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19일 로동신문

 

《선군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이고 혁명실천이였으며 장군님의
정치리념이고 정치방식이였습니다.》 김정은

 

선군혁명령도의 위대한 력사를 더듬어

천하무적의 군사강국을 일떠세우신 천출명장

 

천출명장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성스러운 백두의 총대를 높이 추켜드시고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흘러 장장 54돌기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뜻깊은 그날이 다가올수록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지는 력사의 진리가 있다.

천출명장을 높이 모셔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수호되고 빛난다!

그렇다.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이야말로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여 온 누리에 그토록 빛을 뿌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에 충실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혁명령도로 력사의 준엄한 시련과 풍파를 헤치며 우리 혁명을 영광스러운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인민군대를 최정예전투대오로,백두산혁명강군으로 비상히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천출명장 김정일대원수님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력사와 현실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혁명생애의 전기간 언제나 그러하시였듯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해 태양절을 앞두시고도 열렬한 애국의 뜻, 선군의 의지로 심장을 끓이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혁명의 길이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며 걸음걸음 사선을 헤쳐야 하는 간고한 길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부대들을 비롯하여 가보아야 할 단위들을 돌아보고 수시로 제기되는 일들을 그날로 처리하고나면 하루가 언제 지나가고 새날이 언제 밝는지 모르겠다고 자신의 심정을 터놓으시였다.

그렇게 흘러간 하루하루가 지금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이 자신의 선군혁명일과라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의 가슴은 한없이 후더워올랐다.

장장 수십성상 선군의 기치를 추켜드시고 조국과 혁명을 수호하시고 강성국가건설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증되는 원쑤들의 책동을 선군의 철퇴로 단호히 부셔버릴 의지를 담아 다시금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선군은 우리의 생명이고 자주이며 존엄이다!

정녕 선군은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변의 표대,신념이였다.

력사와 현실은 선군이야말로 우리의 생명이고 자주이며 존엄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 천만번 옳고 정당하며 그이께서 추켜드신 선군이야말로 필승의 기치,강성번영의 만년담보임을 진리로 확증하였다.

성스러운 애국의 기치,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내 나라,내 조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당당한 핵보유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태양민족의 존엄을 누리에 떨쳐주시고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부강번영할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욱자욱이 력력한 전선길이 선히 어려온다.

선군혁명령도의 상징 철령이며 선군의 산악 오성산과 더불어 련면히 이어진 선군령장의 전선길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원쑤들의 총구가 도사린 준엄한 최전연을 백두전장으로 삼고 혁명의 붉은기와 사회주의 내 조국을 지켜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길이 전하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궂은날,마른날 가림이 없이 헤치신 전선길은 문자그대로 생사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길이였다.

사생결단의 그 길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낮이나 밤이나,눈이 오나 비가 오나 헤치고헤치시였다.

선군혁명천만리길에서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엄숙한 선언이 선군대지에 메아리친다.

선군정치는 우리의 생명이다!

철의 그 의지를 안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강성국가건설의 믿음직한 도약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은 인민의 마음속에 찬연히 빛을 뿌린다.

철천지원쑤 미제와 온갖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이 극도에 이른 엄혹한 정세의 요구를 꿰뚫어보시고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시여 우리 조국이 끝없이 강성번영할 만년기틀을 마련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수호전에서 크나큰 위력을 떨치고있는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두고서도 국방공업을 최첨단과학기술의 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더욱 절감하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천하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업적은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숭고한 책임감,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원쑤들의 총구가 도사린 위험천만한 최전연초소들과 외진 섬초소를 비롯하여 조국보위초소들을 찾으시며 내 나라를 지켜주시고 강성국가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인민은 못 잊는다.

아흔아홉굽이의 철령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이며 준엄한 최전연의 판문점초소와 오성산 그리고 1211고지와 351고지 등 전호가에 력력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열렬한 믿음과 사랑의 화폭들은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총잡은 군인들을 자신의 혁명전우,동지라고 값높이 불러주시며 강성국가건설의 맨 앞장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속에 인민군군인들은 사상과 신념의 제일강자로 더욱 억세게 준비되였다.위대한 선군의 기치아래 우리 인민은 온 세상이 보란듯이,만사람이 부러웁게,당당하게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높이 김일성조선,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

선군의 기치밑에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이 천백배로 다져져 내 조국의 국력은 비상히 강화되였다.불같은 애국의 열정과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 내 조국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미더운 병사들과 천만군민이 수령결사옹위의 성새를 이루고있다.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강국으로 강화발전된 우리 조국의 무적의 국력과 위용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군력강화로 나라와 민족의 지위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이 부강하고 번영할 만년담보를 마련해주신 천출명장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업적은 영원토록 빛날것이다.

또 한분의 걸출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오늘도 련면히 흐르고있다.

우리 장군님의 력사가 어린 선군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선길을 헤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천만군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그대로 뵙고있다.백두의 산악과도 같은 그이의 담력과 배짱에서 사람들은 영원히 백승을 떨치며 누리에 빛을 뿌리는 태양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언하시였다.

나는 성스러운 선군혁명의 길에서 언제나 동지들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전우가 될것이며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을 다할것입니다!

열렬한 그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계신다.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선군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기상을 떨쳐갈것이다.

본사기자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