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11일 로동신문

 

김정일애국주의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시여

 

오늘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국수호의 최전선길을 걸으신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 계절 매일과 같이 전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혁명활동소식은 천만군민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김정일애국주의,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혹심한 무더위속에서도 천리전선길,현지지도의 길을 헤치시며 이 땅의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신 고귀한 뜻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김정일애국주의

이보다 더 성스럽고 위대한 애국의 세계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

몇해전에도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세계를 펼쳐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식의 새 세기 산업혁명을 안아온 CNC화를 놓고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알수 있다고 감동을 금치 못해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지금도 주체99(2010)년 1월 CNC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에게 CNC에 대하여 정열적으로 알려주시면서 CNC화의 첫걸음을 떼도록 한 그 나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던 장군님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뒤이어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식량이 모자라 고생하는 인민들을 두고 생각이 많으시였지만 부강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시였다.마음속으로는 눈물이 아니라 피눈물이 흘렀지만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신것은 번쩍거리는 남의 기계를 사오는것보다 내 나라,내 조국의 힘을 키워 우리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시려는 장군님의 애국의 의지가 안아온 대용단이였고 최상의 선택이였다.사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는것이다.장군님께서는 노래 《돌파하라 최첨단을》을 들으실 때마다 CNC화실현을 위하여 헤쳐온 험난한 길들과 마음쓰던 일들이 되새겨져 눈물을 흘리시군 하였는데 그 눈물은 진정 뜨거운 애국의 눈물이였다.…

이런 가슴뜨거운 만단사연을 우리 어이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숭고한 조국관,인민관,후대관에 기초한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면서 김정일애국주의를 적극 따라배워야 하며 더하지도 덜지도 말고 실천활동에 그대로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인 김정일애국주의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실 의지로 심장을 끓이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애국헌신의 세계를 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은 천만의 가슴을 애국의 열로 더욱 불타게 하고있다.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강도의 장강군을 찾으실 때였다.

그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강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의 행군시기 현지지도의 자욱을 찍으신 력사의 땅이라고 추억하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긴장하게 이어가시였다.그이께 일군들은 멀고 험한 자강도에로의 현지지도의 길을 계속 걸으시게 한 죄송스러운 마음을 말씀드리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정든 고장인 자강도에 자신께서도 정이 들어 계속 오고싶다고,자강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많은 일을 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계속 기쁨을 드리니 자신께서도 정녕 기쁘다고 하시며 정력적인 령도의 세계를 펼치시였다.

어이 자강땅만이겠는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고찾으시여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길이 빛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준엄한 최전연의 험준한 초소길도,파도가 기승을 부리는 날바다길도 기꺼이 헤치시며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무비의 담력과 용맹을 안겨주시고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애국헌신의 자욱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 계절에도 쉬임없이 헤쳐가시는 강행군길우에 뜨겁게 어려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은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어버이장군님과 꼭같으신 우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은인이십니다!

이것이 천리방선의 하늘가에 메아리치는 군인들의 심장의 목소리이다.

삼복철에도 대소한계절에도 초소의 병사들을 찾고찾으시여 친어버이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초소의 병사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그대로 뵙고있다.

교양실에 들리시여서는 군인들의 특성에 맞게 정치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고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치하도 해주시고 병실에 들리시여서는 온도가 얼마인가 직접 재여도 보시고 앞으로 기별없이 찾아와 온도를 가늠해보시겠다고 하시며 병사들이 더 뜨뜻하게 지내도록 해주시려 깊이 마음쓰시는분,

세목장에 들리시여서는 물온도도 가늠해보시고 식당에 들리시여서는 군인들을 잘 먹이라고,그래야 어버이장군님께서 마음을 놓으신다고,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그리도 사랑하신 군인들에게 풍족한 식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따뜻이 이르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새해벽두부터 강행군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무적필승의 담력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은 병사들이 있는 곳이라면 천만산악을 헤쳐넘는다 하여도,적의 총구가 도사린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라고 하여도 기꺼이 찾아가시여 무적의 담력과 용맹을 안겨주시던 위대한 장군님 모습그대로이시다.

사람들이여,우리 위대한 장군님 헤치신 전선길에 어린 만단사연을 삼가 돌이켜보자.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헤치고 헤쳐오신 준엄한 선군장정의 나날을 더듬으시였다.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못 잊을 초소의 이름들을 하나하나 불러보시였다.

다박솔초소,감나무중대,들꽃중대…

그이의 안광에는 추억의 빛이 짙게 어리였다.

원쑤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닥쳐들었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이라는 시련의 천만장막을 뚫고헤치신 준엄한 전선길은 몇천몇만리던가.

가도가도 끝이 없는 그 길우에 그토록 뜨겁게 어려있는것은 우리 장군님 베푸신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이다.

총잡은 군인들을 자신의 혁명전우,동지라고 값높이 불러주시며 그들의 가슴마다에 불타는 애국심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시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시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애오라지 장군님만을 그리며 애국충정의 마음을 초소에 소중히 바쳐가는 이 나라 병사들을 그토록 대견히 여기시며 정의의 총대,백두산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가꾸시고 지켜오신 사회주의 내 조국을 결사수호할 의지를 더욱 굳혀주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이렇게 조국수호의 최전방초소들을 주름잡으시며 열렬한 사랑과 믿음,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모습으로 오늘도 선군혁명천만리길우에 전설같은 사랑과 믿음의 화폭들을 떠올리시며 조국수호의 최전선길을 헤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다.

그 길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지금도 나는 늘 마음속에 장군님을 모시고 일하고있다.장군님을 늘 모시고 일한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든든해진다.

가시는 곳,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며 절세위인들의 평생의 념원인 강성국가건설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정력적인 령도와 불같은 헌신으로 김정일애국주의의 열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하신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절세위인들의 념원이며 우리 인민의 리상인 강성국가건설위업은 반드시 실현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