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22일 로동신문

 

승리와 영광의 선군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업적 불멸하리

 

선군혁명령도의 위대한 력사를 더듬어

불세출의 령장께서 창조하신 빛나는 계승의 력사

 

장장 50여년!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선군령도사는 총대에 민족의 운명을 얹고 군력이자 국력이라 보신 불세출의 위인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력사인 동시에 수령의 위업을 100% 계승하는 위대한 후계자께서만이 개척하실수 있는 빛나는 계승의 력사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리념에 대하여 이렇게 밝히시였다.

사회주의리념은 자기 수령을 옹호하는 리념입니다.자기 수령을 옹호할줄 모르면 사회주의리념에 대하여 말할수 없습니다.나는 수령님의 사상을 1 000%로 접수하고있습니다.이 수자는 수령님의 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한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을 신념화,절대화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자신의 평생의 리념으로 받아들이시고 철저히 완벽하게 계승하시였으며 현실로 꽃피우신 여기에 불세출의 선군령장으로서의 우리 장군님의 위대성이 있다.

선군의 리념,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에 관통되여있는 불변의 정치신조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는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혁명전통에 대한 견결한 옹호의 력사이며 수령님의 선군혁명사상을 심화발전시키신 숭고한 충정의 력사이다.

맑스나 레닌의 학설이 과학임을 몰라서 현대수정주의자들이 그것을 거세말살하려고 하였던가.아니다.로동계급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없었기때문이다.

1980년대에 세계를 휩쓴 이른바 《완화》와 《화해》의 회오리속에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 적아에 대한 식별이 모호해지고 계급의 칼과 총이 용광로속에 들어가야 한다는 리론이 대두하였었다.확고한 리념과 의지가 없이는 종잡기 힘든 문제들이 발생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예측불가능하게 번져지고있는 첨예한 국제정세를 예리하게 분석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총이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아직 혁명이 뭣인지도 모르고 총알맛이 어떤것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러시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우리 당의 체험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해도 손에서 총을 놓지 않을것이며 더 위력한 총을 만들어낼것입니다라고 선언하시였다.

세계정치정세가 어떤 기류를 타고 어떻게 흘러가든지 조선은 변함없이 총대를 굳건히 틀어쥐고 힘차게 나아갈것이라는 신념과 의지가 위대한 장군님의 근엄하신 모습에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선군혁명위업의 계승과 선군령도의 새 출발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받아안은 권총과 더불어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평생의 리념으로 간직하시였으며 수령님을 모시고 혁명의 길을 걸으시며 총대의 필요성을 심장으로 체득하시였기에 그리고 수령님께서 로고를 바치시며 마련하신 나라의 군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것을 자신의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총대를 확고히 내세우시고 선군의 길을 꿋꿋이 걸으신것이였다.

잊을수 없다.피눈물속에 주체83(1994)년을 보내고 새해 주체84(1995)년을 맞이하였던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는 과연 어디에로 력사의 자욱을 옮기시였던가!

슬픔을 힘으로 바꾸어 피눈물의 바다에서 분연히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의 길이 놓여있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구분대를 찾으시였다.

세상에 다박솔초소로 그 이름 전해지고있는 인민군구분대에 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현지시찰은 선군정치의 전면적인 확립의 시기가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위대한 사변이였다.그것은 백두에서 시작된 선군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위대한 령장의 선군령도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을 이루는 력사적인 장거였다.그것은 쌍운리에서 시작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수십년간 이어오신 선군의 길을 앞으로도 계속 걸으시려는 철의 신념과 의지의 과시이기도 하였다.

하기에 멎어선 공장들과 불꺼진 거리를 뒤에 남기시고 전선시찰의 길에 오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욱 억세게 틀어쥐신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물려주신 총대였다.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철령을 넘으시고 오성산에 오르시였고 파도사나운 초도에로의 항행길을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이시다.

조선혁명의 초행길에서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이 통찰하신것처럼 위대한 장군님 한분만이 조선의 진로를 꿰들고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는 혁명활동의 첫 시기 무장대오부터 조직하시고 총대에 의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으며 조국을 해방한 다음에 당도 국가도 창건하시였다고,수령님께서는 해방후에도 혁명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언제나 군사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고 혁명무력을 끊임없이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하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며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고 혁명승리의 철리를 천명하신 우리 장군님은 참으로 시대의 새로운 사상리론인 선군사상리론의 위대한 대가이시였다.

진정 우리 장군님 한분만이 걸으실수 있었다.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며 반제군사전선은 나라와 민족,사회주의의 존망을 판가리하는 혁명의 기본전선이라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 헤치신 전선길은 제국주의와 총대로 총결산할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강철의 령장만이 개척할수 있는 사생결단의 길이였다.

고난의 행군,강행군도 이겨내고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던 주체92(2003)년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대를 앞세우고 헤쳐오신 혁명의 길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군사를 홀시하고 군대를 강화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벌써 망한지도 오랬을것이라고 하신 말씀은 얼마나 심오한 진리와 준엄한 력사를 되새겨주는것인가.

선군정치를 하지 않았더라면 인민의 행복을 지켜낼수 없었으며 동무들이 발편잠을 잘수도 없었을것이라고,오성산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에서 비껴오는 우리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전선길을,가슴저미는 로고를 인민은 천추만대 잊지 못할것이다.

자신의 정치는 수령님의 정치와 조금도 다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선군정치는 모든 승리의 담보이며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고,이것은 진리이고 법칙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은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혁명의 수령이 개척한 길을 변함없이 수령과 함께 걸으신 위대한 계승자이심을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그렇다.선군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령도하여오신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다.

선군의 력사를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여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이룩될것이다.

본사기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