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뿌리가 썩으면 나무에 병이 드는것과 마찬가지로 당이 병들게 되고 당이 병들면 혁명을 망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혁명전통의 순결성을 보장하여야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 사상이 담겨져있다.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사회의 향도적력량이다.혁명을 이끄는 당이 위대해야 총대도 굳건하고 나라도 강대해지며 혁명과 건설이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언제나 활력에 넘쳐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된다. 당의 불패성과 위력이 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라면 혁명전통의 순결성은 당과 혁명발전의 근본원천이다.혁명전통은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고 그 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이다.그 어떤 모진 광풍에도 끄떡하지 않는 락락장송도 억센 뿌리를 떠나 생각할수 없듯이 당의 존망과 혁명의 장래운명도 혁명전통의 순결성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전당에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는 사업도,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가는 사업도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킬 때에만 원만히 진행할수 있다.혁명선렬들이 피땀흘려 마련한 혁명전통의 순결성이 흐려지면 로동계급의 당도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잃게 되며 종당에는 혁명을 망쳐먹게 된다는것은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보여준 심각한 교훈이다.혁명전통의 순결성고수,바로 여기에 당과 혁명의 줄기찬 전진이 있고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우리가 계승해야 할 혁명전통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마련하시고 여러 단계의 혁명실천투쟁속에서 발전풍부화하신 영광스러운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수령님의 위업을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혁명업적,투쟁경험이다.류례없이 간고한 투쟁속에서,가장 거창한 사회주의건설투쟁속에서 마련된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한없이 풍부하고 심오한 내용을 담고있다.우리 당에 있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이룩하신 혁명전통밖에는 그 어떤 전통도 있을수 없다.그러므로 혁명전통에 대한 태도문제는 곧 수령에 대한 태도문제,당과 혁명에 대한 태도문제이며 진짜혁명가와 가짜혁명가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지난날 우리 당안에 배겨있던 반당종파분자들은 혁명전통의 폭을 상하좌우로 넓혀야 한다는 얼빠진 소리를 줴치면서 《의렬단》의 전통이니,《독립동맹》의 전통이니 하는 별의별 전통을 다 들고나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흐리게 하고 저들의 종파적야망을 실현하려고 하였다. 주체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온 나라를 혁명전통교양의 전당으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충정과 혁명적원칙성,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의 혁명전통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순결하게 계승되여올수 있었으며 우리 당과 혁명은 언제나 백전백승의 위력만을 떨쳐올수 있었다.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력사와 혁명업적이 력력히 새겨져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비롯한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쉬임없이 찾으시며 온 나라에 백두의 칼바람,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계신다.이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하신 백두의 혁명전통을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의 제일생명선,최후승리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우리 군대와 인민,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백두의 기상과 정신을 닮은 백두산대국의 참된 아들딸로 억세게 키우시려는 숭고한 뜻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진두에서 헤쳐가시는 백두의 행군길을 따라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당일군들을 비롯한 천만군민의 답사행군대오가 백두산을 향하여 보무당당히 나아가기에 백두의 혁명전통은 더욱 순결하게 계승발전되고있으며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힘찬 진군과 더불어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을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걸어나갈것이다. 김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