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참가한 전국당책임일군들의 결의모임 진행

 

【삼지연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에 참가한 전국당책임일군들의 결의모임이 4일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당책임일군들은 먼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모임에서는 최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보고에 이어 녕변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최일남,명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최용길,전력공업성 당비서 김영일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이 높이 모셔져있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바라보이는 삼지연대기념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을 맹세하는 전국당책임일군들의 결의모임을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조직하여주신 이번 답사행군은 전국의 당책임일군들에게 있어서 대원수님들의 절세의 위인상과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더욱 깊이 체득하고 당의 유일적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로 준비하는 혁명적교양과 단련의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답사행군과정에 당책임일군들이 백두의 산발을 주름잡으시며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고 삼지연지구를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성스러운 태양의 성지가 있어 선군조선은 백두의 혈통으로 승승장구할것이라는것을 더욱 확신하였으며 혁명의 성산에 올라 백두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혁명을 끝까지 할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고 말하였다.

보천보혁명전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 등에 대한 답사길을 이어가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위인상을 뜨겁게 새겨안았으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깊고도 억센 뿌리가 있어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신념을 심장깊이 새겨안은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선렬들의 피어린 자욱이 그대로 새겨져있는 전구들에서 진행된 장편서사시 《백두산》랑송모임과 혁명가요합창경연,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과 문답식학습경연,답사소감발표모임과 야외숙영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투사들의 혁명적신념과 열화같은 조국애,혁명적락관주의를 안겨주었다고 강조하였다.

항일유격대식군중정치사업을 통하여 당책임일군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심금을 울리는 정치사업을 벌리며 한 가정의 어머니와 같이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체험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의 하루하루가 당책임일군들에게 있어서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받아안은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우리의 앞길에 난관도 있지만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오늘 우리앞에는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주체의 혁명전통을 창시하시고 끊임없이 발전풍부화하시여 백두령봉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이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당책임일군들이 깊이 체득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이 어려있는 백두의 행군길을 따라서면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대원수님들의 혁명사상과 업적을 깊이 체득시키며 혁명전적지,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와 참관사업을 더욱 짜고들고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백두밀림에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이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뚫고 멀리 앞으로 전진하였으며 오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의 빨찌산 김대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선군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라고 강조하였다.

당책임일군들은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심장깊이 새기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하며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하여 더욱더 분발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벽이 되고 방패가 된 항일혁명투사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수령결사옹위의 함성이 더욱 세차게 울려퍼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답사행군과정에 체득한 백두의 혁명정신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에서 남김없이 발휘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책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처럼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혁명전통교양의 포문을 열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심어주고 백두의 칼날을 세워주며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백두의 혁명적기상이 나래치게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고 당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 자기 단위,자기 지역에서 백두산에 뿌리를 둔 일심단결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당책임일군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의 철저한 체현자,믿음직한 계승자가 되여 대오의 맨 앞장에서 전진,전진,투쟁 또 투쟁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두가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정다해 받들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우리 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결의모임은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노래주악으로 끝났다.

모임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았다.

전국당책임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는 전체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아야 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안겨주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따라 걸어온 백두의 행군길을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끝까지 가고갈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준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