 릉가하고있는데 대단하다고,기업소가 그대로 공원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지윤활유공장이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원료와 첨가제의 국산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문제,과학기술보급기지를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종업원들의 후방사업을 더욱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기업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적수준의 현대적인 천지윤활유공장을 가지고있는것은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 공장을 보여드리지 못한것이 정말 아쉽다고 다시금 되뇌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정책이 공장의 구석구석마다에서 정확히 관철되고있는 천지윤활유공장을 돌아보니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하시면서 자기것에 대한 애착을 가지게 하는 이 공장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크게 소개선전하여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사업에서 성과의 비결은 일군들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당정책을 자자구구 깊이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는 지배인 계철룡동무와 공장일군들에게 현지에서 당중앙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시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지윤활유공장이라는 명칭에는 백두산천지물처럼 맑고 깨끗한 량심으로 우리 당을 받들려는 공장로동계급의 마음이 어려있다고 하시면서 높은 생산증산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실천으로 빛내여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종업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천지윤활유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안겨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면서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결사관철할 충정의 맹세를 다지였다.

본사정치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