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8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오늘 우리는 선군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선군절은 건군절과 함께 주체의 군건설사와 부강조국건설사에 획기적인 리정표를 새긴 더없이 경사로운 명절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4년전인 주체49(1960)년 8월 25일 위대한 력사의 이날이 있어 백두밀림에서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성스러운 선군혁명력사와 전통이 줄기차게 이어지게 되였으며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습니다. 뜻깊은 선군절을 맞이하여 백전백승의 위대한 혁명실록을 수놓으시며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천하무적의 군사강국으로 빛내이시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백두산대국의 영상이시며 주체의 선군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동지들! 선군은 위대한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준엄한 전화의 나날 최고사령부작전대에서 백두령장의 슬기와 담력을 키우신 위대한 위대한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실천으로 선군혁명천만리를 이어가신 위대한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조국의 높은 산,험한 령은 다 넘고 헤쳐오신 위대한 참으로 선군에 바쳐진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비범한 예지로 시대의 요구와 격변하는 정세를 명철하게 분석하신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탐구와 열정의 결정체인 선군혁명사상은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숭고한 애국,애족,애민의 정신으로 일관되고 주체사상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사상리론입니다. 위대한 선군사상,선군정치가 하나의 완성된 혁명학설,정치방식으로 확립됨으로써 우리 시대 혁명력량편성과 사회주의정치실현의 독창적인 길이 열려지게 되였으며 선군의 기치밑에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위대한 선군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준엄하고도 간고한 투쟁속에서 그 정당성과 과학성이 뚜렷이 확증된 우리 당의 선군혁명사상은 날이 갈수록 견인력과 생활력이 비상히 높아지고있으며 시대와 혁명이 제기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백과전서적인 선군혁명사상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세계혁명운동력사에는 선군이라는 말자체가 없었으며 그것은 오직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위대한 장장 반세기가 넘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의 로정은 반제반미투쟁의 전초선에서 가장 간악한 제국주의침략세력과 정면으로 맞서 싸워이긴 치렬한 투쟁의 련속이였습니다. 위대한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른 1990년대 중엽 위대한 위대한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단연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물리치시며 세계전쟁사에 류례가 없는 포성없는 전승신화를 창조하신것은 백두산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강철의 선군령장 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책동으로 말미암아 세계가 그칠새없는 전쟁과 분쟁으로 소란스러운 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전쟁의 불구름을 모르고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군력강화를 조국의 강성번영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위대한 위대한 지난날 총대가 약한탓으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했던 우리 조국이 오늘은 그 누구도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당당한 핵보유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은것은 희세의 백두령장이신 위대한 위대한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혁명적군인정신을 전체 인민이 따라배우며 군민일치의 전통적인 미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우리 혁명대오는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무적의 성새로 다져졌습니다.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수령,당,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위대한 위대한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강계와 성강,강선과 함남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을 찾고찾으시며 강성번영의 씨앗을 하나하나 심어주시고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신 위대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속에 최첨단돌파전의 불길,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타올랐으며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선군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선군문화의 본보기들이 수많이 창조되였습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이룩해놓은 자랑찬 창조물들은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와 후손만대의 행복을 담보하는 귀중한 재부로 되고있습니다. 위대한 력사에 전무후무한 영웅적인 강행군실록을 수놓으시며 성스러운 선군의 길에 한평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위대한 우리 당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군대는 선군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하며 당의 군대,수령의 군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으며 사상과 신념으로 벼린 무적의 총대로 적들의 침략책동을 짓뭉개버리는 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조국의 령공을 다 개방해놓고 진행된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와 인민군련합부대 지휘관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무적필승의 기상을 떨치며 련이어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화력타격훈련은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총대로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기개를 과시한 특출한 사변이였습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위대한 백두산대국의 국력이 우주를 정복하고 경제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고있으며 선군시대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져 세계를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습니다. 우리는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위대한 우리 당의 선군혁명위업은 개척도 위대하고 승리적전진의 력사도 위대하며 그 계승도 확고하기에 사나운 광풍이 몰아치고 험산준령이 앞을 막아나서도 반드시 최후승리를 맞이하게 된다는것이 뜻깊은 선군절에 우리모두가 심장깊이 새기는 철의 진리입니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우리는 위대한 위대한 지나온 력사와 현실은 진정한 평화는 그 누가 마련해주는것도,그 무엇을 팔고 살수 있는것도 아니며 오직 천하의 강적도 범접 못하게 자기 힘을 키울 때만이 담보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인민군대를 당의 선군위업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믿음직한 척후대,억척의 지지점으로 강화해나가는데 최대의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전군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인민군대는 군민대단결을 실현하고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을 떨치는데서 언제나 주동이 되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기수,돌격대의 영예를 떨쳐야 하겠습니다. 국방공업부문에서 우리 식의 최첨단무장장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생산하여 인민군대무장장비의 현대화수준을 높이며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를 더욱 튼튼히 다져 온 나라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초소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창조기풍을 따라배워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경제강국건설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와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체질적인 적대시정책을 추구하는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아량있는 제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습니다. 빈말을 모르는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우리의 위업과 자주권,생존권을 위협하는 침략의 무리들을 단매에 죽탕쳐버릴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최후공격명령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만약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끝끝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진짜전쟁맛이 어떤것이며 불을 즐기는자들의 운명이 어떻게 비참한 종말을 고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줄것이며 백두산총대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입니다. 위대한 주체사상,선군혁명사상이 우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으며 백두의 천출위인이시며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모두다 위대한 위대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 만세! |