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3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열백번 바뀌여도 변할수도 바뀔수도 없는것이 백두의 혈통이며 백두의 혁명정신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대를 이어 영원히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을 순결하게,견결하게 계승해나가야 한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으며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억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혁명투쟁에서 세대교체는 불가피하며 그 환경과 조건,과업도 고정불변하지 않다.그러나 아무리 세대가 교체되고 세상이 열백번 바뀌여도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만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그것은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이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고 생명선이기때문이다. 백두의 혈통은 우리 민족의 넋이며 혁명의 대를 이어주는 명맥이다. 우리 혁명의 시원과 그 력사적뿌리,고귀한 전통은 백두의 혈통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류례없이 간고하고 복잡다단한 우리 혁명이 가장 심각하고 거창한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빛나게 수행하며 사소한 편향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올수 있은 비결도 백두의 혈통이 굳건하고 순결하게,완벽하게 계승되여왔기때문이다.백두의 혈통을 떠나서 근 70성상에 걸쳐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쳐온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위력에 대하여서도,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속에 허덕이던 우리 조국이 자주,자립,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에 빛을 뿌리고있는데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20세기와 21세기에 미증유의 기적과 사변들,가장 빛나는 승리와 영광을 수놓아온 현대조선의 100년사야말로 백두의 혈통의 위대한 계승의 력사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가 맞이하게 될 강성부흥의 최후승리와 휘황찬란한 미래도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오늘 우리 세대가 이어받고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할 백두의 혈통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불멸의 업적이며 그것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이다. 우리 조국과 혁명을 자주와 선군,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이끄시며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는 백두의 혈통의 확고한 계승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삼지연혁명전적지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고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당일군대오들이 백두령장의 발걸음따라 백두산지구에로의 답사행군을 힘차게 해나가고있는것은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백두의 혁명정신을 굳건히 이어나가고 그 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을 완성해나갈 억척불변의 의지의 과시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수령결사옹위의 전통,일심단결의 전통이 더욱 굳건히 고수되고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민족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정치군사적기적과 대비약적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것은 세대와 세기는 바뀌였어도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삶과 투쟁의 넋으로,신념으로 간직하고 그대로 살며 투쟁해나가고있기때문이다.백두밀림에서 발휘된 불굴의 혁명정신,투쟁정신이 《마식령속도》를 창조한 기세로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으로 이어지고있다.우리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백두의 혁명정신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넘겨주고 넘겨받아야 할 제일가는 사상정신적재보이다. 이 세상 모든것이 다 변해도 백두의 혈통,백두의 혁명정신을 순결하게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김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